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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11

소백산맥 11

(거인의 퇴장)

이서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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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1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백산맥 11 (거인의 퇴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72247836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25-08-12

책 소개

조용한 하와이의 거처에서 프란체스카 여사는 남편의 헌신과 고통을 함께 겪으며 살아간다. 자신의 친정 재산까지 내어 독립운동을 도왔고, 국모로서의 책임을 감당했지만 결국 그들의 충정은 조국에서 외면당했다. 요양원에 입원한 남편의 ‘헛소리’를 들으며 함께 울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의 손을 놓지 않는다.

목차

머리말

거인의 퇴장 1
거인의 퇴장 2
거인의 퇴장 3
거인의 퇴장 4
거인의 퇴장 5
거인의 퇴장 6
거인의 퇴장 7
거인의 퇴장 8
거인의 퇴장 9
거인의 퇴장 10
거인의 퇴장 11
거인의 퇴장 12
거인의 퇴장 13
거인의 퇴장 14

저자소개

이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민조시집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 이외에도 첫 번째 시집 『달의 이동 경로』와 두 번째 시집 『함께, 울컥』을 출간한 바가 있다. 첫번째 시집인 『달의 이동 경로』가 ‘오체투지의 시학’이라면 두 번째 시집인 『함께, 울컥』은 그 깨달음을 통한 실천철학, 즉, ‘대화엄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공자). 이론철학과 실천철학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 결과가 이서빈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엄마 뱃속의 올챙이들은 모든 근심과 걱정이 없는 어린아기들과도 같지만, 그러나 그 우무질을 뚫고 개구리로 변신을 해야 하는 올챙이는 “붓다의 염주알 굴리며” “올챙이의 무사함을 비는” ‘엄마의 기도’ 없이는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다. 이서빈 시인의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은 동화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성모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지만, 이서빈 시인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여섯 권의 환경시집을 출간한 만큼, 이 ‘지구촌 환경 지킴이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다. 『함께, 울컥』, 『길이의 슬픔』, 『새파랗게 운다』, 『덜컥, 서늘해지다』, 『따끔따끔, 슬픔요일』, 『그리니까, 그 무렵』 등의 세계 최고의 환경시집들이 그것이며, 이서빈 시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상 가장 탁월하고 역사 철학적인 지식으로 무장을 하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제일급의 시인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단 한 걸음도 생략할 수 없는 발걸음으로 그 목표를 향해서 전진을 하고, 또 전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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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눈물이 났다. 그리고 또 돌아보니 미국은 수많은 군인을 전투에 참여시켰고 그중에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군인들이 부모와 형제를 두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고 말았다.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사람들인데 가슴이 조여오고 아팠다. 부상자도 엄청나게 많았으며 생사를 알 수 없는 사람도 5천여 명이며 4천 5백여 명이 포로가 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휴전 후 미국은 피란민과 전쟁고아, 전쟁미망인, 장애인, 굶어 죽고 병들어 죽는 이들을 위해 식량과 의복, 의약품 지원 등 각종 구호 사업을 전개하였을 뿐 아니라, 전후 복구 사업을 위한 원조를 계속하였기에 전쟁에 엄마 잃은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고기와 달걀을 먹여 영양분을 섭취케 할 수 있으니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했다.


자신들이 모두 저질러 놓고 이승만 대통령의 부정선거라고 만든 가짜를 진짜로 알고 속아 넘어간 국민들은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는 공산당의 조화(造花)로 만든 말을 생화(生花)로 착각하며 강력히 반발하였다. 마산, 광주,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으며 특히 마산에서는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여 심각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겉모습과 속모습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것들, 웃자란 것들은 모두 잘린다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 공산주의가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으며 저렇게 웃자랐는데 아무도 잘라낼 생각도 웃자란 것이 옳다며 떠드는 자들이 모여 사는 이 땅을 어찌해야 할지 이승만은 두 손으로 얼굴을 계속 비벼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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