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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오늘의 SF
· ISBN : 9788950993023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인트로
당신은 사실 SF를 싫어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정세랑)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전혜진)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 (박문영)
크리틱
듀나론 - 모르는 사람 많은 유명인의 이야기 (이지용)
인터뷰
두려움을 즐기는 연출가, 민규동 (인터뷰어: 이다혜)
SF
[초단편] 수진 (정소연)
[초단편]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 (문이소)
[단편] 0에서 9까지 (고호관)
[단편] 프레퍼 (김혜진)
[단편] 인터디펜던트 바로크 (손지상)
[단편] 스위트 솔티 (황모과)
[중편] 임시조종사 (배명훈)
인터뷰
김창규의 우주 (인터뷰어: 최지혜)
칼럼
한국 SF의 또 하나의 줄기, 순정만화 (전혜진)
SF와 과학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 (유만선)
SF와 여성의 몸, 모호함을 선명하게 그려 내다 (이은희)
리뷰
언어를 가지고 싸우는 여성의 모습: 『SF는 어떻게 여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나』, 조애나 러스 (송경아)
문지방 너머의 세계: 『불타는 세계』, 마거릿 캐번디시 (문지혁)
천선란 세계의 중력장과 거짓말: 『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 (길상효)
투명 러너를 자처한 작가: 『밤의 얼굴들』, 황모과 (황성식)
숨어 있는 SF: 신현득의 『거꾸로 나라의 여행』 (듀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소녀의 성장과 여성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법으로 날아다니며 물건을 배달하는 이야기는 21세기 분당이라는 구체적인 배경 속에서 아주 새롭고 반짝이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세상에 좀처럼 적응할 수 없고, 인간이 비인간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일에 회의가 드는 이들에게 환상문학은, 판타지와 SF는 그래서 사려 깊은 벗이 될 수 있다. 뛰쳐나온 곳에서 어떤 태도로 뭘 바라볼지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에세이]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
듀나가 한국 SF에서 갖는 의미는 단지 장르적인 요소들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데에만 있지 않다. 듀나의 창작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작가가 한국어로 보여 준, 경이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다.
[크리틱] 듀나론─모르는 사람 많은 유명인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