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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큰글자책]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김내훈, 이승원, 이준형, 현우식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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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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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73078170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포스트-마르크스주의 정치이론가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사상을 소개한다. 라클라우 정치이론의 토대를 이루는 ‘헤게모니’, ‘포퓰리즘’, ‘비어 있는 기표’, ‘등가와 차이’ 등 주요 개념을 해설하고, ‘포스트-마르크스주의’와 ‘급진 민주주의’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한다.

목차

민주주의의 경계 위에 선 이단아

01 포스트ᐨ마르크스주의
02 담론
03 정치의 우위성
04 헤게모니
05 포퓰리즘
06 신화와 사회적 상상
07 적대와 탈구
08 비어 있는 기표
09 등가와 차이
10 급진 민주주의

저자소개

이승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에식스대학교 “이데올로기와 담론분석(Ideology and Discourse Analysis)” 과정에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시시한 연구소, 커먼즈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급진 민주주의, 사회운동, 정치 변동, 포퓰리즘, 커먼즈, 도시 정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 ≪민주주의≫, ≪커먼즈의 도전≫(공저),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 ≪녹색 민주주의 혁명을 향하여≫, ≪비판적 시민성을 위한 민주주의 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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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내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우화의 물결에 맞서는 담론 전략을 구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민주주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민한 글을 여기저기 기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보수 진영의 담론 공세를 분석하는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프로보커터》와 《급진의 20대》, 《에르네스토 라클라우》(공저), 《우리 안의 파시즘 2.0》(공저), 《자유로운 개인 들의 연합을 향하여》(공저)를 썼고, 《인싸를 죽여라》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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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디어 문화연구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한국의 미디어 포퓰리즘 정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정책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고,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문화연구, 포퓰리즘 이론, 국가론을 이론적으로 종합하고 분석적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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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반본질주의 정치학을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담론과 이데올로기’, ‘커먼센스 인 커먼즈’, ‘다른 정치의 본령’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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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라클라우는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의 지적 기획이 “‘포스트’-마르크스주의라면, 그것은 또한 포스트-‘마르크스주의’이기도 하다”라고 말한다(Laclau & Mouffe, 1985). 전자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는 고전 마르크스주의와 서구 마르크스주의를 관통하는, 정치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본질주의적 패러다임을 벗어나려 하는 이론적 기획을 의미한다. 후자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는 계급 적대로 환원되지 않는 당대의 투쟁에 반영된 열망을 해석하고, 이로부터 대안적 세계상을 제시하려 한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재해석된 마르크스주의라고 이해할 수 있다.
_ “01 포스트-마르크스주의” 중에서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에서 라클라우와 무페는 마르크스주의의 토대-상부 구조 모델을 탈구축해 헤게모니 개념의 새로운 이론적 지평을 제시하려 한다. 이후 라클라우 사상에서 헤게모니 개념은 마르크스주의적 패러다임을 넘어 정치적 접합 일반의 논리를 설명하기 위한 개념으로 확장된다. 후기 사상으로 갈수록 헤게모니 개념은 특수한 요구들(demands)이 보편적인 요구들과 맺는 관계를 사고하기 위한 개념으로 활용된다. 마르크스주의에서 사회의 부분적 계급(노동자 계급)의 해방은 곧 전체 사회의 해방을 의미했으며, 둘 사이의 관계는 이론적·정치적으로 보증되었다. 그러나 라클라우 사상에서는 이러한 보증 없이 어떻게 부분적 해방의 요구들이 보편적 해방들(emancipations)의 요구들로 만들어지면서 정치적 주체를 구성하는지가 다루어진다.
_ “04 헤게모니” 중에서


포퓰리즘은 특정 집단의 특정한 운동이나 특정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정치적 논리’다. 라클라우에 따르면 사회적 논리는 어떤 대상이 표상 가능하고 어떤 대상이 불가능한지 가르는 지평을 그리는 규칙 체계다. 정치적 논리는 그다음 층위, 사회적인 것의 제도화와 관련된다. 사회적인 것의 제도화란, 앞서 말한 요구들의 경합과 접합의 결과로 형성된 특정 정치적 공동체의 정체성이 제도권 정치의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을 가리킨다. 사회적인 것의 제도화는 정해진 규칙이 없고 사회적 요구들의 다양한 등가적 접합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열려 있다. 접합의 양태에 따라 제도화된 ‘타자’의 배제와 전선의 구축이 발생한다. 라클라우는 이러한 기제가 작동할 때 그 운동이 어떤 이데올로기적 내용을 가지든 그것이 포퓰리즘이라고 말한다.
_ “05 포퓰리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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