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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그리드

(기후 위기 시대, 제2의 전기 인프라 혁명이 온다)

그레천 바크 (지은이), 김선교, 전현우, 최준영 (옮긴이)
동아시아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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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드 (기후 위기 시대, 제2의 전기 인프라 혁명이 온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62623758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21-06-23

책 소개

재생에너지 발전량 및 전력 수요의 증가, 분산형 전원의 확대, 전력 산업의 탈중앙화를 둘러싸고 오늘날의 그리드가 지닌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21세기 전기 인프라 혁명과 그에 따른 기술 및 산업의 지각변동이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예측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 앞에서
2장 그리드가 전선을 얻었을 때
3장 인설의 법칙, 그리고 법칙의 종말
4장 카디건을 입은 미국
5장 붕괴 위기에 처한 그리드
6장 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잡기
7장 두 폭풍 이야기
8장 성배를 찾아서
9장 시대정신

나가며
감사의 글
옮긴이 해제

저자소개

그레천 바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자, 독일 훔볼트대학교의 인간·환경시스템변화 통합연구소 초빙교수,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연구원이다. 사회 기반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작동을 멈출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인프라, 경제체제, 에너지 체계, 문화 제도가 붕괴할 때 나타나는 창의성과 가치관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며, 혁신의 본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현재는 몬트리올과 워싱턴 D.C.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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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분석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자연종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후 위기 속 에너지 전환의 전개에 관심이 많아 《그리드》를 함께 옮기고 여러 글을 썼다. 《과학적 실재론》 등 과학철학의 쟁점을 다룬 여러 책을 옮겼으며 《거대도시 서울 철도》(61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저술상),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23회 올해의 환경책), 《오송역》 등 기후 위기 시대의 교통 또는 ‘모빌리티’의 오늘과 미래를 다룬 철도 3부작을 썼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이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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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전자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래 전력시장 설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후 위기 속 전력·에너지 전환의 기술·정책적 과제에 관심이 많아 《에너지 전환 전력산업의 미래》,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그리드》, 《촉 2022-2023》 등을 함께 번역하고, 썼다. 한국전력공사 경제경영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국가과학 R&D 기획·평가 관련 업무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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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법무법인 율촌 수석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부(문화체육관광부), 입법부(국회입법조사처)를 거쳐 법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2023), 《그리드》 (2021)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 (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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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에너지는 뜨거운 이슈다. … 에너지원을 바꾸면 (아무런 경고도 아무런 자비도 없이 파괴적인 결과를 몰고 오는) 석유 유출, 폭발 사고, 인공 지진, 광산 붕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초강력 폭풍과 강력한 눈보라의 위험을 줄이고, 높아지는 조수와 녹아내리는 만년설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전기 공급 체계를 보다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바꿔야 한다. 오늘날,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방식을 바꾸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들어가며


아주 중요한 문제는, 그리드가 이처럼 거대한 재생에너지 확장 계획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다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은 그리드가 마치 존재하지도 않는 것처럼 취급한다. 다시 말해, 당신과 나, 주 의원, 연방 의원, 기업가, 스타트업 대표, 기후변화 전문가 모두가 희망찬 꿈을 꾸고 커피 머신을 돌리고 멋진 일몰 사진을 찍으며 미래를 구상하고 있으나, 우리가 마음속에 그리는 모든 것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리드라는 기술적인 기념비를 그에 맞춰 변형하는 중대한 과제를 완수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무시한 채 미래의 과장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랬듯, 그리드는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명백하지만 모두가 잠시 망각했던 바로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할 때다. 이 기계가 가진 놀라울 정도의 복잡성을 파악해 이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한, 우리는 낮과 밤을 더 밝게 밝힐 수도, 기상이변을 줄이고 지구 가열을 어느 선 이하로 억제하는 데 성공한 미래로 나아갈 수도 없다.― 들어가며


이제 그리드를 향한 새로운 관점, 전체 시스템의 재발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드의 일부는 다시 건설되어야만 한다. 풍력과 태양광이 대규모로 도입되지 않더라도, 결국 일어날 일이다. 재생에너지는 그리드가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더 빨리 깨닫게 만든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실린 기사의 문장을 빌리자면, “문제는 재생에너지가 지난 세기에 설계한 그리드에 전례 없는 수준의 부담을 더한다는 데 있다”.― 1장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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