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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닉스 스톰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73476136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5-05-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73476136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5-05-26
책 소개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라는 영광이 무색하게 잿더미가 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 나바르 드래곤 라이더들과 아레티아 드래곤 라이더들의 극적인 협상으로 베닌과의 전쟁은 무수한 희생자와 색색의 드래곤들 무덤만을 남긴 채 간신히 막을 내렸다. 그러나 누구도 온전히 기뻐하지도, 안심할 수도 없다.
사랑은 더 치명적이고, 전쟁은 더 가까워졌다!
다시, 당신의 심장을 뒤흔들 《포스 윙》의 세 번째 이야기
2023년 출간 첫해에만 6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를 ‘은빛 팬덤’으로 물들인 《포스 윙》을 시작으로, 판타지 소설계의 새 왕좌로 자리매김한 ‘엠피리언(Empyrean)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오닉스 스톰》이 북폴리오에서 출간되었다. 예약 판매 오픈과 동시에 시리즈 전체가 아마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미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로맨스판타지(로맨타지)’라는 장르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 인기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증명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죽거나 졸업하는 두 가지 엔딩뿐인 무자비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 타의로 오게 된 작고 약한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이 ‘드래곤 라이더’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투쟁을 그린 《포스 윙》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로맨스판타지”라는 호평을 받으며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에 이어 43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2부 《아이언 플레임》은 대륙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의 첫 등장과 예측 불가한 로맨스,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SNS를 중심으로 한 독서 추천 열풍, 일명 ‘북톡(BookTok)’의 주역이 되었다.
3부 《오닉스 스톰》은 이 시리즈의 묘미인 영화적인 스토리텔링과 로맨스 서사가 절정에 이르러 그동안 곳곳에 숨어 있던 연막과 비밀이 차례차례 드러나는 가운데,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한 드래곤과 라이더 원정대의 험난하고도 신비로운 대모험을 그리며 독자들의 아드레날린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곧 휘몰아칠 ‘폭풍’을 견딜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들어가보자.
★★★★★ 엠피리언 시리즈가 써 내려간 기록들 ★★★★★
아마존 104주 연속 베스트셀러 | 43개국 번역 출판
2023 아마존 올해의 책 | 시리즈 드라마 제작 중
2023 틱톡·애플·구글플레이·오더블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 2023 굿리즈 올해의 판타지
미국·영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 신기록
“생각할 수 있는 길은 다 가보는 거야.”
파국을 경고하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는 가운데…
마지막 희망을 찾아 나선 바이올렛과 드래곤들의 대모험!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라는 영광이 무색하게 잿더미가 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 나바르 드래곤 라이더들과 아레티아 드래곤 라이더들의 극적인 협상으로 베닌과의 전쟁은 무수한 희생자와 색색의 드래곤들 무덤만을 남긴 채 간신히 막을 내렸다. 그러나 누구도 온전히 기뻐하지도, 안심할 수도 없다.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진실은, 어제의 전쟁은 오직 파멸이 예고된 대전쟁의 서막일 뿐이라는 사실. 이제 저 성 밖은 물론이고, 바스지아스도 안전하지 않다. 어디에나 숨어 있는 베닌의 감시와 공격을 피해야 한다.
