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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91173570650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2-1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간디는 왜 히틀러를 막을 수 없었을까
1장_ 이해하기 힘든 상식 밖의 리더
외부 세계에 무감각한 ‘초단절형’ 사람들┃ 문제는 공감의 부재다┃ 감정을 두려워하는 존재일 뿐┃ 권력, 부, 성공을 향한 강박┃ 그들은 자신이 정상이라고 여긴다┃ 왜 초단절형 인간이 되는가┃ 단절된 세상도 원인이다┃ 인간의 본성은 연결에 있다
2장_ 선 넘는 선택과 행동을 하는 이유
죄를 저지르는 한 끗 차이┃ 공감, 죄책감, 수치심을 잃다┃ 광기와 단절 사이┃ 그들은 왜 무분별해지는가┃ 심신 미약이 아닌 자기 선택┃ 정체성에 대한 심리적 갈망┃ 깊은 단절은 회복이 어렵다
3장_ 기업 리더들은 착하지 않다
탐욕스럽고 부도덕한 CEO들┃ 초단절형 인간이 힘을 갖는 이유┃ 모든 리더가 권력의 함정에 빠지는가
4장_ 문제적 소수가 권력을 잡았을 때
병리주의란 무엇인가┃ 히틀러와 스탈린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역사적으로 군주들은 어떠했는가┃ 계급사회에서 초단절형 인간이 적은 이유┃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
5장_ 역사 속 단절된 리더들을 들춰 보다
파괴적 리더가 극심했던 시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병리주의┃ 야욕이 낳은 침략의 역사┃ 초단절형 인간이 권력을 장악하는 방식
6장_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초단절형 리더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자들┃ 기업과 정치, 사생활을 가리지 않는 권력욕┃ 충격적인 도널드 트럼프의 정계 진출┃ 초단절형 리더는 결국 몰락한다┃ 정치계에 연결형 리더가 드문 이유
7장_ 그들은 왜 다수의 고통에 무감각한가
단절된 리더는 자신과 조직을 동일시한다┃ 오직 권력에 긍정하는 자만이 가치 있다┃ 가짜 애국주의에 속지 마라┃ 보수라는 명목하에 취하는 행동┃ 그들은 반대를 절대 참지 못한다┃ 파괴적이고 철저히 악의적인┃ 내 것과 다른 것은 사실이 아니다┃ 훌륭한 초단절형 리더는 없다┃ 민주주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8장_ 모두를 위한 신념이라는 거짓말
종교적인 신념이 강요하는 단절┃ 그들이 금지하는 것이 많은 이유┃ 독단과 배타성 Vs. 관용과 자유로움┃ 독재자는 관심과 숭배를 악용한다┃ 구루라는 이름 뒤에 숨은 초단절형 인간┃ 종교적 리더가 부패에 빠져드는 사례┃ 초연결성으로 위장한 병든 신념
9장_ 초단절형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
전지전능한 존재에 기대려는 욕구┃ 나쁜 정치인을 욕하면서도 왜 뽑을까┃ 세뇌당한 것이 아니라 포기한 것
10장_ 단절된 사회, 단절된 사람들
당신의 조직은 단절됐는가, 연결됐는가┃ 문명 이전의 사회를 돌아보다┃ 집단의 역사는 ‘연결’에 기반한다┃ 단절형 사회는 어떻게 등장했는가┃ ‘위대한’ 고대 문명도 단절형 사회였다┃ 심리적 단절에서 사회적 단절로┃ 연결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 단절된 사회에 맞서는 연결의 가치┃ 좌파와 우파 사이의 투쟁┃ 연결을 추구하는 것은 일종의 진화다┃ 환경과의 단절은 생존의 위협이다
11장_ 인간 본성의 법칙을 들여다보다
위험과 위기 속에 발현되는 본능┃ 순수한 이타주의는 존재하는가┃ ‘연결된’ 감각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들┃ 우리는 각자이지만 결국 하나다
12장_ 초연결형 리더들을 찾아서
초연결성의 심리학┃ 초연결형 리더에게 권력은 봉사일 뿐┃ 단절된 사회를 회복시킨 리더들┃ 여성 리더들이 보여준 연결성의 힘
13장_ 공감과 이타성을 깨우는 법
극심한 단절 속에 초연결을 외치다┃ 나와 타인을 연결시켜주는 감각┃ 의식의 한계를 열면 깨어날 수 있다┃ 주변과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하라┃ 고립된 정신이 깨어나면 모든 것이 바뀐다┃ 모든 고통과 불행은 단절에서 온다┃ 연결된 사회로 회복할 수 있다
14장_ 단절된 리더를 이기는 것은 깨어 있는 우리다
공감의 스위치를 다시 켜라┃ 초단절형 인간의 권력을 경계하는 법┃ 완전히 새로운 민주주의를 고민한다┃ 가장 큰 힘은 오직 ‘연결된 다수’다
감사의 글
미주
리뷰
책속에서
초단절형 인간이 정의나 평등에 관심이 없다는 점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공감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들은 타인의 권리나 억압이나 불평등에 아무 관심이 없다. 도덕에 대한 개념이 있다면 그 개념은 순전히 자기중심적이다. 선하고 옳고 보상을 내어줄 만한 것은 무엇이든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고, 욕구와 목표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나쁘거나 잘못된 것, 가차 없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들의 욕망을 좌절시키거나 욕망과 충돌한다. 극단적 경우에는 이처럼 왜곡된 도덕감이 실제인지 아닌지의 문제로까지 확장된다. 극도로 단절된 사람은 현실과의 연결감이 느슨하기 때문에 자기기만적인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현실 자체와도 단절돼 있다. 따라서 실제 사건이 자신의 욕망이나 야망에 부합하지 않거나 자신의 도덕적 틀에 비춰 잘못된 경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부정적 정보는 속임수이거나 적들이 음모의 일부로 조작한 것으로 취급한다.
[ 들어가며_간디는 왜 히틀러를 막을 수 없었을까]
충동성과 무모함, 거만함과 특권의식 같은 다른 초단절형 특성도 마찬가지다. 충동적이고 무모하다는 것은 초단절형 인간이 쉽게 분노하고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힌다는 뜻이다. 우월감과 특권의식이 있다는 것은 이들에게 지름길을 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천천히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부와 권력을 갈망하며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지금 당장 부와 권력을 차지할 자격이 자신에게 있다고 여긴다.
[2장_선 넘는 선택과 행동을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