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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국정 노트

김대중의 국정 노트

(DJ 친필 메모로 읽는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

박찬수 (지은이)
한겨레출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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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국정 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대중의 국정 노트 (DJ 친필 메모로 읽는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김대중정부
· ISBN : 9791172132156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03-25

책 소개

김대중 탄생 100주년이었던 2024년 한 해 동안 《한겨레》에 연재했던 글을 모으고 다듬어 한 권으로 엮었다. 국정 노트를 통해 다시 만나는 김대중은, 대통령이 지녀야 할 자질과 역량은 무엇이며 국민에게 보여야 할 태도와 철학은 무엇인지 알려 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DJ의 메모에서 바람직한 대통령의 모습을 발견하다

1장 선견지명으로 선진국의 청사진을 그리다
IT 강국과 초고속 인터넷 세상을 꿈꾸다
한류의 기원, 문화 산업이 곧 미래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K-콘텐츠의 경쟁력
영화법 개정 반대와 스크린 쿼터 사수
IMF 시대, 경제 정책 기조 전환을 선언하다
IMF 프로그램 수정과 외환 위기 극복
모성 보호 3법과 여성부, 성평등 정책의 실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과 복지 국가의 꿈

2장 용서와 타협의 정치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다
여덟 번의 영수 회담에 담긴 화합과 타협 의지
DJ와 이회창, 격렬하게 싸웠어도 다시 만났다
‘산 김대중’은 ‘죽은 박정희’를 어떻게 용서했을까
전·노 사면 논란과 정치 보복하지 않을 결심
멋진 정치란 용서하고 역지사지하는 정치
언론 개혁에 대한 DJ와 노무현의 연대감
언론사 세무 조사,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 한다
우정 어린 비판에 목말랐어도 흥정과 거래는 없다

3장 국민과 나라를 대표하는 이의 사명감과 품격
노무현 당선자와의 만남과 바람직한 인수인계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신장 투석을 미루다
국민에게 고개 숙이는 데 인색하지 않았던 대통령
적극적인 국민 소통 창구였던 신년 기자 회견
DJ와 김정일, 4·8 남북 정상 회담의 막전막후
통일보다 평화를 우선한 DJ의 햇볕 정책

저자소개

박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양정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3월 《한겨레》에 입사한 후 사회부와 국제부, 정치부에서 주로 정당과 국회를 취재했다. 워싱턴특파원과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쳐 지금은 대기자(大記者)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와대 VS 백악관》 《NL 현대사》 《진보를 찾습니다》 《사소한 것들의 현대사》(공저) 등이 있다. 저자는 2000~2002년 청와대 출입 기자로 근무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22년이 지난 2024년, 김대중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쓴 27권의 친필 국정 노트를 통해 그를 새롭게 만났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자리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생각과 철학은 ‘대통령은 어떠해야 하는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펼치기

책속에서



집권 초기인 1998년 6월 18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와 손정의를 만났다. (중략) 손정의 회장의 기억도 비슷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다. 손 회장이 몇 년 뒤에 기자들에게 설명한 내용은 이랬다. “김 대통령은 한국이 망할 거 같다면서 직설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첫째 브로드밴드, 둘째 브로드밴드, 셋째 브로드밴드.’ 빌 게이츠도 동감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두 사람이 모두 그렇게 말하면 한번 그렇게 해 보겠다’고 하더니 ‘그런데 브로드밴드가 뭔가요?’라고 물었다.” 손 회장은 “일주일쯤 뒤 한국 정부가 초고속 인터넷 정책을 발표하는 걸 보고 한국이 인터넷에서 세계 최고가 될 것임을 알아챘다”고 덧붙였다.


최상용 명예교수와 인요한 국회의원이 그때 김대중 대통령과의 대화 분위기를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지점이다. 대통령의 소통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시사점을 주기 때문이다. 김 대통령이 외부 인사 의견을 청취할 때의 스타일을 두 사람은 거의 똑같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DJ는 절대 자기 생각을 먼저 말하지 않는다. (외부 인사가) 의견을 말하면 수첩에 깨알 같은 글씨로 받아 적는다. 그러고는 배석한 수석이나 비서관에게 ‘이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곤 다시 나한테 물어본다. 그런 식으로 참석자들 얘기를 충분히 들은 뒤에 마지막에 자기 생각을 반드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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