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509302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3-08-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인간 노예에서 에너지 노예로…
2장 산업시대의 증기기관차
3장 석유 개척자들
4장 새로운 예속이 시작되다
5장 위기에 빠진 농업을 구하라!
6장 인류의 비아그라
7장 욕망의 용광로가 된 도시
8장 공상과학 소설을 쓰는 경제학자들
9장 과학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
10장 롤러코스터를 타는 석유국가들
11장 바닥난 에너지 곳간
12장 석유는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했는가
13장 에너지 노예의 배신과 일본의 붕괴
에필로그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지금 우리 대다수는 화석연료 사용이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17세기 영국 상인들도 대서양 노예무역에 대해 그렇게 생각했다. 로마인들이 인간 노예를 바라보는 방식 역시 다를 바 없었다.
영국의 사회비평가 G. K. 체스터턴은 1920년대에 이 새로운 물질만능주의 왕국을 방문했다가 그 경솔함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선정적인 자기선전”을 열정적으로 반기는 풍경을 보고 어처구니없어 했다. 체스터턴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과거 새로운 땅을 개척하면서 영웅적으로 싸우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사람들 상당수가 잘못된 신조나 특정 유행에 대책 없이 빠져들었다. 그들은 성공이라는 혐오스러운 이름으로 불리는 이상을 좇고 있다.”
“화석연료는 은행에 예치한 자본과 비슷하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부모라면 최대한 많은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그 자본을 절약해서 사용할 것이지만,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부모는 방종한 생활을 하면서 자본을 탕진하고 자손들이 어떻게 살아갈지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