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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7043162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01-1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유쾌한 헤드라인(Funny)
불만 없어요, 우리집 부엌
중국이 쏜 화살, 애플 떨어뜨리다
상가에 병원 연다더니…그 의사는 ‘배우’였다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더 밟는다
비데 장관과 와인 장관
화전민, 대리기사, 그리고 무인자동차
군산 꽃새우에 항복한 새우깡
철없는 딸기, 과일 판을 뒤집다
누나의 선전포고…한진家 경영권 ‘휴화산’ 터졌다
‘손 묶인’ 토트넘…힘겨운 박싱데이
‘ㅎㅎㅎ 전략’으로 위기 넘는다
‘기생충’ 만나 매출 폭발…“농심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안돼요, 느려요, 끊겨요”…400만 명 수업 첫날 아우성
“한국서 군함 샀더니 마스크·소독제가 딸려왔습니다”
2장
유익한 헤드라인(Fruitful)
조회 수가 곧 돈이라서…혐오를 팝니다
‘국민 횟감’ 광어의 몰락
번갯불로 농사를?…‘플라스마 농법’이 온다
혼자 먹는 수박…소박이 뜬다
참다랑어를 먹는 새로운 방법? 크라우드 펀딩!
항공 마일리지 ‘날아갈 일’ 없게 한다
늙고 외로운 한국…교육비 줄고 외식·병원비 늘었다
안으로, 밖으로, 위아래로…‘누가 제일 잘 접나’ 전쟁
김택진이 김택진을 이겼다…리니지게임 또 ‘홈런’
나랏빚 1초에 200만 원씩 증가…이 속도로 가면 9년 뒤엔 2배
쥐띠해 부자 되려면, 고양이 잡아라
씁쓸한 ‘1코노미’ 확산
0.0001%의 기적, 네 배의 행복
옷→책→사진 순으로 버려라, 인생이 바뀐다
3장
참신한 헤드라인(Fresh)
파티 오버, 행오버
이 버튼이 정말 그 버튼?
콩코드 50년…‘조용히’ 부활하는 초음속 여객기
돈 필요해? 손바닥 대!
엘턴 존의 ‘로켓맨’, 김정은의 ‘로켓맨’
‘컨테이너 혁명’의 비극
두 남자, 재난과 오락 사이에서 길을 잃다
의리 위에 실리…삼성·LG의 ‘프레너미’
카를로스 곤의 확률 게임
기생충, 세계영화사의 선을 넘다
美 “가지마” 中 “오지마”…기피국 된 한국
‘품절’이라 쓰고 ‘배송문제’라고 읽는다
거실로 퇴근했다
나의 호의가 당신의 권리가 될 때
4장
궁금한 헤드라인(Foggy)
‘우정 비즈니스’가 몰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死인치’
도둑은 토요일 새벽 3시를 노린다
하노이의 세 가지 의문, 세 가지 오해
‘노란 조끼’는 왜 그 식당을 습격했을까
빌 게이츠의 후회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에서 떠오른 생각
日 기자가 슬쩍 준 정보
‘로레알 혁신’이 보여준 세 가지 메시지
비대면 수업과 사라진 40분
확진자X의 비밀
한바탕 춤판 뒤 무한경쟁…죽음 부르는 ‘발리우드’ 영화판
대통령은 뉴딜이 좋다고 하셨어
불황 때 뛰는 ‘립스틱 지수’…이번엔 마스크에 갇혔네
5장
심오한 헤드라인(Far-sighted)
한국 대치동과 미국 대치동
비핵화 하는 척 믿는 척
제로페이는 착하지 않다
‘타다’는 짬뽕인가, 라면인가
그런데 배는 왜 12척만 남았을까
추격이냐, 추월이냐, 추락이냐
김정은이 주목하는 세 가지 숫자
누가 홍콩을 두려워하랴
“너는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세상을 다 구하고 싶은 의사 vs 영웅 뒷바라지에 지친 병원
코로나는 돌아온다, 방심과 망각의 틈으로
한 사람에겐 열 가지 취향이 있다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세한도’의 후예들
맺음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국 헤드라인이 말하는 것은 부엌에 대한 ‘불만(不滿)’이 아니라 ‘불(火)’만 없다 뿐이지 있을 건 다 있고 요리하는 데 아무 지장 없다는 내용이다. 대대로 중국 문화권이었던 까닭에 우리말 단어에는 한자가 엄청 많다. 이건 자존심 따위와는 상관없다. 영어가 라틴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해서 영국이나 미국이 기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 한자 단어와 순우리말이 융합되어 지금의 우리말이 되었을 뿐이다. 한자와 한글의 미묘한 차이를 잘 살리면 헤드라인이 유쾌해진다.
한 시대의 장점은 다른 시대의 약점이 된다. 이참에 우리나라 교육에 일대 혁명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그렇게만 되면 한국에서도 매년 스티브 잡스 열 명씩 나올 수 있다. K에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관련 시스템이나 솔루션도 수출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우리 기업들이 워낙 잘 만드니까 콘텐츠만 보강하면 된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계속 붙잡아 둘 고품질 콘텐츠가 필요하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게 인지상정. 이걸 해결하는 게 관건이다.
우리는 결국 호모 솔리타리우스(Homo Solitarius), 즉 외로운 인간이다. 혼자 요리하고, 혼자 식사하는 데도 길들여져야 하지만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데도 익숙해져야 한다. 당신은 사회로부터는 노바디(nobody), 타인에게는 애니바디(anybody)일지라도 스스로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섬바디(somebody)다.
1코노미의 부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집단사고에 속박된 일사불란한 사회에서 보헤미안처럼 자기 삶의 이상과 가치를 추구하는 생동감 있는 사회로 변신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