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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7083345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6-07-2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서문
1. 놀라게 하는 예술: 구약 설교
2. 최대치의 언어: 시편으로 설교하기
/ 존 던의 설교
3. 풍성한 의미
4. 눈을 열어 주다: 랜슬럿 앤드류스의 그리스도교적 기예
/ 랜슬럿 앤드류스의 설교
5. 설교의 실제
/ 창세기 21:1-21
/ 이사야 5:8-25
/ 시편 1편
/ 시편 22편
주
책속에서
제가 여기서 전개하고자 하는 주제는 성서 해석과 설교가 교회의 생명력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기예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가 교회를 구성하는 요소라고까지 말하고 싶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롬 10:17) 때문입니다. 우리의 선포에서 그리스도교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우리가 성서 전통을 어떻게 읽어 내는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살아 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_서문
이 책이 주장하고자 하는 핵심은, 성서 해석과 설교는 본질적으로 연결된 작업이며, 교회의 현장 안에서 서로 뗄 수 없이 엮여 있다는 것입니다. 근대 이후 이 둘은 완전히 다른 학문 분과로 나뉘어 그 관계가 모호해졌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설교단에서 주석 작업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자명한 진리처럼 널리 퍼져 있습니다. 반대로 성서학자들은 성서에 대한 ‘설교식 접근’을 근본 없는 행위로 여기며 무시합니다. 이처럼 설교자(혹은 설교학자)와 전문 주석가 사이에 존재하는 반감을 볼 때, 우리는 성서를 일과 직업으로 읽는 이들이 아주 중요한 사실을 잊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주석의 목적은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것이며, 역사적으로도 그리스도교 성서 해석의 대부분이 설교라는 맥락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 말입니다.
_서문
최고의 설교란, 설교자 자신부터가 텍스트가 문득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또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에 놀랐음이 역력히 드러나는 설교입니다. 저는 설교자가 그저 살짝 옆으로 비켜서서 텍스트가 직접 말하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듯한 설교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_1장. 놀라게 하는 예술: 구약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