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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세계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박제윤 (옮긴이)
arte(아르테)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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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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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73572425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조사관으로서 신경세포 모델링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의 신간이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필로스 시리즈 37번)로 출간되었다. 크리스토프 코흐는 의식 과학사의 굵직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온 중요 인물이다.

목차

서문

1장 의식의 시작
최초의 빛
태아의 의식
꿈꿀 기회를 위해 잠들기

2장 의식 경험의 다양성
다양한 지각 경험
감정의 세계
의식의 흐름
자아 상실과 신비적 체험

3장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실재를 경험한다
수십억 개의 맞춤형 실재
지각은 서술의 구성이다
물질을 지배하는 마음

4장 의식과 물리적인 것
정신적인 것은 무엇인가?
데카르트 이원론
모든 것이 물질적이다
계산적 마음
경험은 어디에나 있다

5장 무엇이 진실로 존재하는가?
오직 인과적 힘을 지닌 것만 존재한다.
모든 경험의 속성
물리적 존재의 속성
존재의 대분기점

6장 의식과 뇌
의식의 흔적을 추적하기
많은 뇌 영역이 의식을 지원하지 않는다
신피질을 보라
손상된 뇌 안에 갇힌 마음

7장 팽창하는 의식
종교적, 신비적, 심미적 체험
환각제 체험
꺼져 가는 빛
공통의 신경생물학적 기질

8장 전환적 체험으로 바뀌는 삶
환각제와 삶을 변화시킬 잠재력
우리의 지각 상자 확대하기

9장 의식의 종말
사마라에서의 약속
현대의 죽음
죽어 가는 뇌의 특이한 전기적 격동

10장 의식의 미래
마인드 업로드하기: 그 모든 것이 커넥톰학에 달려 있다
실제와 시뮬레이션의 차이에 대해

11장 컴퓨터가 절대 할 수 없는 것
모방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진실로 존재하는 것만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감사의 말
주석 및 참고 문헌

저자소개

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신경과학자이자 현재 가장 논쟁적인 과학철학자. 그동안 철학의 대상이었던 ‘의식’을 과학적 탐구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것과 동시에, 전에 없던 급진적 혁신을 제안하는 과학 이론인 통합정보이론으로 최근(2023년 9월) 논란의 중심에 있다. 2028년 말까지 ‘완벽한 의식 측정기 연구’가 완료될 것이라 장담하며 과학철학자로서의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자는 또한 뇌 신경회로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의 구현에 평생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1982년 독일 튀빙겐 막스플랑크생체인공두뇌학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인공지능연구소와 뇌인지과학부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4년을 보냈다. 1987년부터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40년 가까이 의식 과학 연구에 집중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DNA의 이중나선 구조 발견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에 관한 혁신적 연구들을 수행했다. 그중 ‘의식의 신경상관물NCC’ 발견은 의식 과학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 사건이었다. 2011년에는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수석 과학자로 합류했으며, 2015년 같은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조사관으로서 포유류 뇌를 세포 수준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신경과학의 현대 동향과 철학에 집중하며, 인공지능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디지털 유기체의 진화를 시뮬레이션한다. 이들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면서 두뇌의 통합정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하는 데 연구를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명 그 자체의 감각: 의식의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탐구』 『의식의 탐구: 신경생물학적 접근』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 『신경 모델링에서의 방법Methods in Neuronal Modeling』 『계산 생물물리학Biophysics of Comput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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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국립대학교 기초교육원 객원교수이다. 처칠랜드 부부의 신경철학을 주로 연구하며, 그(들)의 저서 『뇌과학과 철학』 『신경 건드려보기』 『뇌처럼 현명하게』 『플라톤의 카메라』 『뇌, 이성의 엔진 영혼의 자리』를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 『철학하는 과학 과학하는 철학(전 4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처칠랜드의 표상 이론과 의미론적 유사성」 「창의적 과학방법으로서 철학의 비판적 사고: 신경철학적 해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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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들 각자는 서로 다른 뇌를 지니며, 서로 다른 물리적, 사회경제적, 정치적, 언어적, 문화적 환경에서 자란다. 그러므로 각자의 마음은 자신만의 미묘하게 다른 버전의 실재를 구성한다. 그 누구도 ‘참인’ ‘객관적인’ ‘불변의’ 실재에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것이 ‘외부의 것’인지에 관해 우리가 충분히 합의에 이를 수는 있다.


의식이 있다는 것은 경험한다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경험을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하겠다. 하나는 감각(sensations)이라고도 불리는 지각(percepts)으로, 이것은 감각적이며 구체적일 수 있고, 혹은 더 생각에 가깝거나 추상적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느낌으로, 이것은 감정적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지각과 느낌의 구분은 나중에 설명할 다양한 조건에 유용하다. 더구나 성인의 의식 대부분은 이런 직접 경험에 대한 반성, 소위 메타의식(metaconsciousness)으로 채워진다. 삶은 이렇게 얽혀 있는 지각, 생각, 느낌의 흐름이며, 몰려왔다가 사라지고 전환하고 움직이고 변형되는 결코 쉬지 않는 흐름이다.


오늘날 고해상도 이미지 기술인 전자현미경으로 뇌를 들여다본다면, 신경 세포막, 시냅스, 그리고 기타 세포 소기관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원자현미경으로 더 깊이 들여다본다면, 개별 거대분자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 그러나 결코 그곳에서 고통, 쾌락, 불쾌감 등을 볼 수는 없다. 궁극적으로, 뇌는 서로 인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놀랍도록 복잡한 여러 메커니즘의 집합일 뿐이다. 그렇다면 그저 메커니즘인 것들로부터 의식적 느낌이 어떻게 발생하는가? 이런 관점에 따르면 의식적 느낌은 물리적인 것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며, 어느 쪽도 다른 것들로부터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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