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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계

날씨 기계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는가?)

앤드루 블룸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에이도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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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씨 기계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415505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08-31

책 소개

날씨 기계, 즉 대기과학자, 위성제작자, 날씨 외교관, 데이터 과학자, 기상 관측자 등이 협력하여 만드는 시스템 혹은 전 지구적 네트워크인 날씨 기계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하고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008

1부 계산

1. 날씨를 계산하기 019
2. 예보 공장 043

2부 관측

3. 지상의 날씨 061
4. 내려다보기 081
5. 둘러보기 105
6. 발사 121

3부 시뮬레이션

7. 산꼭대기 143
8. 유로 154
9. 앱 186
10. 좋은 예보 200

4부 보존

11. 날씨 외교관들 209

감사의 말 231
미주 233

저자소개

앤드루 블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론토대학교에서 인문지리학을 앰허스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 건축, 디자인, 도시, 예술 등을 주제로 《타임》 《와이어드》 《파퓰러 사이언스》 《뉴요커》 〈뉴욕타임스〉 등에 글을 썼으며, 미 국무부, WTO, TED,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MIT 미디어랩 등 많은 기관, 대학, 기업체에서 강연했다. 2012년 인터넷의 물리적 기반 구조를 다룬 책 『튜브』를 출간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전 세계 1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두 번째 책인 이 책은 우리의 일상적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가장 과소평가된 날씨 예보의 놀라운 역사와 날씨 예측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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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하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에너지 세계사》, 《수학의 쓸모》, 《위험한 숫자들》, 《다크 데이터》,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혐오의 과학》, 《서양과학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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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날씨 기계는 경이로운 것인데도 우리는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매일 접하지만 그것이 내놓는 결과를 잡담거리로나 여기고 성능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뿐이다. 오늘날 다른 많은 것들처럼 과학기술의 총아인 날씨 기계는 드러난 결과만 단순할 뿐 그 안의 복잡한 작동 과정은 불가사의하기 이를 데 없다. 일기예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정확해졌고 필요성도 커졌지만, 그 원천은 파악하기 더 어려워졌다. 우리가 만든 도구를 우리는 아직 신뢰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이 책은 날씨 기계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금의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위대한 힘의 주인공들에 관한 이야기다. 미래를 내다보는 창을 만든 사람들, 미래를 내다보는 시야를 계속해서 확장해가는 사람들, 기계들이 세계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서로 대화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알려주기까지 하는, 현대 세계의 복잡성을 우리가 더 잘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날씨를 예측하는 능력은 인간이 지상의 삶에 적응해나가면서 발전시킨 가장 위대한 능력에 속한다.


아직 비에르크네스의 방정식들은 완벽하지 않았고, 그걸 푼다고 해서 오늘날 수준의 일기예보가 가능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추가적인 관측을 통해 증명되거나 반박될 수 있는 가설 역할을 충분히 할 만큼 대기 현상을 기술해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기본 방정식(primitive equations)’의 바탕이 되었다. 그 연구가 직접적으로 날씨를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비에르크네스는 실로 놀라운 일을 해낸 것이다. 일기예보가 어떻게 매일 쉽게 재현 가능한 과학 실험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내일의 날씨를 방정식으로 풀 수 있다면, 그 다음 날의 실제 날씨를 보고서 판단이 옳았는지를 증명할 수 있으니 말이다


누가 데이터를 소유할 것인가? 정부 소속의 기상청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관측이 민간 네트워크에 의해 이루어지고 구글, IBM 또는 아마존 같은 거대 회사들에 의해 수집된다면, 그런 공공성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날씨 기계는 이제는 낡은 국제 협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더군다나 국제 협력의 독립적인 부분들 중 다수는 식민지 구조에 바탕을 두었다. 요즘엔 다국적 기술 회사들이 데이터 소유권과 교환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 날씨 기계는 새로운 방식으로 네트워크화되고 있는 세계에 어떻게 적응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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