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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0402541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1. 마스크 한 장
1백 년 만의 첫 졸업식 / 이것이 나의 축하 메시지입니다
2. ‘뜨다’에서 ‘날다’로
떴다 떴다 비행기 – 이카로스의 꿈 / 떠 있는 것과 나는 것의 의미 / 대학이여 높이 날아라 / 빙being 아니라 비커밍becoming / 오늘도 멋있게 사세요
3. 여기, 즐거운 대학이 탄생한다
지知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 학문의 원점으로 돌아가라 / 지-호-락의 삶과 DIKW 모델 / 지지자知之者를 생산하는 공장 / 신체의 지身體知와 생명 정보 / 호지자의 교육과 학문 / 낙지자의 학교 / 자기실현과 창조의 활동 /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 학술원은 낙지자의 요람이다
4. 학문의 수원지가 마르고 있다
STEP이냐 PEST냐 / 변하는 세계 대학 / 변화의 원천에 인문학이 있다 / 상품 가치와 생명 가치
5. 대학생의 창발력, 그리고 새로운 길
신입 사원의 역할 / 세계 역사는 20대가 움직였다 / 미래는 설계한 대로 만들어지는 것 / 공동 인지認知를 만들어라 /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 창의력을 발휘하라 / 나비 이론 / 격차 없는 사회가 선진사회다 /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 지적知的인 작품을 만들어야 / “힐러리는 음치”란 사실을 파헤친 사람은? / 늙은이들의 말을 경청하라 / 자유분방함의 힘 / 월례 토론회는 훌륭한 공부의 장 / 인터넷 세상부터 선진화시켜야
6. 젊은이들의 생명 의식
언덕 위의 구름 / 스티브 잡스와 생명 자본주의 / ‘생명감’ 그리고 ‘몸에 체화된 지혜’ / ‘아바타’에 나타난 생태 교류와 생명 코드 / ‘생태 교류’,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 /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코드, ‘생명감’ / ‘생명감’의 기술 사업화, 바이오미미크리의 가능성 / 구시대 자본주의 패러다임을 극복한, 새로운 자본주의 / 바이오미미크리와 아날로그 사이클 / 바이오미미크리의 무한 가능성, 한국 / 우리의 경쟁력 화두, 이제는 ‘바이오미미크리’ / 생명 자본주의, 이제는 한국이 중심이다
7. 가슴 뛰는 창조의 힘, 세종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네임 / 등잔 밑이 어둡다 / 모든 창조는 울음 끝에서 시작된다 / 창조의 기본은 언어 / 여백 속의 침묵과 감동 /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문화의 힘 / 부정을 긍정으로 만드는 역전의 발상 / 세종대왕이 강조한 사마의 중요성 / 한글의 정신, 삼재사상 / 세종대왕의 긍정 정신 / 어마어마한 창조의 원천
8.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조의 공간
예술이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 /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 감동을 주는 사람이 영웅이 되는 세상 / 위대한 창조는 반드시 상처에서 나온다 / 창조의 원동력을 구하는 무인도 공간 / 물음은 창조의 씨앗 / 내 머리로 생각하라 / 모든 것은 던짐으로써 시작된다 / 온리원이 되는 법 – 관심, 관찰, 관계 / 필록테테스의 활을 가진 자
9. 삶을 이끄는 컴퓨팅과 신체성의 법칙
살아 있는 몸, 살아 있다는 기쁨 / 객체와 주체에 따라 변화하는 패러다임 / 컴퓨팅과 신체성을 알면 세계를 정복한다 / 컴퓨터와 탄도 계산기의 관계 / 수학적 관점과 인문학적 발상 / 인간의 신체를 생각하는 사람 / 숫자적 머리와 수학적 사고 / 과학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인간에 관계된 행복 / 어금니로 씹는 디지털 / 생명 자본주의와 신체성
10. 닫고 열고 넘어서는 디지로그 세상
융합 과학으로의 긴 여정 / 날개 없는 닭 / 호문쿨루스와 프랑켄슈타인 / 차이와 분할이 우리를 살린다 / 융합 과학의 핵심, 지우개 달린 연필 / 네거티브를 포지티브로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 / 자연의 형태를 본떠라 / 두 세계 파장의 행복한 만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백 년 가까운 서울대 역사 가운데 오늘 같은 졸업식을 치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좋든 궂든 여러분은 비대면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그룹에 속한 졸업생이 된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디지털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앞당겨 학습하게 되었고, 동시에 살결 냄새 나는 오프라인의 아날로그 세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_「마스크 한 장」에서
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 앞에 닥쳐올 새 시대의 상황은 수학 문제로 치면 고차방정식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이 그냥 날아서는 안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 삶의 고차방정식과 맞서게 된 여러분은 차가운 하숙방에서 그 난제에 도전한 갈루아와도 같이 때문입니다. _「‘뜨다’에서 ‘날다’로」에서
여러분도 어떤 틀이나 제도에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력 트레이닝을 해야 합니다. 아까 말한 공동 인지를 공유해야 합니다. 학교에 가도 다른 학생들과 달라야 해요. (…) 획일성을 반대하는 다양성, 대의, 자유, 감동, 진화, 생명, 이런 키워드들로 여러분의 가슴이 떨리면 도전을 하세요. _「대학생의 창발력, 그리고 새로운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