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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독서 모임 전문가 10인의 인생 그림책)

김민영, 김예원, 허유진, 오숙희, 오수민, 우신혜, 김미연, 이인자, 이혜령, 박은미 (지은이)
섬드레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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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독서 모임 전문가 10인의 인생 그림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4244066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01-30

책 소개

10인의 저자가 독서 모임과 그림책 활동을 통해 얻은 인생의 지혜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아울러 인생 그림책 10권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60권도 추천하여 더욱 풍부한 경험을 나눈다. 숭례문학당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이들 10인이 각자 인생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택한 한 권의 책들은 과연 어떤 그림책일까?

목차

머리말 o 4
추천사 o 7
선택하는 힘 o 11 『프레드릭』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 하니? _ 김민영
깨고 나오는 힘 o 27 『태어난 아이』 태어나도 괜찮다 _ 김예원
일상을 기억하는 힘 o 43 『부엉이와 보름달』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_ 허유진
선을 긋는 힘 o 59 『곰씨의 의자』 나를 위한 '선 긋기' _ 오숙희
소심함이라는 힘 o 75 『나는 소심해요』 소심함 때문에 모든 게 달라졌어요 _ 오수민
용기 내는 힘 o 93 『울타리 너머』 울타리 너머엔 다른 삶이 있다 _ 우신혜
홀로 서는 힘 o 109 『키오스크』 올가의 쇠공 다루기 _ 김미연
뛰어오를 힘 o 125 『뛰어라 메뚜기』 메뚜기는 뛰어야 한다 _ 이인자
엄마라는 힘 o 141 『우리 엄마』 '우리 엄마'라는 어려운 말 _ 이혜령
질문하는 힘 o 157 『여우』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여우』 _ 박은미

저자소개

김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숭례문학당 이사 저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 글쓰기 특강』,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 네이버 인플루언서 '글 쓰는 도넛'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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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어중국학을 공부한 후 교육과정 및 교학론(중국어 국제교육 방향)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기획·진행했습니다. 중국 문학과 한시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읽고 기록을 남깁니다. 현재 숭례문학당 강사로 어린이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면서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한 지붕 북클럽』, 『일상 인문학 습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이상 공저)가 있습니다. 『숲속 나무가 쓰러졌어요』는 처음으로 번역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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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 동화, 소설, 시나리오 등 작가 겸 글쓰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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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론과 글쓰기 강사, 아트코치 공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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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토론 강사 공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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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토론 강사, 그림책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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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토론 강사 공저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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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쥐 가족처럼 살아왔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이들을 본다. 책 모임에서다. 프레드릭처럼 살고 싶지만 자신은 없다며 고개를 떨군다.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모아야 할지 아는 프레드릭이 부럽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프레드릭이 식량을 모으지 않는다고 흉을 보다, 자신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덧붙인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하는 『프레드릭』은 오래도록 읽힐 클래식이다.


들쥐들은 "프레드릭, 넌 시인이야!"라고 외친다. 같은 방향으로 꼬리를 휘감고 있는 들쥐들의 뒷모습은 성숙한 관객처럼 보인다. 프레드릭은 '얼굴을 붉히며 인사'한다. 그리고 말한다. "나도 알아." 눈부신 명장면이다. 조금은 붉은 얼굴로 끝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는 프레드릭. 그는 흔한 인사치레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무대를 마친다. 프레드릭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인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시를 들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시인이 많은 세상은 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세상이다. 우리는 기꺼이 서로의 관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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