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뉴딜과 신자유주의

뉴딜과 신자유주의

(새로운 정치 질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게리 거스틀 (지은이), 홍기빈 (옮긴이)
arte(아르테)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6,000원 -10% 0원
2,000원
34,000원 >
36,0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3,600원
32,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32,000원 -10% 1600원 27,200원 >

책 이미지

뉴딜과 신자유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딜과 신자유주의 (새로운 정치 질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91171175567
· 쪽수 : 680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뉴딜 질서의 흥망』에 이어 34년 만에 후속작으로 펴낸 ‘The Rise and Fall of the Neoliberal Order’(2022)는, 직역하면 ‘신자유주의 질서의 흥망’으로 국내에서는 『뉴딜과 신자유주의: 새로운 정치 질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아르테 필로스 시리즈 28번)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서론

1부 뉴딜 질서 1930~1980
1장 발흥
2장 몰락

2부 신자유주의 질서 1970~2020
3장 시작점들
4장 상승기
5장 승리의 개가
6장 기고만장
7장 해체
8장 종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게리 거스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역사학자로 주된 연구 분야는 정치경제, 사회운동이다. 이민, 인종, 계급 등을 중심으로 18세기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는 미국의 정치·사회구조를 30년간 분석해 온 이 분야의 권위자다. 브라운대학교에서 학사학위,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역사학과에서 폴 멜런 교수로 재직하며, 20세기 미국사를 가르친다. 존사이먼구겐하임기념재단(John Simon Guggenheim Memorial), 미국 국립인문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 등 수많은 기관에서 펠로십을 받았고, 프린스턴고등연구소의 회원으로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옥스퍼드대학교 등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북미국, 유럽 외에도 브라질, 멕시코,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 왔다. 저서로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의 갈등이 미국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다룬 『자유와 강압(Liberty and Coercion)』이 2016년 엘리스홀리상(Ellis W. Hawley Prize)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북 리뷰 에디터스 초이스에도 선정되며 “미국 정치사를 연구한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메리칸 크루시블(American Crucible)』은 이민, 인종, 민족사에 관한 뛰어난 업적으로서 시어도어살루토스상(Theodore Saloutos Prize)을 수상했으며, 《NPR》 평론가인 모린 코스티건(Maureen Costigan)이 “변혁적인 새해를 위한 최고의 책”으로 극찬해 주목을 끌었다. 그 밖의 저서로 『노동계급 아메리카니즘: 섬유 도시의 노동정치, 1914-1960(Working-Class Americanism: The Politics of Labor in a Textile City, 1914-1960)』, 스티브 프레이저와 공동 집필한 『뉴딜 질서의 흥망 1930-1980』 등이 있다. 칼럼니스트로서 《애틀랜틱먼슬리》 《디센트》 《네이션》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BBC》 《NPR》, 최신 정치학 이슈를 논하는 팟캐스트 <토킹폴리틱스> 등에 출연해 역사 및 정치 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을 대중적이고도 독자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거스틀은 이 책에서 정치 질서(Political Order)라는 독특한 개념을 통해, 정치경제 및 이데올로기를 분석한다. 뉴딜 질서가 진정으로 확립되었던 때는 공화당의 아이젠하워 정권이었다는 점, 신자유주의가 확고히 자리 잡게 된 때는 민주당의 클린턴 정권이었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분석할 뿐만 아니라, 한 정치운동 또는 사상이 새로운 정치 질서로서 어떻게 안착하게 되는지를 면밀히 탐구한 최초의 역사가이다.
펼치기
홍기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나더 경제사1, 2》,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등이 있 으며, 옮긴 책으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개럿 스테드먼- 존스의 《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제59회 한국출판문화 상 번역상 수상),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정치 질서”라는 말은 2년, 4년, 6년의 여러 선거 주기를 버텨 내면서 중장기적으로 미국 정치를 형성해 왔던 이데올로기, 정책, 유권자들의 배치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는 두 정치 질서가 나타난 바 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일어나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정점에 달한 뒤 1970년대에 무너진 뉴딜 질서, 그리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일어나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정점에 달했다가 2010년대에 무너진 신자유주의 질서다.


공화당이 비록 1940년대에 의회를 되찾고 1950년대에는 백악관도 되찾았지만 그럼에도 뉴딜의 해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주 현실적인 의미에서 공산주의의 위협 때문이었다. 많은 역사가의 연구에 따르면,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사람들은 공산주의 공포를 품고 있었으므로 민주당은 입지가 좁아지게 됐고, 게다가 민주당은 공산주의라는 적 앞에서 “너무 무르게” 보이면 안 된다는 두려움까지 겹쳐 더욱 위축됐다. 하지만 국제 공산주의의 위협에 입지가 더욱 좁아진 것은 오히려 공화당 쪽이었다는 게 나의 주장이다.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미국이 최대의 승리와 지정학적 힘을 얻게 된 1940년대와 1950년대에도 여전히 공산주의라는 급진적 정치운동은 미국과 세계를 지배할 힘을 가진 실로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간주됐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17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