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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4 - 실천이 개혁이다

응답하라 2014 - 실천이 개혁이다

(만화로 보는 김진표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

김진표 (지은이)
와선재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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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4 - 실천이 개혁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응답하라 2014 - 실천이 개혁이다 (만화로 보는 김진표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91185588032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4-03-01

책 소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김진표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를 만화로 엮은 책이다. 27살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하던 그가 2002년 청와대에 들어간 이야기부터 '준비된 경제도지사'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친근한 만화로 펼쳐져 있다.

목차

김진표 열두마당
프롤로그 새로운 도전
첫 번째 선택의 기준은 유불리가 아니라 옳고 그름이다
두 번째 현장에 답이 있다
세 번째 미스터 튜너, 김진표
네 번째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
다섯 번째 참여정부 내각 결정 제1호
여섯 번째 경제 개혁의 기틀을 놓다
일곱 번째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정치
여덟 번째 교육부총리 김진표
아홉 번째 첫 관료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열 번째 정치는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
열한 번째 실천이 개혁이다
열두 번째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진표가 들려주는 김진표 이야기
아버지가 가르쳐준 땀의 보람
아, 세 분의 나의 어머니!
공부 잘하는 방법이 뭐냐고요?
내 인생의 황금기
세금 깎아주는 세무서장
장인어른께도 알리지 않았던 금융실명제

김진표가 꿈꾸는 미래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을 연결해주는 어깨동무 복지
수도권 전철 그물망 연장 → 급행 → 순환철도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
문화가 꽃피는 한류의 중심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한 지방재정 살리기
적극적인 소통의 리더십과 협치

Zoom-in 김진표

저자소개

김진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4 후퇴 때 아버지를 따라 월남, 경기도 수원에서 자랐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관료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재무부 세제실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며 참여정부 출범의 밑돌을 놓았다. 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에 임명되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다. 제17대부터 제21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내며 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등에 선출되기도 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의 임기를 끝낸 뒤 퇴임하여 5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모두 마무리했다. 관료와 정치인으로서의 삶에서는 은퇴했지만, 저출생과 개헌, 국제연대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고민에 계속 매진하고자 2024년 6월 ‘글로벌혁신연구원’을 개원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자 서문

실천으로 응답하는 정치를 위하여


나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 이른바 세계명작들을 탐독하면서 한 편으로 는 만화책도 제법 읽었다. 김산호의 ‘라이파이’,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를 비롯하여 만화를 탐독하던 시절이 엊그제만 같다.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하찮은 것으로 낮추어 보았다. 심지어 만화를 유해한 매체라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다행히도 만화에 대한 이러한 편견과 오해는 이제 불식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만화가들의 노력 덕분이다. 우리 만화가들과 만화작품의 수준은 세계적이다. 충분히 문화 한류(韓流)의 한 축을 담당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러한 만화에 대해 정치권과 정부가 획기적인 지원과 진흥책으로 응답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문자 텍스트 위주의 일반적인 단행본과 비교할 때 만화는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에 한층 더 적합한 매체라고 생각하여, 나는 이렇게 ‘만화 주인공 김진표’로 나섰다.
나는 거리에서 시장에서 학교에서 산업현장에서 그 밖의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경기도민들과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마음과 머리에 꼭꼭 담으려 애쓰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다. 도민들께서 가장 많이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말씀은 다른 게 아니라 바로 이런 것들이다.
“정치가 국민들 삶하고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요!”
“선거 때만 국민, 국민하지 평소에는 정치인들끼리만 정치하잖아요.”
“정치가 저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정치에 신경 쓸 시간 없어요.”
나 역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위와 같은 말을 들을 때면 송구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붉어지며 저절로 고개를 더욱 깊이 숙인다. 다른 정치인들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반성하고, 내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돌이켜 깊이 생각한다. 우리나라 모든 정치인들이 네 탓, 남 탓하기 전에 각자 내 탓부터 반성하는 대각성의 분위기가 크게 일어나야 한다는생각도 해보게 된다.
도민들이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그런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정치가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당, 야당 따지기 전에 우리 정치권 전반이 국민의 목소리, 국민의 부름에 제대로 응답하지않는 불통 상태에 빠져 있다는 진단. 많은 국민들이 그러한 진단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민생은 날로 어려워지고 많은 국민들의 삶의 미래는 점점 더 불안해지기만 하는데, 정치권과 정치인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응답하라 정치인! 응답하라 정치권!’ 이렇게 절박한 응답 요청을 많은 국민들께서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신통한 응답은 좀처럼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먼저 응답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응답해달라고, 지지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
이 책의 제목인 ‘응답하라 2014 - 실천이 개혁이다’는 국민들에게 응답해 달라고 전하는 메시지가 아니다. 정치가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는 자성(自省)의 메시지이며, ‘김진표부터 솔선수범하여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의 메시지이다. 자성과 약속의 메시지는 실천으로 완성시켜야 한다.
말만 그럴 듯하고 폼만 잔뜩 잡는 쇼맨십 도정(道政),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실제로는 민생을 외면하는 공수표 정치, 비판할 줄만 알고 실천할 줄은 모르는 남 탓 정치. 나는 이러한 정치 악습을 철저히 배격해왔고 또한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헛되거나 겉치레에 불과한 것들을 물리치고 어디까지나 실질적인 것에 집중하여 실천에 힘쓰는 것, 곧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리더십에서 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해왔다. 오로지 무실역행으로 도민들에게, 국민들에게 응답해드리고자 하는 뜻을 이 책에 담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2014년 3월 1일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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