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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5459097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서른 즈음 우리에게 생긴 일
제1장 YOUTH. 나 아직 ‘청춘’일까?
호르몬 | 입버릇 | 하이힐 위에서 바라본 세상 | 성 안의 사람들과 성 밖의 나 | 이모 말고 누나|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스무 살적 사진 | 가시 | 세상의 모든 낡은 것들 | 송편을 빚다가 | 대체 서른이 뭘까 | 알고 있잖아 | 코트를 입어야 할 계절과 코트를 벗어야 할 계절 | 냉정한 것, 상처받기 싫은 것| 되어가는 중 |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렀어 |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들만 그리워하다 | 꿈꾸는 순간, 우리는 청춘 | 다시 피는 꽃 | 늘 사철나무처럼 푸르고 싶다 | 나를 안아주는 시간
제2장 LOVE. 다시 사랑이 올까?
시큰둥 세포 | 관계의 정의 | 이별 풍경 | 역사는 반복된다 | 다시, 사랑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 그런 시간 | 사랑은 우습게도 | 언제 결혼할래 1 | 언제 결혼할래 2 | 보통의 연애 |건강하지 못한 연애 | 상처를 가진 채 커버린 마음 | 가끔 연습했어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잠들기 전 오 분 | 꿈꿔서 좋은 것 | 이어폰을 나눠 끼고 싶은 계절 | 사랑의 감정 | 습관 버리기
제3장 WORK. 낭만적 밥벌이는 환상일까?
예전 같지 않아 | 제일 비싼 거 | 일의 세포분열 | 월요일이란 그런 것 |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 | “나는 너를 응원해!” | 실망과 좌절에 관하여 | 비위 맞추기 | 나는 콩쥐 | 믿음이 흔들릴 때 | 세 번의 기회가 있대 | 어른의 조건 | 질투는 나의 힘 | 요령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나와 하는 약속 | 집으로 가는 길 |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 | 마음의 눈 뜨기
제4장 HAPPY.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늘 내려다보기 | 소박했던 꿈 | I’m fine | 마요네즈 고르기 | 머리를 감을 때마다 | 그리움 | 말 그대로 가벼운 동네 산책 | 천 원 시주하고 천만 원어치 소원 빌기 | 빨간색 매니큐어가 필요해 | 지름신 |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어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 울지 않는 여자 | 나에 대한 믿음 | 순간을 기억해야 할 의무 | 꽃을 산다 | 토닥토닥 | 올리브 컬러가 좋은 이유 | 선택의 순간 | 예쁜 하루
제5장 TRAVEL.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수 있을까?
여행이니까 괜찮아 | 교토를 선택한 이유 | 태양을 빼닮은 도시 | 우연히 길을 걷다 발견한 나 | 여행이 시작되는 방법 | Spring comes, rain fall | 모든 것이 파리에 있었다 | 제일 설레는 순간| 고민이 없는 것도 고민이야 | 여행의 향수 |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수 있을까? | 나의 마지막 종착지 | 조금 울었어 | 너는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 | 간절함 | 우리는 아오이와 준세이가 아니었으니까 | 내 그림 속 바다가 더 파란 이유 | 자, 다음 기회에 | 결국 사는 건 다 똑같으니까 |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것
제6장 LIFE. 별일 없이 살고 싶어
때가 되면 | 달리기 | 사람이 갖고 있는 그림자의 크기 | 아우토반 질주 | 회색 겨울 | 일상의 포인트 | 가을 | 내 운은 내가 결정하는 것 | 내 안에 청개구리 있다 | 서른, 이제 겨우 시작이야 | 모래로 쌓은 관계 | 시간을 삽니다 | 종일 비 | 소나기를 만났다 |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2퍼센트 | 감정의 전력질주 | 하얀 도화지와 수채 물감 | 골목길 | 흘려보내기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결이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나도 모르게 예전에는, 우리 때는, 나이가 드니까…
이런 말들이 입버릇처럼 붙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그런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내 입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입버릇)
내가 엄마의 어릴 적 모습에서 내 얼굴을 찾듯이 나를 보며 엄마는 엄마의 서른을 떠올릴까.
나는 내 얼굴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엄마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지도 모른다.
예쁘게 살고 싶다.
엄마가 나를 보며 나도 저런 모습이었구나 생각할 수 있게
예쁘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스무 살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