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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마피아

영혼의 마피아

(종교권력과 정치권력의 착취에 대한 오쇼 강의)

오쇼 (지은이), 정근호 (옮긴이)
젠토피아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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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마피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혼의 마피아 (종교권력과 정치권력의 착취에 대한 오쇼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8515126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5-10

책 소개

지혜의 연금술 34권.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를 착취해온 종교권력과 정치권력의 본질을 꿰뚫는 오쇼의 통찰이 담긴 책이다. 인간의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지, 가난과 근심의 근원은 무엇인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오쇼의 놀라운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초대하는 글 4
1. 진정한 종교와 거짓된 종교 6
2.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비즈니스 54
3. 빈곤, 순결, 그리고 복종 104
4.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134
5. 교회와 국가 165
6. 분열된 인간 230
에필로그 새로운 소식은 없다 287

저자소개

오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쇼의 가르침은 어떠한 틀로도 규정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강의는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정치ㆍ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오쇼의 책은 그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중들에게 들려준 즉흥적인 강의들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은 지금 이 시대의 당신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20세기를 빛낸 천 명의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로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하기도 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Sunday Mid-Day』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그중에는 간디, 네루, 붓다 등의 인물과 더불어 오쇼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하도록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부르곤 했다. 조르바 붓다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속 주인공인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세속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붓다와 같은 내면의 평화를 겸비한 존재를 일컫는다. 오쇼의 가르침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오늘날의 과학문명이 지닌 궁극적인 가능성을 한데 아울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오쇼는 점점 가속화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는 명상법을 도입하여 인간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데 혁명적인 공헌을 했다. 그의 독창적인 ‘역동 명상법’들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더 수월하게 평화와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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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서울 출생. 독일에서 독문학과 종교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 한동안 정착해 살다가 다시 독일로 떠났다. 독일에서 명상과 영적인 구도의 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1995년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 인도를 여행하던 중 다양한 명상체험을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인도 신화에 심취하게 되었다. 현재는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부탄을 오가며 산스크리트어와 인도 신화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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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는 인간이 이룩하게 될 가장 높은 위업이다. 종교를 넘어서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그대의 존재성은 지복과 고요함, 평화와 이해, 황홀경으로 흘러넘치고 풍요로워져서, 그대의 삶은 생전 처음으로 진정한 노래, 춤, 축복이 된다. 종교를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축복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조직된 종교는 전혀 다른 것이다. 나는 진정한 종교가 늘 ‘개인적’ 차원이라는 점을 그대에게 분명하게 밝혀두고자 한다. 진리는 조직화되는 순간 파괴된다. 그것은 교리이자 신학이며 철학이 된다. 그것은 더 이상 ‘경험’이 아니다. 군중은 경험을 모르기 때문이다. 경험은 오직 개인적으로 일어날 뿐이다.
그것은 마치 사랑과 같다. 그대는 사랑을 조직할 수 없다. 따라서 그대는 그 조직이 보살펴줄 것인지, 성직자가 그대를 대신해서 사랑해줄지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바로 그런 일이 종교에 벌어졌다. 사람이 진리를 발견할 때마다 인류의 가장 교활한 자들, 즉 성직자들이 그를 둘러싼다. 그들은 자신의 언어를 축적하고 자신의 언어로 해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대가 진리를 알고 싶을 때 그들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들은 자신을 신의 대리인이라고 칭한다. 그들은 자신을 예언자, 신의 전령과 같은 별별 이름을 붙이지만, 실제로 그들은 스스로를 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해놓은 자들이다. 그들은 신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도 신이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착취해왔다.
조직된 종교는 정치의 또 다른 형태이다. 내가 늘 정치를 인간의 가장 타락한 행위라고 비난해왔던 것처럼, 나는 조직된 종교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한다. 그대는 알 것이다. 성직자와 정치인은 늘 인류에 대한 음모를 꾸며왔다. 그들은 서로를 지지해왔다. 그들은 역할을 분담해서 인간의 세속적인 삶은 정치인이 담당하고 그 통치자로 군림한다. 그리고 인간의 내적인 삶은 성직자가 도맡아서 그 통치자 역할을 한다.
너무나 놀라울 때가 있다! 20세기가 지난 시점에도 사람들이 신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교황이 죄악이라고 규정하고 선언하는 것은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대는 성직자라는 올바른 경로를 통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신에게 직접 다가가서 신에게 고백하고 신에게 기도한다면 수많은 성직자들은 실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그대를 기만하는 일이다. 그대는 신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대가 충분히 진화하지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돈을 조금 내고-교회에 헌납하거나 사원에 기부함으로써-그들이 그대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 모든 기부금은 성직자의 주머니로 직행한다! 그들은 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교활함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그들은 앵무새처럼 경전을 반복해서 읽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들의 내적인 욕망은 신이나 진리가 아니다. 그들은 진정한 구도자가 아니라 영악하고 교활한 착취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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