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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그 자체의 감각

생명 그 자체의 감각

(의식의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탐구)

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박제윤 (옮긴이)
arte(아르테)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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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그 자체의 감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명 그 자체의 감각 (의식의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71173846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02-07

책 소개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가 ‘의식의 기원과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고찰을 담은 책을 “The Feeling of Life Itself: Why Consciousness Is Widespread but Can’t Be Computed”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아르테는 최근(2023년 9월) 신경과학계의 논쟁의 중심이 된 코흐의 이론 및 연구서를, 『생명 그 자체의 감각』(필로스 시리즈 26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한다.

목차

추천사

서론|의식 귀환
1장|의식이란 무엇인가?
2장|누가 의식하는가?
3장|동물 의식
4장|의식과 나머지 것들
5장|의식과 뇌
6장|의식의 발자취를 따라서
7장|우리에게 의식 이론이 필요한 이유
8장|완전체에 대해
9장|의식을 측정하는 도구
10장|초월적 마음과 순수한 의식
11장|의식이 기능을 갖는가?
12장|의식과 계산주의
13장|컴퓨터가 경험을 가질 수 없는 이유
14장|의식이 모든 곳에 있는가?
결론|이것이 왜 중요한가

감사의 말
주석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신경과학자이자 현재 가장 논쟁적인 과학철학자. 그동안 철학의 대상이었던 ‘의식’을 과학적 탐구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것과 동시에, 전에 없던 급진적 혁신을 제안하는 과학 이론인 통합정보이론으로 최근(2023년 9월) 논란의 중심에 있다. 2028년 말까지 ‘완벽한 의식 측정기 연구’가 완료될 것이라 장담하며 과학철학자로서의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자는 또한 뇌 신경회로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의 구현에 평생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1982년 독일 튀빙겐 막스플랑크생체인공두뇌학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인공지능연구소와 뇌인지과학부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4년을 보냈다. 1987년부터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40년 가까이 의식 과학 연구에 집중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DNA의 이중나선 구조 발견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에 관한 혁신적 연구들을 수행했다. 그중 ‘의식의 신경상관물NCC’ 발견은 의식 과학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 사건이었다. 2011년에는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수석 과학자로 합류했으며, 2015년 같은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조사관으로서 포유류 뇌를 세포 수준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신경과학의 현대 동향과 철학에 집중하며, 인공지능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디지털 유기체의 진화를 시뮬레이션한다. 이들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면서 두뇌의 통합정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하는 데 연구를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명 그 자체의 감각: 의식의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탐구』 『의식의 탐구: 신경생물학적 접근』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 『신경 모델링에서의 방법Methods in Neuronal Modeling』 『계산 생물물리학Biophysics of Comput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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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국립대학교 기초교육원 객원교수이다. 처칠랜드 부부의 신경철학을 주로 연구하며, 그(들)의 저서 『뇌과학과 철학』 『신경 건드려보기』 『뇌처럼 현명하게』 『플라톤의 카메라』 『뇌, 이성의 엔진 영혼의 자리』를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 『철학하는 과학 과학하는 철학(전 4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처칠랜드의 표상 이론과 의미론적 유사성」 「창의적 과학방법으로서 철학의 비판적 사고: 신경철학적 해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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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통합정보이론에 따르면, 이보다 더 진실과 거리가 먼 것은 없다. 경험은 계산에서 발생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의 지식인 디제라티(digerati)가 거의 종교에 가까운 믿음을 갖더라도,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영혼(Soul) 2.0’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적절하게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은 이미지를 재인하고(recognize), 바둑을 두며,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지만, 결코 의식을 갖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 두뇌의 완벽한 소프트웨어 모델조차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내가 경험을 주제로 쓴 세 번째 책이다. 2005년에 출간된 『의식의 탐구: 신경생물학적 접근』은 주관적 경험과 관련된 방대한 심리학 및 신경학 문헌을 조사하면서 수년 동안 가르친 수업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의 과학 진보와 발견을 다루면서, 자전적인 이야기도 섞었다. 이 책, 『생명 그 자체의 감각』에는 그러한 산만함을 피했다. 독자가 알아야 할 것은, 나는 인간의 가능성 패(deck)에서 나온 무작위 거래 70억 개 중 하나라는 사실뿐이다.


나는 매일 의식적 경험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깨어난다. 이성적 존재로서 나는, 이렇게 밝게 빛나는 느낌의 본성, 누가 그것을 느끼며 누가 그렇지 못한지, 그것이 물리학과 내 몸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공학적 시스템이 그것을 가질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의식을 객관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전자, 유전자, 블랙홀 등을 정의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해서, 의식 과학에 대한 탐구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나는 단지 더 열심히 노력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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