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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5421162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 꿈만 꾸지 말고 당장 떠나라! 4
Chapter 1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 행복을 위한 미래 여행 ─ 윤청
1.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 13
2. 젊다면 거침없이 떠나라 19
3. 좌충우돌 첫 도보여행의 추억 30
4. 나 홀로 오키나와를 접수하다 40
5. 행복의 답을 찾기 위해 부탄에 가고 싶다 50
Chapter 2 내겐 친구 같은 영혼의 휴식처들 ─ 김호인
1.지구별 곳곳의 사람들과 친구가 되다 59
2.쓸쓸한 여행자를 달래주던 맥주의 추억 68
3.여행을 행복하게 해준 음악의 여운 74
4.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영혼의 휴식처 82
5.나에게 새로운 희망이 된 이스터 섬 90
Chapter 3 내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준 컨티키 여행 ─ 박현정
내 인생의 소중한 추억, 컨티키 여행을 다녀오다 97
컨티키 투어를 도와줄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105
너 영어 할 줄 아니? 113
혼자 하는 여행? 함께하는 여행! 121
꼭 다시 한 번 이곳에 올 수 있기를! 128
Chapter 4 친구와 가족과 함께해서 더 행복하다 ─ 성윤미
1.또 다른 나를 만난 도쿄 여행137
2.친구와 함께여서 행복했던 프랑스의 추억144
3.엄마와 떠나고 싶은 보라카이 추억여행152
4.무작정 떠난 가족 해돋이 여행의 기억158
5.동생과 함께 뉴욕을 거닐다 164
Chapter 5 나의 일상은 여행이다 ─ 박명희
1.경이롭고 신비로운 발칸반도의 작은 나라들 175
2.미술관 나들이는 꿈을 향한 여행이다 183
3.다양한 삶을 찾아 떠나는 도서관 여행 191
4.자연의 생명력을 만나는 농토투어198
5.행복과 세월을 버는 여행을 떠나라 204
Chapter 6 혼자가 아니라 우리라서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다 ─ 이지우
1.혼자 떠난 청춘의 기억, 지리산 여행 211
2.철없던 여고시절, 친구들과 함께했던 울릉도의 추억 217
3.상상 속 미래의 남편과의 행복한 여행 그려보기 223
4.제자들과 유쾌한 시간을 공유하다 229
5.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 236
Chapter 7 추억과 낭만 그리고 나를 만나는 여행을 하다 ─ 정회길
1. 언제든 쪽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바다로 떠나라 245
2.계곡을 향해, 추억을 찾아서 253
3.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 여행의 벅찬 감동 261
4.성찰을 위한 인도, 네팔 성지순례를 꿈꾸다 269
5.자전거로 4대강과 전국 종주여행 떠나기 277
Chapter 8 좌충우돌 추억과 꿈의 여행을 그리다 ─ 윤주봉
1.철없던 중학생 시절, 가출여행의 기억 287
2.두렵고 힘겨웠던 내 생애 첫 해외 나들이 294
3.꿈에 그리던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 방문하기 301
4.친구들과의 첫 여행, 법흥사의 추억 306
5.소백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받다 313
저자소개
책속에서
몸이 아픈 것은 지금 이상이 있으니 주의하고 잘 돌보아달라는, 몸이 보내는 적신호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잘못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마음이 아픈 것은 지금 마음에 이상이 있으니 주의하고 잘 돌보라는, 마음이 보내는 적신호다. 하지만 몸이 하는 말은 경청하면서 마음이 하는 말은 무시하기 일쑤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마음이 하는 말을 들어주며 마음을 보살펴주고 싶다.
부탄여행은 한 가지 목표만 가지고 갈 것이다. 바로 불행으로의 도피가 아닌 행복을 찾아가는 것 말이다. 늘 웃는 얼굴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기 바란다. “당신은 행복한가요?”라고 부탄이 나에게 묻는다면 “네, 행복합니다.”라고 답하고 싶다.
일본 나리타공항에선 노숙하다 너무나도 그리워했던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를 만나기도 했으며, 터키에서 우연히 만난 동갑내기 친구들을 태국에서 다시 만나 캄보디아까지 함께 여행하기도 했다.
이렇듯 홀로 떠나는 배낭여행은 상처와 힘든 마음으로 가서는 치유와 만남의 즐거움을 얻어 돌아오게 된다. 그 어떤 이해관계도 계산도 없는 그런 순수한 인간과 인간의 만남과 도움이 참 좋다. 20년이 다된 빨간 배낭은 아직 튼튼한데 주인만 늙었는지 더 이상 일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한때를 추억만 하면서 살고 있다. 글을 쓰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길에서 만난 그 수많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려보니 심장이 다시 두근거린다. 그 어디에선가 잃어버린 필름에 들어 있을, 펠루카 위에서 찍은 나일 강의 붉은 석양을 보러 다시 한 번 배낭을 싸야 할 것 같다.
컨티키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나이 제한’이기 때문에 서른 살을 앞두고 조급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다시 한 번 캐리어에 한가득 짐을 꾸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싶다. 이젠 ‘런던’이 아닌 ‘아테네’로 ‘The Northern Trek’을 떠나고 싶다. 여행을 다니면서 매일 “꼭 다시 한 번 이곳에 올 수 있기를!”이라고 기도했고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다. 이 여행은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라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언제든 맘만 먹으면 다시 올 수 있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 가이드도 받으면서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