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낭

지낭

(삶의 지혜란 무엇인가)

풍몽룡 (지은이), 문이원 (옮긴이), 정재서 (감수)
  |  
동아일보사
2015-09-18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지낭

책 정보

· 제목 : 지낭 (삶의 지혜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85711720
· 쪽수 : 528쪽

책 소개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 시리즈. 명말의 저명한 문장가 풍몽룡이 고금의 지혜로운 이야기를 수집해 테마별로 분류해 엮은 문언소설집이다. 큰 지혜에서 작은 지혜까지, 정공법에서 편법까지, 삶에서 맞닥뜨리는 갖가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아우른다.

목차

감수의 글
옮긴이 서문

1장 멀리 내다보고 크게 계획하라
1장을 읽기 전에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 것인가
사람을 가릴 줄 아는 혜안
어리석음으로 현명함을 상대하라
정당한 명분을 세우다
상대의 약점을 파악해 이용하다
자신을 아껴야 남을 아낄 줄 안다
문제의 근원을 공략하다
과거의 경험으로 상대를 예측하다
패주의 운명을 예언하다
변화하는 형세를 읽다
용맹으로 생사의 위기를 돌파하다
군자는 마음을 쓰고 소인은 힘을 쓴다
믿음을 주어 스스로 오게 하다
사람은 저마다 쓸모가 있다
이해득실을 따지는 주장을 팽개치다
천하의 인재를 쓰는 방법

2장 사소한 단서로 미래를 풀어라
2장을 읽기 전에
군자는 기미를 살펴 움직인다
남다른 안목을 갖추다
멀리 보는 안목으로 오늘을 헤아리다
앞날의 화를 미연에 방지하다
자멸을 부르는 행동을 경계하라
거동을 보아 의중을 헤아리다
작은 징조로도 앞날을 예비하다
한발 앞서 환난을 예견하다
비상식에 대처하는 상식
전란에 대비하는 자세
화를 피하는 법을 듣고도 화를 당하다
풍족함이 지나치면 독이 된다
아들의 죽음을 예견하다
도적을 다스리는 방법
삼대에 이르러 망할 것을 예견하다
다섯 살배기 아이의 지혜
글자로 마음을 읽다
미물의 지혜를 빌리다
지혜를 되물림하라
집안을 살린 아내의 현명함
대장군보다 뛰어난 여인
남편의 현령 자리를 대신한 아내
죽음 이후까지 내다본 지혜

3장 경제로 세상을 구하라
3장을 읽기 전에
순환의 원리를 이용한 경세제민
부호를 이용해 백성의 부담을 덜다
둔전으로 부병제를 활성화하는 방법
위정자의 기본은 무엇인가
물건의 쓰임을 온전히 활용하는 지혜
작은 실천으로 경비를 절감하는 지혜
최소한의 비용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지혜
배를 뭍으로 끌어들여 수리하다
부국강병에 이르는 또 다른 방법
반란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다
명목을 내세워 식량을 확보하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다

4장 합리적 사고로 인식의 틀을 깨라
4장을 읽기 전에
미신을 멀리하다
꿈의 예언에 구속받지 않다
원혼을 달래 두려움을 없애다
풍습과 미신을 타파하다
거짓 부처를 붙잡다
무당의 술법을 깨뜨리다
사특한 믿음을 깨뜨리다
뱀을 죽이고 왕후가 되다

5장 조화로운 삶을 위해 현명하게 처세하라
5장을 읽기 전에
나라를 훔친 상인
한때의 잘못을 눈감아주다
내부의 다툼을 피하다
재물을 버리고 의를 취하다
눈앞의 이익 너머의 것을 구하다
조건이 아닌 마음을 보다
신하 된 자의 도리를 생각하다
좋아하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
태연함을 가장해 분노를 다스리다
수오지심을 일깨우다
소인을 다스릴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위정자는 소통해야 한다
왕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다
거리를 가늠하는 지혜
부도덕에 맞서는 방법
말 없는 가르침에서 배우다
이전의 충고를 소홀히 하다
혼란한 정치판에서 살아남는 자세
야심을 파악해 대비하다
신중하고 사려 깊게 처신하다
충고를 멀리해 고초를 겪다
소문에 휩쓸리지 마라
도둑을 알아보는 능력
문 앞을 쓸어 재상을 만나다
맑은 물에 큰 고기가 살지 못하는 이유
허점을 드러내 의심에서 벗어나다
명을 어겨 스스로를 보호하다
태자를 보호한 영특한 방법
인맥으로 난세를 돌파하다
말 한마디로 길을 내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아내
아내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하는 이유

6장 진실을 파헤치고 명철하게 판단하라
6장을 읽기 전에
복수의 악순환을 끊어내다
법을 세워 싸움을 몰아내다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지혜
폐단을 없애 죄수의 목숨을 살리다
불효는 용서할 수 없다
대문 앞 살인 사건을 해결하다
꿈에서 얻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
현명한 판결로 억울한 누명을 벗기다
독물 살인 사건을 해결하다
범인이 남기고 간 증거
자기 꾀에 넘어간 철면피
유서 속에 남겨진 진실
피는 왜 물보다 진한가
교활한 속임수를 몰래 엿듣다
스님의 누명을 벗기다
그림 점이 말해준 사연
환자의 얼굴을 몰라본 의원의 진실
기녀의 목숨을 구하다
무의식을 건드려 실토하게 하다
곡소리에 담긴 진심을 판별하다
증거를 확보해 범인을 붙잡다
서릿발 같은 영을 세워 규율을 바로잡다
일벌백계로 기강을 바로잡다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을 이긴다
상벌을 세워 불길을 잡다
모범을 보여 스스로 깨닫게 하다

