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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 (리커버 에디션)

(미국인도 모르는 미국 이야기)

빌 브라이슨 (지은이), 박상은 (옮긴이)
21세기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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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 (리커버 에디션) (미국인도 모르는 미국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661062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7-08

책 소개

20년간 영국에서 살았던 빌 브라이슨이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와 마주한 일상을 솔직하고 발칙하게 풀어낸 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이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목차

머리말
1. 귀향
2. 우편서비스
3. 잠자리에 드는 가장 좋은 방법
4. 요리란 무엇인가?
5. 규칙1: 모든 규칙을 준수하라
6. 야구팬이 된다는 것
7. 도와주세요!
8. 이발소에서
9. 소비자 상담 전화
10. 디자인 결함
11. 룸서비스
12. 소비하는 즐거움
13. 숫자 게임
14. 정크푸드 천국
15. 집에서 혼자 노는 법
16. 컵홀더 혁명
17. 번호 좀 알려주세요
18. 친절한 사람들
19. 왜 모두들 걱정하는가
20. 위험 요소
21. 사라져가는 방언
22. 비효율에 관한 보고
23. 왜 아무도 걷지 않는가
24. 광활한 영토
25. 일터의 감시자들
26. 영화에 빠지다
27. 아내와 정원 가꾸기
28. 아, 여름이다!
29. 해변에서의 하루
30. 집을 떠난다는 것의 의미
31. 고속도로의 눈요깃거리
32. 뉴잉글랜드의 가을
33. 최고의 명절
34. 크리스마스 장식하기
35. 겨울 스포츠
36.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37. 추운 기후에서 살기
38. 사이버랜드에서 길을 잃다
39. 세금신고서 작성 안내
40. 북 투어
41. 낭비하는 세대
42. 약간의 불편
43. 자동차 극장에서
44. 관료주의
45. 삶의 미스터리
46. 놀라운 실내
47. 죽음의 문턱에서
48. 쇼핑의 괴로움
49. 다이어트
50. 컴퓨터 사용 안내서
51. 자동차를 렌트하는 법
52. 비행기 안에서의 악몽
53. 다양성의 과잉
54. 당황스러운 순간들
55. 오래된 뉴스
56. 삶의 규칙
57. 타이타닉 호에서의 마지막 밤
58. 기계치
59. 졸업식 축사
60. 귀향 2
역자 후기

저자소개

빌 브라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타임스》와 《인디펜던트》의 기자로 일했다. 유럽을 여행하다 영국의 매력에 빠져 스무 살부터 20년을 거주했고, 미국으로 돌아가 15년을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제2의 국적을 갖게 됐다. 빌 브라이슨 발칙한 여행기 시리즈부터 『바디: 우리 몸 안내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등 빌 브라이슨 특유의 글맛과 지성이 담긴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1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국경을 초월하여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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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한 후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기쁨의 탄생』 『소녀, 소년을 만나다』 『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 『의무론』 『인생이 내게 준 선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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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전에 어떤 책에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할 수 없는 일이 세 가지가 있다고 농담 비슷하게 말한 적이 있다. 전화 회사를 상대로 싸워서 이길 수 없고, 식당에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종업원을 만날 수 없으며, 이제 고향에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런데 1995년, 나는 이 중 세 번째 항목을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 5월, 나는 20년 넘게 살아온 영국을 뒤로 하고 영국인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 [01 귀향] 중에서


질서에 대한 미국인들의 집착은 때로 지나치다 싶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동네 수영장에는 27개나 되는 규칙이 적혀 있는데, 그중에서도 압권은 ‘다이빙대에서는 발을 한 번만 구르시오’라는 규칙이다. 이런 규칙들이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답답한 것은 이런 규칙들이 이치에 닿는지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1년쯤 전에 미국의 항공사들은 점증하는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승객들에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을 나는 집에서 160킬로미터 떨어진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할 때 처음 알았다.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직장에서의 첫 포상으로 나일론 넥타이를 탔을 것 같은 매력적이고 열의가 넘치는 항공사 직원이 말했다.
“그래요? 나한테 그런 건 없을 텐데요.”
나는 이렇게 말하고 그러면 뭐가 달라지기라도 할 것처럼 호주머니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지갑에서 각종 카드를 끄집어냈다. 도서 대출증, 신용카드, 사회보장카드, 건강보험카드, 항공권 등 내 이름이 쓰여 있는 온갖 종류의 카드가 있었지만 사진이 붙어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마침내 나는 지갑 뒤편에서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던 아이오와 주 운전면허증을 발견했다.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군요.”
직원이 코웃음을 쳤다.
“그럼 비행기를 몰지 않도록 하죠.”
--- [05 규칙1: 모든 규칙을 준수하라]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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