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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안나

애프터 안나

알렉스 레이크 (지은이), 문세원 (옮긴이)
  |  
토마토출판사
2016-05-3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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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안나

책 정보

· 제목 : 애프터 안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5419237
· 쪽수 : 456쪽

책 소개

영미권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신인작가 알렉스 레이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소설이다. 다섯 살 난 딸 안나가 유괴되었다가 일주일 만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스릴러인 <애프터 안나>는 탁월한 심리묘사와 긴장을 늦추지 않는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돋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제 1부: 전 BEFORE

1 사는 게 복잡하다
2 처음 몇 시간
3 첫째 날
4 둘째 날
5 셋째 날
6 넷째 날
7 다섯째 날
8 여섯째 날
9 일곱째 날

제 2부: 후 AFTERWARDS

10 집으로
11 아직 끝나지 않았다
12 난조亂調
13 법과 도덕
14 인형의 집
15 집에 갈 시간
16 필요악
17 장미의 전쟁
18 한 달 뒤
19 두 달 뒤
20 한 시간 뒤

저자소개

알렉스 레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북서부에서 태어난 영국인 소설가이다. 2010년 아마존 신인 작가 탑 10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정체를 숨기고 알렉스 레이크라는 새로운 필명으로 첫 번째 소설 『안나를 위하여(After Anna)』를 발표했다. 『안나를 위하여』가 온라인에서 별점 평 5,000여 개, 독자 리뷰 1,000여 개를 돌파하며 단숨에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케이트 죽이기』, 『카피캣』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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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4: 조의 아이들』 『애프터 안나』 『붉은 밤을 날아서』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 『틈새 경제』 『옵티미스트의 긍정 코드 100』 『행복은 나에게 있다』 『건반 위의 골든보이 랑랑』 『나는 피노키오 부모인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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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줄리아는 좀처럼 차분해지거나 진정되지 않았다. 인내심을 가지고 침착하기는커녕 두려움이 밀려왔다. 공포감에 짓눌려 쓰러져 버릴 것만 같았다. 줄리아는 당장에라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기도하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억눌렀다.
‘오, 주여.’ 그녀가 중얼거렸다. ‘오, 주여. 오, 주여.’ 공포심이 다시 일어나 그녀를 휘감는 것 같았다. 그녀는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목을 쭉 빼고 좌우를 미친 듯이 살피며 다시 외쳤다.
‘안나! 안나!’
그녀는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입술을 깨물고는 침을 삼켰다. ‘당신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나랑 결혼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가장 큰 실수는 사흘 전에 저질렀지. 안나를 데리러 가는 게 귀찮았던 것. 그게 당신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야, 줄리아. 우리 딸을 잃어버린 것. 어쩌면 우리 딸을 죽게 한 것.’
(중략)
안나가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거나 할 경우, 줄리아가 안나를 죽였다고 한다면 틀린 말이 되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사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말이기도 하다.


줄리아는 그녀를 쳐다보며 물었다. ‘무슨 일이신가요?’
그렇게 말하고 보니 이 여자가 아까보다는 덜 당당한 모습이다. 한마디 하려고 왔는데 막상 오고 보니 자기가 뭘 말할 셈이었는지는 미처 생각도 못한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당신,’ 그녀가 입을 열었다. ‘당신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이기적인 년이야.’
‘저를 모르시잖아요.’ 줄리아가 말했다.
‘잘 알지.’ 그 여자가 말했다. ‘적어도 네가 그 꼬마 여자애의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자기가 뭔데 이따위로 입을 놀리는 거지? 줄리아나 안나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는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것을 읽은 게 전부면서. 죄다 허튼소리를 읽어 놓고는, 지금 자기가 뭔데 줄리아에게 자격이 없다고 지껄이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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