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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폭발

자아폭발

(타락과 광기의 시대, 그 근원에 관한 도발적인 탐구)

스티브 테일러 (지은이), 우태영 (옮긴이)
  |  
서스테인
2024-03-08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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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폭발

책 정보

· 제목 : 자아폭발 (타락과 광기의 시대, 그 근원에 관한 도발적인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388020
· 쪽수 : 424쪽

책 소개

고고학·인류학·심리학·생물학 등 각 분야를 넘나들며 7년여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00년의 인류 역사의 흐름을 ‘자아폭발’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현대사회 병리 현상의 근원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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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부 타락의 역사

01 인류는 무엇이 잘못되었나
02 타락 이전 시대
03 타락의 시작, 폭력과 광기의 시대
04 타락하지 않은 사람들
05 인류 역사의 대전환, 자아폭발

2부 타락의 심리학

06 새로운 정신의 출현
07 정신적 불화로부터의 탈출
08 사회적 혼돈의 기원 1 – 전쟁
09 사회적 혼돈의 기원 2 – 가부장제
10 사회적 혼돈의 기원 3 – 사회적 불평등
11 신과 종교의 탄생
12 육체로부터의 분리
13 시간의 자각
14 자연의 종말

3부 타락 초월 시대

15 1차 물결 – 자아인식의 초월
16 2차 물결 – 새로운 공감인식의 확산
17 인류 의식의 진화를 위하여

나가며
주석

저자소개

스티브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리즈 베켓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심리학회(British Psychological Society)의 자아초월 심리학 분과의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성가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의식 변화의 본질을 이성적·학문적으로 이해하려는 그의 연구들은 〈가디언〉, BBC 등 유력 매체에 특별 보도되기도 했으며, 세계적 영성가 에크하르트 톨레는 그의 연구에 대해 “세계적인 의식 변화에 기여한 혁신적 연구”라고 극찬했다. 저서로는 《보통의 깨달음》, 《마음의 숲을 걷다》, 《조화로움》 등이 있으며, 그의 책은 전 세계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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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러시아 모스크바 외교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조선일보〉에서 사회부, 문화부, 국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82들의 혁명 놀음》,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부의 도시, 베네치아》, 《인류의 위대한 건축유산》,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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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가 항상 전쟁을 일으켜 왔다는 주장은 어찌 보면 잘못된 주장이다. 실제로는 인류의 절반, 즉 거의 남성들만이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들은 항상 여성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여 왔다. 지난 수천 년의 인류 역사가 끝없는 전쟁의 기록인 동시에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무지막지한 탄압의 역사이기도 하다.
--- ■ 01 인류는 무엇이 잘못되었나


도대체 인간은 무엇이 잘못된 걸까? 이러한 사회 병리 현상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나머지 우리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기이한지, 얼마나 광기 어려 보이는지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왜 인간의 역사는 그처럼 무시무시한 폭력과 억압의 이야기가 되어야만 했는가? 왜 인간은 서로서로 충돌하고, 지배하고, 억압하려는 원초적 욕구를 가지고 있어야만 했는가? 과거 수천 년간 인간의 삶은 왜 그처럼 끔찍하며, 고통과 박탈로 가득 찼어야 했는가? 진정 삶이란 이토록 끔찍한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붓다가 “인생은 고통”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 이러한 소름 끼치는 생활 조건을 견뎌낸 사람들이 내세에 대한 믿음으로 현세의 그들 자신을 위로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 ■ 01 인류는 무엇이 잘못되었나


제임스 드메오는 《사하라시아》에서 민주적이고, 평등하고,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폭력 수준이 매우 낮은 문화에 대해 “모성선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는 이를 그 뒤에 나타난 “부성선호” 문화와 대조했다. 부성선호문화에서는 어린아이들에게 정신적 외상을 가하고, 여성을 복종케 하고, 성인들의 폭력 수준이 높고, 가학적인 폭력을 드러내기 위한 다양한 사회제도를 갖추고 있었다.” 드메오가 주장하듯 “기원전 4000년 이전에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부성선호사상이 존재했다는 증거는 없다.” … 그 어떤 인류 집단도 다른 집단의 영토를 침략하거나 정복하려 들지 않았으며, 소유물을 훔치려 하지도 않았다. 어디서나 여성과 남성의 지위는 평등했으며, 지위와 부의 차이를 수반하는 계급이나 카스트의 차별도 없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조화의 정신’이 지구 전체에 충만했다. … 그러나 곧 모든 것이 변화하고 만다. 역사상 엄청난 전환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 ■ 02 타락 이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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