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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야생의 실종 (세계와 세계를 잇는 인류학의 질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332200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5-1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332200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코로나19의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던 2021년 3월의 봄날 새벽, 자폐증과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던 형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달빛 아래 활짝 핀 벚꽃 사이로 질주했다. 그리고 사라졌다. 경찰은 그것을 ‘실종’이라 불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실종 혹은 질주 전에
1. 침묵과 목소리
싸우지 않는 것, ‘싯소’하는 것
3월 하순 오전 2시 반에 달려나가다
현대의 야만인, 카타리나의 마음가짐
묵도와 외침1
묵도와 외침2
2. 감귤의 달림
어긋남과 절충
몇몇 죽음과 함께
몇몇 죽음과
대면과 원격
여름귤의 싯소
증여의 교훈
3. 세계를 착란하고 세계를 구축하기
자원봉사의 시작
보름달과 블루임펄스 혹은 우리의 축제에 관하여
노선도의 착란1
노선도의 착란2
트레인 트레인
4. 성급한 포옹
아버지와 염소 아저씨
잠자는 아버지
전도転倒의 다음
실종/질주
선회와 싯소
제비 신화
5. 봄과 아수라
이야기 끝에
맺는 말: 토끼처럼 넓은 초원을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책속에서
“익명의 ‘무책임한 인간’이 아니라 ‘고유명을 가진 자기만의 죽음을 맞이하는 한 인간 존재’로서 그 사람을 감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단죄한 그 사람과 나만의 죽음/대체 불가능한 죽음에 직면한 사람끼리 겨우 연결될 수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이 오지 못하게 되면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수업’과의 대비로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가 ‘대면 수업’이라는 말이다. 그 말에 나는 계속 위화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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