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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5400136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서평, 책을 가장 잘 기억하는 방법
CHAPTER 1 독서 습관을 바꾸는 서평 쓰기
01 서평, 독서의 종착역
02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
03 책을 읽어도 표현할 수 없다?
04 책을 읽어도 정리가 안 된다?
05 책을 읽어도 변한 게 없다?
06 이젠, 출력 독서법이다!
CHAPTER 2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01 독후감 쓰기, 왜 어려울까?
눈높이에 맞는 책 선정과 글쓰기 교육|정답 찾기 대신 독해력 키우기
02 서평 쓰기, 의외로 쉽다?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서평의 기본 틀
03 주관적 글에서 객관적 글로!
‘소통’을 위한 글쓰기|나의 입장과 객관적 정보의 균형
04 경험이 곧 질이다!
글쓰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꾸준히 쓰는 게 힘이 된다
05 독서보다 독후가 중요한 이유
밑줄과 메모는 서평을 위한 준비운동|사유의 순간을 붙드는 독후 활동
CHAPTER 3 비평부터 시작해볼까
01 서평은 비평이다
주어에 변화를 주자|서평의 비평 요소
02 비평은 관점이다
자신의 관점을 분명하게 만들어주는 서평|글쓰기 실력만큼 책 선정도 중요하다
03 관점은 별점이다
별점을 매기고 그 이유를 찾아보자|서평 쓰기를 위한 별점표
04 리뷰와 비평의 차이
객관적 평가가 필요한 이유|비평가에게 ‘타협’은 없다
05 나를 지키는 비평 습관
입장을 명쾌하게 밝히자|솔직하게 표현해보자
CHAPTER 4 서평, 쉽고 빠르게 쓰는 법
01 서평 쓰기 로드맵
발췌|메모|개요|초고 쓰기|퇴고
02 분야별 서평 쓰기
어린이|청소년|성인(문학)|성인(비문학)
03 서평 쓸 때 주의할 점
서평 쓰기 팁|서평 구조 짜는 법
CHAPTER 5 글쓰기 달인의 비법, 퇴고 습관
01 퇴고는 왜 할까?
문학과 비문학의 퇴고|글쓰기 초짜와 타짜의 차이
02 퇴고할 때 주의할 점
정확한 정보와 관점 정리|인용과 발췌문 점검
03 퇴고로 바뀐 서평들
소설 서평 분석 - 『고령화 가족』|비소설 서평 분석 - 『삶을 위한 철학 수업』
04 퇴고 습관을 위한 매일 10분 글쓰기
잘 써야 한다는 강박 없이 매일 쓰기|글을 보는 안목 높이기
CHAPTER 6 서평을 바라보는 여섯 가지 시선
01 따듯한 시선과 냉정한 평가를 겸비한 서평 - 김경집
02 짧고, 쉽게!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서평 - 최보기
03 서평 쓰기는 결국 자신을 위한 것 - 현호섭
04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서평 - 김태영
05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다 - 조현행
06 서평은 큰 숲을 그리는 글쓰기다 - 권선영
추천 도서
리뷰
책속에서
바로 생각, 문제의식, 남다른 관점 부족이 결정적 한계잖아요? 더 이상 쓸 것이 없다고 느낄 때, 더 이상 생각이 나아가지 못할 때, 내용이 빈약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생각의 한계를 느낍니다. 생각하는 습관이 배었다면 쉽게 쓸 수 있는 글도 한 두 문장에 쩔쩔 매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 45쪽, 「CHAPTER 1 독서 습관을 바꾸는 서평 쓰기」 중에서
만약 정리되지 않았다면, 아니 끝내 정리할 수 없다면 책 선정 문제로 돌아가보도록 합시다. 물론 잘 맞는 책만 서평을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잘 맞는 책이면 더 신나게, 명쾌하게 관점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겁니다. 나에게 잘 맞는 옷인지, 그렇지 않은지 치수부터 재봐야겠지요? ― 103쪽, 「CHAPTER 3 비평부터 시작해볼까」 중에서
표시한 부분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가를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때 기준은 서평의 ‘주제’입니다. 주제는 곧 하고자 하는 말, 메시지입니다. 이 서평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발췌문을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 127쪽, 「CHAPTER 4 서평, 쉽고 빠르게 쓰는 법」 중에서
그만큼 좋은 글, 최고의 글이란 어쩌면 하나의 이상이며, 우리는 그 이상을 좇아 최대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을 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 이상이라는 것은 안목이 없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를 아는 것이 안목이 될 텐데, 결국 안목을 기르는 방법은 글을 많이 접하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많이 읽고, 필사도 해보면서 글의 감각을 기르다 보면 좋은 문장, 아름다운 글을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됩니다. ― 183쪽, 「CHAPTER 5 글쓰기 달인의 비법, 퇴고 습관」 중에서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끊임없이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