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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1 : 軍人의 길

박정희 1 : 軍人의 길

(역사의 격류 속에 무력한 존재로 내던져지다)

조갑제 (지은이)
조갑제닷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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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1 : 軍人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정희 1 : 軍人의 길 (역사의 격류 속에 무력한 존재로 내던져지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8570113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파란만장의 시대를 헤쳐 가면서 영욕榮辱과 청탁淸濁을 함께 들이마셨던 박정희 전 대통령. 그에 대한 평가는 항상 엇갈리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살렸다는 점은 분명하다.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박정희》는 박정희의 전 생애를 생생히 그리고 있다.

목차

머리글│부끄럼 타는 한 소박한 초인超人의 생애

제1장 상모리 소년
제2장 대구사범 시절
제3장 산촌山村의 교사
제4장 만군滿軍장교
제5장 형兄의 죽음

저자소개

조갑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10월 일본에서 났다가 이듬해 고향인 경북 청송으로 돌아왔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수산대학(현재의 釜慶大)에 들어가 2학년을 마친 뒤 공군에 입대, 제대 후 1971년 부산의 국제신보 수습기자로 입사해 언론생활을 시작했다. 문화부, 사회부 기자로 일하면서 경찰, 공해, 석유분야를 다루었는데 1974년 중금속 오염에 대한 추적 보도로 제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한국기자협회 제정)을 받았다. 1980년 광주사태 현장 취재를 했다. 1980년 6월 신문사를 그만둔 뒤 월간잡지 〈마당〉 편집장을 거쳐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 1991년부터 〈月刊朝鮮〉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1년 〈月刊朝鮮〉이 조선일보사에서 分社하면서 (주)月刊朝鮮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조갑제닷컴/조갑제TV〉 대표다. 1979~1980년 권력 이동기에 대한 그의 취재는 역사적 기록이 되었다. 釜馬사태에 대한 유일한 종합기록, 10·26 사건에 대한 분 단위 정밀기록, 12·12 사건 진상에 대한 秘錄 발굴, 5·18 광주 현장 취재기록은 박정희 서거와 전두환 등장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의 1차 자료로 평가받는다. 저서로는 《金大中의 正體》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有故》 《국가안전기획부》 《軍部》 《프리마돈나의 추락》 《一流국가紀行》 《朴正熙전기》(全1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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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주군 중위 박정희가 일본인 장교들과 함께 그 만주군에 의해서 무장해제를 당했을 때 느꼈던 감상은 신현준 상위처럼 착잡했을 것이다. 그의 회고록 《노해병의 회고록》을 인용한다.
<만주군 장교가 된 이래로 계속 소중히 아끼고 있던 손때 묻은 군도軍刀, 권총, 쌍안경을 고스란히 바치게 되었을 때의 그 심정이란 마치 하늘을 날던 새가 날개를 잃은 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고 희망찬 장래를 기대하면서 전진하기로 결의하였다.>
머나먼 만리장성 산중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광복의 그날을 맞은 박정희, 아니 다카키 마사오는 그러나 잃은 것이 더 많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교사라는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군인의 길을 결단했던 그는 일본이 항복하는 순간 자신이 서 있던 자리가 바로 일본 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원폭과 소련의 참전에 의해 앞당겨진 광복이었기에, 그 광복의 소식조차도 이틀 뒤에야 알았듯이 이 결정적인 순간에 박정희는 역사의 격류 속에 무력한 존재로 내던져지고 말았다.
일제의 압제에 대해서는 그토록 반발한 그였지만 그 일본 장교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 군도도, 계급도, 월급(약 150원)도 박탈당한 박정희였다. 이때야 비로소 그는 박상희 형이 그토록 말리던 만주행을 후회도 해보았을 것이다. 민족해방의 순간에 서서 기쁨보다도 걱정이 앞서게 된 박정희의 25시. 나라가 힘이 없으면 국민이 구차해진다는 이 실감, 광복이 몰고 온 모순과 곤혹과 갈등의 이 체험이 박정희를 자주인自主人으로 빚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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