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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들

소중한 보물들 (민들레 에디션)

(이해인 단상집)

이해인 (지은이)
김영사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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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중한 보물들 (민들레 에디션) (이해인 단상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332653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6-05-29

책 소개

반세기 동안 민들레처럼 낮고 환한 문장을 써온 이해인 수녀의 단상집 《소중한 보물들》이 특별판으로 찾아왔다. 미공개 사진과 신작시를 수록한 ‘민들레 에디션’은 가볍게 손에 잡히는 무선 제본과 산뜻한 디자인으로, 독자 곁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목차

특별판에 부치는 시 / 민들레 연가
첫말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1 글방의 따사로움
작은 시인의 작은 기쁨
해인글방
책갈피
등불
사랑의 도구
새 시계
환대에 관하여
꽃구름
시인의 몫
편지 골목길과 편지 창고
말씀 뽑기 통
평상심
열두 알의 편지
방명록
식물 키우기
손님맞이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기쁨 발견 연구원
글방 단상

2 생명의 신비로움
꽃향기를 맡으면 꽃사람이 되지
동백꽃을 사랑하며
태산목
민들레 홀씨
솔방울
한 평 꽃밭
텃밭
나무들의 이사
노수녀님의 감탄사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잎사귀
만세선인장
다육이
목화
생명 단상

3 수도의 향기로움
언제나 동그란 마음으로
성모상
우리 집
이별학교 학생이 되어
장독대
종탑
뒷모습
언덕방
수도원의 복도와 층계
층계 위 구름다리
창
성당
작은 종
수도 단상

4 생활의 부드러움
안아주기, 사랑하기
수평선을 바라보며
조가비
앵무새 인형
등긁이
책이 주는 많은 것
이름 부르기
신발을 신으며 배우는 겸손
나무토막
지팡이
돌멩이
길에서 주운 돌
생활 단상

5 추억의 아름다움
맑은 물에 닦이고 깎이듯
좋은 말씀 수첩
어머니의 편지
빗자루 카드
언니 수녀님의 편지
김수환 추기경님의 엽서
인두
꽃 골무
단추
88번 손수건
아버지 사진을 볼 적에
첫 서원 일기
오빠가 보낸 수석
장영희 교수의 시계
사형수의 목각
사형수의 엽서
민들레의 영토
여권 사진
반지
추억 단상

끝말 / 시가 될 사람
부록 / 열 편의 시

저자소개

이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제9회 , 제2회 , 제6회 , 제5회 , 제26회 본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작은 위로』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시 전집 1·2』 등이 있고, 시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꽃잎 한 장처럼』 『소중한 보물들』, 산문집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그 사랑 놓치지 마라』 『해인의 바다』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민들레 솜털처럼』, 인터뷰집 『이해인의 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영혼의 정원』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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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좁은 돌틈에 피어난
한 송이 민들레가 나에게
민들레의 영토를 가꾸라고
가만히 일러주었지요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을 꾸준히 넓혀가면
민들레바다가 될 거라고 했지요 _ <민들레바다>에서


좋은 시란 천 사람이 한 번 읽는 시보다 한 사람이라도 천 번 읽는 시다. 수도 생활, 수행자 삶 자체가 시와 비슷하다. 내게 시는 수도자의 삶을 압축해 표현하는 사랑의 기도다. 사계절의 삶을 언어로 풀어내는 노래다. 독자들의 편지를 읽다 보면 시는 작은 위로, 작은 기쁨, 작은 러브레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시인은 삶에 시를 채워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언어의 천사다. 사제처럼 아름다운 노력을 하는 삶 속 예술인이다. 남이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예민하게 관찰하는 것. 그것이 시인의 몫이다. 나는 성당에서, 침방에서, 정원에서 그리고 글방에서 시를 빚는다. 나는 한 편의 시처럼 죽었으면 좋겠다. _ <시인의 몫>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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