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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허슬러](/img_thumb2/97911733502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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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허슬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3350245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01-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3350245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퀸스 갬빗』의 아버지 월터 테비스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데뷔작. 출간 당시 『허슬러』는 당구에 관해 쓰인 최초의 소설로, 지금까지도 당구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1961년, 책을 각색한 동명의 영화에 유명 배우 폴 뉴먼이 주연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책속에서
에디가 아주 천천히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을 진하게 음미하며 말했다. "나는 당신이 본 중 최고입니다, 뚱보 양반." 그게 다였다. 아주 간단했다. "그러니까 내가 최고라고." 지난 몇 년간 그도 당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너무 명백하고 간결해져서 아무도, 심지어 찰리도 모를 리 없었다. "내가 최고라고. 당신이 날 이길지라도, 내가 최고야." 눈가의 흐릿함이 다시 선명해졌고, 뚱보가 당구대 옆에 서서 초록색 표면 위로 손을 내린 채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당신이 날 이길지라도…….
자네는 핑곗거리를 찾으면서 그 짐도 같이 내려놓은 거야. 그런 다음 자기 연민을 배우게 되지. 많은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쾌감을 느끼는 방법을 배운다네. 그게 바로 최고의 실내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거지. 자기 연민." 버트의 얼굴에 활기찬 미소가 번졌다. "모두가 그 스포츠를 즐겨 해. 특히 태생적으로 패배자인 인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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