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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날개 없는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서동애 (지은이), 김진희 (그림)
글라이더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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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개 없는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70411611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5-03-25

책 소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자신들의 삶이 세상에 드러나는 걸 원치 않고 진정한 마음으로 한센인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의 참사랑의 실천을 전한다.

목차

작가의 말

1. 알프스의 두 소녀
2. 그리스도 왕시녀회
3. 큰 꿈을 심어준 다미안 신부
4. 나이팅게일 선서
5. 처음 본 한센인
6. 한센인 마을의 아이들
7. 작은 사슴을 닮은 섬
8. 아기들의 또 다른 엄마가 되어
9. 반가운 손님
10. 고향으로 가다
11. 십 대들의 질병
12. 다시 찾은 소록
13. 소록도 사람들과 의료진들
14. 날개 없는 땅의 천사들
15. 서로 기대어
16. 드러내지 않는 삶
17. 이별 준비
18. 초록 나뭇잎과 파란 비둘기

참고 자료
연보

저자소개

서동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다가 아름다운 전남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청소년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오랜 기간 서울시 아동복지교사로 활동했습니다. <나비별이 된 엄마>로 한국 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근로자 문화예술제에서 문학 동화 부문상, 한국 아동문학 올해의 작가상, 한국불교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소록도의 눈썹달>, 그림 책 <단물이 내리는 정자>, <꽃 사랑 할매>, 장편 동화 <사슴섬의 눈썹달>, <검은 눈물>, 에세이집 <오동 꽃 소녀>, <참깨꽃 연가>, 시집 <백리향 연가> 등이 있으며, <문학상 수상작들의 단편 동화 읽기1:2:3>, <우주 이발관> 등 다수의 공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재필 탄생 160주년 기념 청소년 전기소설 <민족의 지도자, 서재필>을 집필하였습니다. 지금도 고향인 고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면서 서울 지역아동센터 명예센터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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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응용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미술 강사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든 작품으로는 《신이된 사람들》, 《차롱밥 소풍》, 《꽃 사랑 할매》, 《구름 강아지》, 《오늘, 우리의 카레라이스》, 《마음의 장식깃》, 《사랑별에서 온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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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가렛,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마리안느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나도 같은 생각이야.”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 하나가 서서히 타오르고 있다.
“마가렛, 우리 이참에 간호학교에 들어가서 제대로 공부해 보는 건 어때?”
“좋아! 우리 함께 공부하자!”
두 소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간호사의 길을 향한 그들의 첫걸음이 시작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마가렛은 동료들과 함께 한국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아, 여기가 한국이구나.”
마가렛의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려 기차와 버스를 타고 한센인 마을에 도착했다. 긴 여정에 쌓인 피로를 풀 겨를도 없이, 낯선 한국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였다. 길에서 만난 아이들은 맨발에 낡고 해진 허름한 옷을 입고 있었다.
“세상에, 이 추위에 양말도 신지 않았네. 아이 가엾어라.”


“얘들아, 그런 거 함부로 먹으면 안 돼!”
마리안느는 너무 안타까워 말렸다.
“배가 고픈 걸 어떡해요.”
아이들이 힘없이 대꾸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아원에서 잘 놀던 세 살배기 아이가 해충으로 인해 갑자기 숨이 멎는 큰 사건이 일어났다.
“어쩌면 손쓸 시간도 없이 허무하게 가버리다니…… 흑흑.”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놀란 마리안느는 큰 충격을 받고 한동안 눈물을 쏟았다.
“아기들에게 먹일 음식은 반드시 끓이고 철저히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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