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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아사쿠라 마유미, 노부타 사요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북라이프
2017-02-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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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5459677
· 쪽수 : 208쪽

책 소개

엄마와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착한 딸, 아니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답게 살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가상 인물인 서른세 살의 미혼 여성 루이가 엄마와 겪는 갈등을 픽션 형식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낸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엄마라는 울타리를 처음으로 뛰어넘는 당신에게

Chapter1. 변화의 시작
_이상화된 모녀 관계에서 벗어나기

한 달에 한 번, 도망치고 싶은 두 시간
나는 그저 엄마의 애완동물일까?
너, 엄마하고 살 때랑 완전히 달라졌구나
더 이상 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1 | 간섭이나 헌신을 애정과 헷갈리지 마라

Chapter2. 끝없이 이어지는 싸움
_모순에 빠진 엄마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기

엄마가 될 친구를 위한 선물
심장을 내려앉게 하는 부재중 전화
엄마에겐 내 인생보다 결혼이 더 중요할까?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2 | 엄마를 설득하지 말고 단호하게 말해라

Chapter3. 엄마라는 존재의 의미
_엄마는 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 잡기
여름이 시작될 무렵, 우연한 만남
바람 같은 엄마, 해님 같은 엄마
자유를 배우기도 전에 이미 길들여졌다
인생의 가장 큰 숙제도 엄마 손에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
나를 인정해주는 존재의 의미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3 | 엄마의 어린 시절을 조사해 기록해보라

Chpater4. 반항과 독립 사이
_과거에 잃어버린 자신감 되찾기

새로운 친구, 새로운 시선
집을 뛰쳐나와도 괜찮다
나를 위로하는 사람과 장소는 따로 있다
내 안에서 찾은 정답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 거리 찾기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4 | 작은 반항으로 엄마와의 거리를 조정하라

Chapter5. 감정의 잔해
_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관대한 사람
조금 쓸쓸한 귀갓길
서른셋 어른아이의 작디작은 반항
대화는 언제나 잔소리로 끝난다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5 | 눈앞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죄송하다’고 하지 마라

Chapter6. 실패해도 괜찮다
_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하루와의 조촐한 축하 파티
엄마, 왜 실패해도 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넌 할 수 있다’는 작은 격려
성장하며 행복을 준 것만으로 충분하다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6 | 당신이 해야 할 효도는 마쳤다고 생각하라

Chapter7. 새로운 관계의 시작
_서로를 놓아주는 연습하기

엄마를 편하게 대하는 기술
이제 엄마에게서 떠나야 할 때
그렇게 또다시 삶은 계속된다
착한 딸을 위한 상담실 7 | 부모 때문에 엄마가 되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맺는 말 ·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다

저자소개

노부타 사요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기후현 출생.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 대학원 가정학연구과에서 아동학을 전공한 뒤 40년 넘게 임상심리사로 일했으며, 1955년 하라주쿠카운슬링센터를 설립해 여러 해 동안 소장으로 지내고 현재까지 고문으로서 일하고 있다. 2022년 6월부터 일본공인심리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알코올의존증, 섭식장애, 가정폭력 등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 그리고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이르는 다양한 이들과 상담을 해왔다. 『카운슬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후회 없는 자녀 교육』, 『가해자는 달라질 수 있는가』, 『애정이라는 이름의 지배』, 『가정폭력과 학대』 등 많은 저서를 발표하였고, 모녀관계의 병리를 다룬 『엄마가 부담스러워 견딜 수 없다』는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묘지기 딸’(墓守娘)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는 『결혼제국』, 『나는 엄마가 힘들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등의 공저가 번역 및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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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마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작가. 아오야마가쿠인(?山?院) 대학교 일본문학과에 입학해 근세일본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패션 회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영업자, 편집자, 기자로 일하다가 쉽게 읽히는 실용적인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랜서 작가로 독립했다. 주로 경제경영과 관련된 잡지와 웹사이트 등에서 취재와 집필을 하고 있으나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책과 기사를 쓰고 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가족, 특히 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착한 딸’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여자의 행복론》(女子の幸福論), 《저축하지 않는 여자, 저축하는 여자》(たまらない女 ためられる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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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가.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내는 용기》, 《불안의 철학》,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비즈니스의 미래》,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니체의 마지막 선물》 등 80여 권이 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개 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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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지않아 장마 소식이 들려올 듯한 어느 저녁, 루이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프레젠테이션 경쟁에서 이겨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을 전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가족이니까 좋은 일을 함께 나누고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엄마는 내가 즐겁게 일하면서 바쁘게 산다는 이야기를 하면 곧바로 언짢아했다.
‘그렇게 사니까 결혼이 늦어지는 거야’, ‘남자 이상으로 일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어’라는 이유에서다. 그렇다고 별로 바쁘지 않다는 듯이 말하면 주말에는 집에 좀 오라는 둥 귀찮은 잔소리를 들을 게 뻔하다.
엄마에게 딸은 적당히 똑똑하면서 엄마 말을 잘 듣는 애완동물 같은 존재가 딱 좋은 모양이다. 엄마 친구나 주변 사람의 자녀보다 우수하길 바라면서도 내심 자신의 영향이 미치는 울타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처음 보는 웨이터에게 애완동물 대신에 딸 자랑을 할 수 있는 정도를 이상적으로 여길 뿐, 딸이 일 에만 전념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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