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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9

소백산맥 9

(환희에서 파국으로)

이서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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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백산맥 9 (환희에서 파국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72247812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5-08-12

책 소개

침묵과 오해, 분열의 기운이 감돌던 강당. 프란체스카는 단호하면서도 아름다운 말로 그 긴장된 공간을 정화시킨다. 진양조처럼 시작해 휘모리로 치닫는 그녀의 언어는 청중의 마음을 울리고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이승만은 그녀의 신념과 용기,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확신한다. 그녀는 단순한 아내가 아닌, 조국 해방의 길을 함께 걸을 운명적 동지였다.

목차

머리말

환희에서 파국으로 1
환희에서 파국으로 2
환희에서 파국으로 3
환희에서 파국으로 4
환희에서 파국으로 5
환희에서 파국으로 6
환희에서 파국으로 7
환희에서 파국으로 8
환희에서 파국으로 9
환희에서 파국으로 10
환희에서 파국으로 11
환희에서 파국으로 12
환희에서 파국으로 13
환희에서 파국으로 14

저자소개

이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민조시집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 이외에도 첫 번째 시집 『달의 이동 경로』와 두 번째 시집 『함께, 울컥』을 출간한 바가 있다. 첫번째 시집인 『달의 이동 경로』가 ‘오체투지의 시학’이라면 두 번째 시집인 『함께, 울컥』은 그 깨달음을 통한 실천철학, 즉, ‘대화엄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공자). 이론철학과 실천철학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 결과가 이서빈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엄마 뱃속의 올챙이들은 모든 근심과 걱정이 없는 어린아기들과도 같지만, 그러나 그 우무질을 뚫고 개구리로 변신을 해야 하는 올챙이는 “붓다의 염주알 굴리며” “올챙이의 무사함을 비는” ‘엄마의 기도’ 없이는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다. 이서빈 시인의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은 동화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성모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지만, 이서빈 시인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여섯 권의 환경시집을 출간한 만큼, 이 ‘지구촌 환경 지킴이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다. 『함께, 울컥』, 『길이의 슬픔』, 『새파랗게 운다』, 『덜컥, 서늘해지다』, 『따끔따끔, 슬픔요일』, 『그리니까, 그 무렵』 등의 세계 최고의 환경시집들이 그것이며, 이서빈 시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상 가장 탁월하고 역사 철학적인 지식으로 무장을 하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제일급의 시인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단 한 걸음도 생략할 수 없는 발걸음으로 그 목표를 향해서 전진을 하고, 또 전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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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은 어짊과 겸허함 대도의 극치이며 물은 절대로 선후를 다투지 않고 흐른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
게 하는 원동력인 공기(空氣)는 우리 삶에 필수적입니다. 귀는 들리지 않아도 살고 눈이 보이지 않아도 살고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살지만, 코로 10분만 숨을 쉬지 않으면 실신하거나 죽습니다. 바람은 공기의 흐름이고 공기는 바람을 일으킵니다. 아무리 촘촘하게 짜놓은 그물이라도 바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만일 우리끼리 떠들어서 행동이 일치하지 못한 소문이 세상에 전파되면 독립운동에 큰 방해가 있을 것이며 그 책임이 당신들에게 돌아갈 것이니 떠들지 말라고 한 다음 윌슨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이승만은 대통령임을 자인하며 필라델피아 한인 자유 대회에서 조선의 독립 통치를 위해 국제연맹에 위임 통치를 청원하는 등 당시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주장했었다.


빼앗긴 조국에 대한 분노와 아득함과 망연자실함, 망국민의 비애와 질긴 고래 심줄 같고 지루한 장맛비 같은 일본의 만행과 횡포와 야만에 대항하면서 오로지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을 가슴의 피를 찍어 시에 새겨놓은 것이다. 이육사는 일본의 회유에 변절한 시인들을 보며 시 한 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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