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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린 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264271
· 쪽수 : 2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264271
· 쪽수 : 252쪽
책 소개
어쩌다 운이 좋아 약 30년 직장생활 끝에 대기업 CEO가 되었다는, 인문학을 즐겨 읽는 기업인과 교직을 포기하고 프리랜서 철학도의 길을 걷게 된 작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어린 왕자》 동화의 장면들로 해석해 보고, 상실과 망각을 부추기는 현대 사회의 욕망과 환상을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_ 회상이 지나간 오후
Ⅰ. 꿈꾸는 소년
# 물어본다
# 체념을 위한 미련
# 무너지는 믿음 앞에서
# 침묵의 기록
Ⅱ. 아이에서 어른으로
# 10억 광년의 신호
# 너의 나라
# 텅 빈 마음
#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시시함
#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 그대는 모릅니다
Ⅲ.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화려하지 않은 고백
# 그대가 그대를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흑백영화처럼
# 내게만 일어나는 일
에필로그 _ 잃어버린 건...나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보아 왔던,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는 풍경이, 그 시절과는 다른 말을 걸어올 때도 있다. 지나고 보면 다 맞는 이야기라던 어른들의 말이, 한참을 지나서 돌아보아도 다 맞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처럼….
학문이란 묻는 일을 배우는 행위이다. 사장님께서 가장 공감하신다는 인문학의 정의가 곧 학문의 정의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일, 이는 인문적 양분이 부족한 한국의 풍토에 던져야 할 대답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사회는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는 모범답안이 도래하기만을 기대한다.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신념으로, 자신이 확신하는 대답을 다시 겪을 뿐이다. 그 결과, 자신이 아는 것으로 모르는 것에까지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어른의 시간은, 생각의 성장판도 닫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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