유일한 방법이라 믿었던 보호막은 위태롭게 불완전하고, 아군도 믿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급 상황. 더 이상 상실에 좌절하고 슬픔을 애도할 시간이 없다.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 소른게일은 더 강한 힘, 더 강력한 군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완벽한 진실까지도. 소중한 드래곤과 가족, 친구, 집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금기에 손을 댄 제이든을 남몰래 치료하기 위해, 바이올렛과 그녀의 드래곤들은 불타고 생명이 고갈된 땅을 넘어 함께 베닌에 대적할 동맹국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바이올렛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오닉스 스톰 1》은 “책장을 덮고 며칠을 앓아누웠다”며 전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독자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는 선택 대신, 지금껏 한 번도 디디지 않은 미지의 세계, 그리고 더 위협적이고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책장을 넘기는 내내 한 호흡도 긴장을 풀지 못하게 만든다. 전작들에서 바이올렛의 생존 투쟁과 나바르 대륙의 역사 속에 숨겨진 수백 년의 비밀을 풀어내는 데 공력을 다했다면, 이번에는 더욱 치밀한 논리적 설정과 거대한 스케일로 라이더들이 인지하는 범위 너머의 드래곤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미지와 그에 얽힌 수천 년의 신비를 파헤치며 극강의 재미와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바이올렛과 제이든이 서로의 불완전함을 마침내 끌어안으며 내비치는 농후해진 감정의 진폭은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또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서 가장 약하지만 용기라는 자신만의 무기로 드래곤 라이더가 된 바이올렛의 보법대로 오합지졸에서 서서히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가는 드래곤과 라이더 원정대의 여정은 판타지에 열광하는 독자에게, 그리고 그 모두를 기대하며 다음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린 독자에게 《오닉스 스톰》은 만족 그 이상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일러두기]
《포스 윙》을 출간한 후 분권을 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뒤따랐다. 따라서 독자들의 손목 건강과 시력 보호를 위해 이후 시리즈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과 《오닉스 스톰》은 두 권으로 나눠 출간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43개국에 번역 출판된 도서 중 유일하게 두 가지 버전의 표지를 제공한다. 원서와 동일한 디자인의 본 표지 안쪽에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주인공들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구현한 특별 일러스트 커버가 들어 있다(한정 수량). 《오닉스 스톰》은 ‘일러스트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필연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제이든 시점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포스 윙 외전’을 초판본에 한하여 선보이니, 부디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이 기회와 즐거움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로맨스판타지를 대중 장르로 만든 엠피리언 시리즈
1부 《포스 윙》
2부 《아이언 플레임》(전 2권)
3부 《오닉스 스톰》(전 2권)
다시, 당신의 심장을 뒤흔들 《포스 윙》의 세 번째 이야기
2023년 출간 첫해에만 6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를 ‘은빛 팬덤’으로 물들인 《포스 윙》을 시작으로, 판타지 소설계의 새 왕좌로 자리매김한 ‘엠피리언(Empyrean)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오닉스 스톰》이 북폴리오에서 출간되었다. 예약 판매 오픈과 동시에 시리즈 전체가 아마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미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로맨스판타지(로맨타지)’라는 장르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 인기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증명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죽거나 졸업하는 두 가지 엔딩뿐인 무자비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 타의로 오게 된 작고 약한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이 ‘드래곤 라이더’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투쟁을 그린 《포스 윙》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로맨스판타지”라는 호평을 받으며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에 이어 43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2부 《아이언 플레임》은 대륙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의 첫 등장과 예측 불가한 로맨스,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SNS를 중심으로 한 독서 추천 열풍, 일명 ‘북톡(BookTok)’의 주역이 되었다.
3부 《오닉스 스톰》은 이 시리즈의 묘미인 영화적인 스토리텔링과 로맨스 서사가 절정에 이르러 그동안 곳곳에 숨어 있던 연막과 비밀이 차례차례 드러나는 가운데,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한 드래곤과 라이더 원정대의 험난하고도 신비로운 대모험을 그리며 독자들의 아드레날린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곧 휘몰아칠 ‘폭풍’을 견딜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들어가보자.
★★★★★ 엠피리언 시리즈가 써 내려간 기록들 ★★★★★
아마존 104주 연속 베스트셀러 | 43개국 번역 출판
2023 아마존 올해의 책 | 시리즈 드라마 제작 중
2023 틱톡·애플·구글플레이·오더블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 2023 굿리즈 올해의 판타지
미국·영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 신기록
“생각할 수 있는 길은 다 가보는 거야.”
파국을 경고하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는 가운데…
마지막 희망을 찾아 나선 바이올렛과 드래곤들의 대모험!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라는 영광이 무색하게 잿더미가 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 나바르 드래곤 라이더들과 아레티아 드래곤 라이더들의 극적인 협상으로 베닌과의 전쟁은 무수한 희생자와 색색의 드래곤들 무덤만을 남긴 채 간신히 막을 내렸다. 그러나 누구도 온전히 기뻐하지도, 안심할 수도 없다.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진실은, 어제의 전쟁은 오직 파멸이 예고된 대전쟁의 서막일 뿐이라는 사실. 이제 저 성 밖은 물론이고, 바스지아스도 안전하지 않다. 어디에나 숨어 있는 베닌의 감시와 공격을 피해야 한다.
