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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춤을

나와 춤을

온다 리쿠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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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춤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와 춤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501485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4-15

책 소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1권. 다양한 장르의 토대 위에 미스터리적인 구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마니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작가 온다 리쿠. 그녀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집이다. 19편의 다종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소개

온다 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에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한때 직장 생활을 했으나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그만두었다. 1991년에 『여섯 번째 사요코』가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으로 뽑혔고, 이듬해인 1992년에 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그 후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SF, 모험 소설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노스탤지어의 마법사’, ‘스토리텔링의 마법사’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다작임에도 일정한 수준의 문학성을 유지해, 독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밤의 피크닉』으로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과 제2회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6년에는 『유지니아』로 제5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 부문)을, 2007년에는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로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꿀벌과 천둥』으로 제156회 나오키상과 제14회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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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벚꽃, 다시 벚꽃》,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온다 리쿠의 《흑과 다의 환상》 《유지니아》 《에피타프 도쿄》 《나와 춤을》 《달의 뒷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빙과》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꾸준히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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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인가, 무슨 약품인가. 누가 그런 것을 머그잔에 넣었나.
망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시든 꽃잎과 검은 얼룩을 보면 무심코 멈칫하게 된다.
여기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가바시마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심장이 쿵쿵 뛰는 소리가 온몸에 울린다. 그 소리에 상공을 선회하는 헬리콥터 소리가 겹친다.
“……있잖아, 그거 들었어? 대법원장이 총 맞았대.”
느닷없이 젊은 여자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세상에.”
여러 사람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_<변심>

검은 원피스를 입은 소녀와 가벼운 흙색 옷차림의 소녀.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그래, 그녀는 줄곧 찾고 있었다. 시대를 달려 나갈 자신과 나란히 달려줄 파트너. 자기 존재를 인식해주는 누군가. 세계의 종말에서 춤출 때에도 자신을 보고 있을 누군가를.
소녀들이 빛의 스테이지로 뛰어든다.
손을 잡고 점프, 점프, 점프.
두 아이는 나를 물끄러미 응시하며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나랑 춤추자.
응, 좋아.
나는 두 아이를 향해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다._<나와 춤을>

땅에 떨어져 있던 삐라를 주워 읽어보았다. 어려운 한자도 있었지만 이렇게 쓰여 있었다.
‘정부는 즉각 도쿄에 선포된 계엄령을 해제하라. 도쿄는 이미 부흥했다. 현재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한다는 명목으로 일부 독재자에게 편리한 관리통제 사회가 되고 말았다. 깨어나라, 도쿄 도민. 저항하라, 일본인.’
어디선가 경찰관이 나타났다. 누가 신고했나 보다. 경찰관들을 보기 무섭게 남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다._<도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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