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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0401094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목차
1. 파멸이냐 구원이냐? - 다시 불려온 에어턴 - 중대한 의논 - 수상한 배 - 경계태세를 취하다 - 배가 다가오다 - 한 발의 포성 - 배가 섬 앞에 닻을 내리다 - 그날 밤
2. 의논 - 예감 - 에어턴의 제안 - 제안을 받아들이다 - 작은 섬에 간 에어턴과 펜크로프 - 노퍽 섬의 유형수 - 에어턴의 영웅적인 계획 - 섬으로 돌아오다 - 6명 대 50명
3. 안개가 걷히다 - 사이러스의 인원 배치 - 작은 섬 - 에어턴과 펜크로프의 활약 - 해적선이 닻을 올리다 - ‘스피디’ 호의 포탄 - 절망적인 상황 - 뜻밖의 결말
4. 바다의 개척자들 - 에어턴과 펜크로프의 수집 작업 - 식사시간의 대화 - 펜크로프의 추리 - 선체에 대한 정밀 조사 - 무사한 선창 - 새로운 재산 - 마지막 잔해 - 부서진 원통 파편
5. 사이러스의 단언 - 펜크로프의 거창한 가설 - 네 발의 포탄 - 살아남은 해적들에 대하여 - 에어턴의 망설임 - 사이러스의 너그러움 - 마지못해 납득하는 펜크로프
6. 탐험 계획 - ‘기구 항’ 점검 - ‘본어드벤처’ 호에서 - 가축우리에 전보를 보내다 - 에어턴의 응답이 없다 - 이튿날의 출발 - 왜 전선이 끊어져 있는가 - 한 발의 총성
7. 하버트를 우리 안으로 옮기다 - 펜크로프의 절망 - 스필렛과 사이러스의 진찰 - 치료 - 희망을 되찾다 - 확실하고 충직한 심부름꾼 - 네브가 보낸 회답
8. 우리 안의 오두막 - 하버트의 치료를 계속하다 - 펜크로프의 기쁨 - 과거를 돌아보다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 거기에 대한 사이러스 스미스의 견해
9. 네브한테서 연락이 없다 - 펜크로프와 스필렛의 제안 - 기디언 스필렛의 순찰 - 토비가 찾아낸 헝겊조각 - 네브가 보낸 편지 - 황급한 출발 - 전망대에 도착
10. 그래닛 하우스로 옮겨진 하버트 - 네브, ‘전망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하다’ - 말라리아 - 버드나무 껍질 - 치명적인 고열 발작 - 또다시 짖는 토비
11. 설명할 수 없는 수수께끼 - 회복하는 하버트 - 탐험해야 할 지역 - 출발 준비 - 첫째 날 - 밤 - 둘째 날 - 화식조 한 쌍 - 숲 속의 발자국 - ‘도마뱀 곶’에 도착하다
12. ‘뱀 반도’ 탐험 - ‘폭포 내’ 어귀에서 - 가축우리에서 500미터 - 스필렛과 펜크로프의 정찰 - 다 함께 전진! - 열려 있는 출입문 - 창문의 불빛 - 달빛에 떠오른 풍경
13. 에어턴의 이야기 - 해적들의 계획 - 우리에 정착하다 - 링컨 섬의 심판자 - ‘본어드벤처’ 호 - 프랭클린 산 주변의 수색 - 북쪽 골짜기 - 땅울림 - 펜크로프의 대답 - 분화구 바닥 - 귀환
14. 3년이 지났다 - 배를 새로 짓는 문제 - 결정된 사항 - 번영하는 개척지 - 조선소 남반구의 추위 - 포기하는 펜크로프 - 프랭클린 산꼭대기의 연기
15. 눈을 뜬 화산 - 날씨 좋은 계절 - 작업 재개 - 10월 15일 밤 – 경보 - 질문 - 답신 - 우리로 가다 - 메모 - 연장된 전선 - 현무암 해안 - 밀물 - 썰물 - 동굴 - 눈부신 빛
16. 네모 선장 - 첫 마디 - 독립의 영웅 - 침략자에 대한 증오 - 해저 생활 - 외톨이 - 링컨 섬을 마지막 피난처로 삼은 ‘노틸러스’ 호 - 섬의 신비로운 수호신
17. 네모 선장의 마지막 시간 -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 - 친구들에게 준 기념품 - 네모 선장의 관 - 개척자들에게 준 조언 - 마지막 순간 - 해저로
18. 조선 작업의 재개 - 1869년 1월 1일 - 화산 꼭대기의 연기 - 분화의 첫 징후 - 가축우리에 간 에어턴과 사이러스 - ‘다카르 지하 사원’ 조사 - 네모 선장이 말한 것
19. 사이러스의 조사 보고 - 조선 작업을 서두르다 - 가축우리의 마지막 상황 - 불과 물의 투쟁 - 배를 띄우기로 결정하다 - 3월 8일에서 9일에 걸친 밤
20. 태평양의 외딴 바위섬 - 개척자들의 마지막 피난처 - 죽음을 예측하다 - 뜻밖의 구조 - 마지막 선행 - 대륙 속의 섬 - 네모 선장의 무덤
* 해설
* 부록
책속에서
“수수께끼의 인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제 의심할 수 없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보았고, 이제는 에어턴도 그 사건들을 모두 알아야 할 때가 됐네. 여러 장면에 등장하여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그 친절한 인물은 도대체 누구일까? 무슨 속셈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우리를 도와준 뒤에도 모습을 감추고 있을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 하지만 그의 호의는 실제로 존재해. 게다가 놀라운 힘을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고 있네. 에어턴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은혜를 입었어. 기구에서 떨어진 나를 구해준 것도 그 수수께끼의 인물이고, 유리병 속에 편지를 넣어 에어턴의 상황을 우리에게 알려준 것도 그 사람이니까. 덧붙여 말하면 우리한테 부족한 물건이 든 상자를 ‘표류물 곶’까지 가져와서 거기에 올라앉게 한 것도, ‘전망대’에 불을 피워 자네들을 인도한 것도, 페커리의 몸에서 발견된 총알을 쏜 것도 그 사람일세. 기뢰를 수로에 설치하여 해적선을 침몰시킨 것도 그 사람일세. 요컨대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던 이상한 사건들은 모두 그 수수께끼의 인물과 관계가 있네. 그 사람한테 은혜를 입었으니 언젠가는 그 은혜를 갚고 싶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기디언 스필렛이 받았다. “거의 전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누군가가 이 섬 어딘가에 숨어 있어요. 그 사람의 호의는 특히 우리 개척지에 유익했지요. 그리고 그 미지의 인물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인물은 그래닛 하우스의 우물을 이용하여 우리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게 아닐까요? 그렇게 해서 우리 계획을 모두 알고 있는 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