유일한 방법이라 믿었던 보호막은 위태롭게 불완전하고, 아군도 믿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급 상황. 더 이상 상실에 좌절하고 슬픔을 애도할 시간이 없다.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 소른게일은 더 강한 힘, 더 강력한 군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완벽한 진실까지도. 소중한 드래곤과 가족, 친구, 집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금기에 손을 댄 제이든을 남몰래 치료하기 위해, 바이올렛과 그녀의 드래곤들은 불타고 생명이 고갈된 땅을 넘어 함께 베닌에 대적할 동맹국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바이올렛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오닉스 스톰 1》은 “책장을 덮고 며칠을 앓아누웠다”며 전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독자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는 선택 대신, 지금껏 한 번도 디디지 않은 미지의 세계, 그리고 더 위협적이고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책장을 넘기는 내내 한 호흡도 긴장을 풀지 못하게 만든다. 전작들에서 바이올렛의 생존 투쟁과 나바르 대륙의 역사 속에 숨겨진 수백 년의 비밀을 풀어내는 데 공력을 다했다면, 이번에는 더욱 치밀한 논리적 설정과 거대한 스케일로 라이더들이 인지하는 범위 너머의 드래곤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미지와 그에 얽힌 수천 년의 신비를 파헤치며 극강의 재미와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바이올렛과 제이든이 서로의 불완전함을 마침내 끌어안으며 내비치는 농후해진 감정의 진폭은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또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서 가장 약하지만 용기라는 자신만의 무기로 드래곤 라이더가 된 바이올렛의 보법대로 오합지졸에서 서서히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가는 드래곤과 라이더 원정대의 여정은 판타지에 열광하는 독자에게, 그리고 그 모두를 기대하며 다음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린 독자에게 《오닉스 스톰》은 만족 그 이상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일러두기]
《포스 윙》을 출간한 후 분권을 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뒤따랐다. 따라서 독자들의 손목 건강과 시력 보호를 위해 이후 시리즈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과 《오닉스 스톰》은 두 권으로 나눠 출간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43개국에 번역 출판된 도서 중 유일하게 두 가지 버전의 표지를 제공한다. 원서와 동일한 디자인의 본 표지 안쪽에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주인공들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구현한 특별 일러스트 커버가 들어 있다(한정 수량). 《오닉스 스톰》은 ‘일러스트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필연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제이든 시점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포스 윙 외전’을 초판본에 한하여 선보이니, 부디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이 기회와 즐거움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로맨스판타지를 대중 장르로 만든 엠피리언 시리즈
1부 《포스 윙》
2부 《아이언 플레임》(전 2권)
3부 《오닉스 스톰》(전 2권)
책속에서
“슬퍼해도 돼.” 나는 앤다나가 일깨우는 말을 들으며 힐러 분과로 가는 문을 열고 혼잡한 복도에 들어섰다. 온갖 색깔의 제복을 입은 부상자들이 경사진 터널 양쪽에 줄지어 있고, 힐러들이 병동 문을 들락거렸다.
“상실을 겪을 때마다 허우적거린다면, 슬퍼하는 데만 시간을 다 쓰고 말 거야.” 지난 18개월간 잘 배운 교훈이다. 술에 취한 게 확실한 보병 생도들 옆을 지나친 나는 흐릿한 어둠의 기운을 찾으면서 의무실의 연장이 되어버린 복도를 가로질렀다. 이 구역은 아무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도 유황과 재 냄새가 풍겼다.
“너희 어머니가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바스지아스의 불꽃, 소른게일 장군님을 위하여!” 3학년 생도 누군가가 외쳤고, 나는 뱃속이 꼬이는 기분으로 대꾸 없이 걸음을 재촉했다.
“난 내 가족을 찾고 싶어. 우리 둘 다 내 동족을 찾으려면 너희 사령부가 내 정체에 대해 알 수밖에 없다는 걸 알지. 그러니 우리 목적에 맞게, 우리 방식대로 그렇게 하자.” 앤다나의 말투가 날카로워졌다. “치료법을 찾기 위해 생각할 수 있는 길은 다 가보는 거야.”
그 말이 옳았다. “그 길을 모조리 탐색하려면 법을 몇 개나 어겨야 할 수도 있어.”
“드래곤은 인간의 법에 구애받지 않아.” 앤다나가 받아치는 말투가 꼭 테른 같았다. “그리고 너는 나의 계약자이자 테른의 라이더니까, 너도 인간의 법에 따를 필요 없어.”
“반항적인 청소년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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