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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에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구에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가장 우연하고 경이로운 지적 탐구)

천명선 (지은이)
21세기북스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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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에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지구에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가장 우연하고 경이로운 지적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117608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6-04

책 소개

서가명강 37권. 우리나라 수의사 윤리강령을 30년 만에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천명선 교수의 첫 책이다. 의인문사회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국내에 소개하고 연구해온 천명선 교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단순한 생물학적 분류를 뛰어넘어 역사, 인문, 사회학적으로 돌아보며, 각종 쟁점에 얽힌 의미 있는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동물을 위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1장 우리는 동물과 다르다는 착각
인간의 방식으로 경계 짓는 세계
인간과 동물 사이의 낡은 경계 허물기
오해와 편견이 넘치는 관계 맺기의 문제들
동물 없이 인간도 없다
동물에 대한 모순된 시선을 해결할 수 있을까

2장 왜 어떤 동물은 죽이고 어떤 동물은 사랑하는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만들어지는 동물
지구의 역사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
실험실에서 태어나 실험실에서 죽다
동물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의 잔혹한 역사
우리는 동물에게 응답할 준비가 되었는가

3장 소리 없는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
우리는 동물의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모든 동물이 병원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물에게도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
동물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
동물의 고통에 공감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4장 낯설고 친밀하며 경이로운 또 하나의 지구 시민을 위하여
저는 동물애호가가 아닙니다만
동물 이슈에 접근하는 신중한 방법
동물도 정치에 참여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취약성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동물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나가는 글 지구의 미래는 공존의 역사로부터 이어진다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천명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든 동물에게 다정한 사회를 꿈꾸는 수의학자’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인문학적 측면으로 다루는 수의인문사회학의 ‘국내 1호’ 교수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 보건학을 공부하고, 뮌헨 루드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수의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서 수의인문사회학을 통해 수의사에게 필요한 인문사회적 소양을 가르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미래의 수의사를 길러내는 일에 매진 중이다. 동물 질병의 과학적,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며 우리 수의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그뿐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관계 맺기를 둘러싼 인식 개선과 동물 보호 활동 등 학문을 넘어 실천의 영역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길에서 만난 ‘바둑이’를 비롯하여 함께 사는 네 마리의 고양이, 나아가 지구상 모든 동물에게 더 다정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바람이 담긴 첫 단독 저서다. 인간동물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고 드멜로의 대표작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공역했고, 『관계와 경계』,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 등 주변 동물의 안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준 여러 책을 함께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다채롭다. 그리고 그 관계가 양쪽 모두에게 반드시 선이거나 악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같은 종의 동물과 인간이라도 놓인 맥락과 장소에 따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다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윤리나 과학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들어가며 | 동물을 위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00만 마리의 돼지가 살고 있으며, 약 1억 7000마리의 육계가 살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돼지 약 1800만 마리, 닭은 약 10억 마리가 도살됐다. 이렇게 많은 동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더 새삼스러운 것은 이런 동물들을 이야기할 때 그 누구도 “이 동물들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어요.”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1부 | 우리는 동물과 다르다는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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