7장 상대의 계략을 역이용하라
7장을 읽기 전에
적이 믿는 도끼로 적의 발등을 찍다
이민족으로 이민족을 다스리다
환관의 손으로 환관을 제어하다
투항한 자를 부리다
이간계를 쓰다
도둑으로 도둑을 잡다
두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방법
죽음을 가장해 위기에서 탈출하다
빼어난 기지로 검문에 대처하다
가짜로 진짜를 속이는 법
상을 주어 모반을 막다
인질이 되는 것도 공을 세울 기회이다
도적을 소탕할 때 필요한 것

8장 유연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하라
8장을 읽기 전에
우두머리를 회유해 적을 평정하다
언제나 이기는 방법
형세와 약점을 파악해 싸우다
살길을 열어주고 싸우다
눈속임으로 적을 교란하다
역발상으로 승리를 거두다
가슴속에 한을 품은 여인
시간을 조작해 위기를 돌파하다
적의 손에 들어간 패를 무력화하다
도장을 거꾸로 찍어 반군을 막다
무기와 군사 대열을 빈틈없이 운용하다
적의 방심을 유도해 승리를 쟁취하다

9장 속임수로 비상식에 대응하라
9장을 읽기 전에
거짓 충성으로 믿음을 사 복수에 성공하다
미끼를 써서 위험을 예방하다
허허실실로 반란을 제압하다
작은 꾀로 큰 목적을 달성하다
속임수로 군자금을 마련하다
손 안 대고 배 만들기
거짓 살인 사건을 파헤치다
거짓 꾸짖음으로 유모를 살리다
선수를 쳐서 속임수를 가리다
소를 잃기 전에 소도둑에 맞서는 법

인물별 찾아보기

저자소개

풍몽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74년에 태어나 1646년에 세상을 떠난 명나라 때 문인이자 관리. 자는 유룡猶龍, 호는 용자유龍子猶, 고곡산인顧曲散人 등이다. 강소성 소주의 지주 가문 출신으로, 형 몽계夢桂, 아우 몽웅夢熊과 더불어 삼형제가 문학적 재주 를 뽐내 근동에 이름을 날렸다. 청년기에 가세가 기울어 궁핍해졌고 스물한 살에 생원이 되었으나 과거를 볼 경제적 여력이 없어 호구지책으로 다른 과거 지망생을 가르치거나 수험서를 쓰면서 중년까지 생활을 이어갔다. 1618년부터 향시를 치르러 강소성 남경을 찾아 시험 교사, 출판인, 문학가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각 4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이른바 대표작 ‘삼언’인 『유세명언』, 『경세통언』(1624),『성세항언』(1627)을 출간했다. 나이 쉰여덟 살에 말단 관직을 얻은 후, 1646년 숨을 거둘 때까지 팔 년 동안 명왕조의 몰락을 지켜보았다. 마지막 남은 인생을 명 왕조의 재건을 위하여 몸부림치면서 그것을 기록하는 데 바쳤고, 명나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1644년에 명나라의 몰락을 담은『중흥실록』을 편찬한 뒤 생을 마감했다. 명나라 때까지 중국 문단은 소설의 문학적 가치를 중히 여기지 않았다. 풍몽룡이 설화, 이야기 모음집, 역사기록 등에서 소재를 취하여 편찬한 단편 백화소설 ‘삼언’과『평요전』,『열국지』 같은 장편 역사소설이 널리 읽히게 되면서 비로소 소설의 문학적 가치가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오늘날 중국소설은 풍몽룡에 의하여 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펼치기
인문연구모임 문이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이원은 옛 교훈을 성찰하고 이를 현대적인 그릇에 담아 대중에게 전하려는 문학과 어학 전공자들의 인문연구모임이다. 일찍이 공자는 무문이불원(無文而不遠)이라고 했다. 글로 남기지 않으면 멀리 가지 못한다, 즉 글로 남겨서 뜻이 멀리까지 이르게 한다는 말이다. 문이원은 여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그리고 이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한데 모여 고전을 연구하며 한중 문화의 동시대성을 발견해내고,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옛 성현의 말씀을 함께 공부할수록 고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자 시대에 따라 얼굴을 달리하는 입체적 교훈이며, 나아가 미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문이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마르지 않는 고전의 샘물을 길어 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그 성과물을 글로 엮어 부단히 책으로 펴내고 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소서》 《반경》 《지낭》 《장원》 《삼자경》 《거스르지 않는다》 등이 있다.
펼치기
정재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 《산해경》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고, 이후 동양 신화와 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산해경과 한국 문화》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과 비교문학상, 우호학술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 책은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며,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펼치기

책속에서

소인배는 다른 사람을 능가할 만한 재능이 없으니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소인배에게 재능이 있어 군자의 다스림을 받는다면, 또한 나라의 일을 도울 방법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군자 역시 소인배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해서는 안 된다.


무릇 도를 넘어선 이익은 귀신도 시기하는 법이다. 화와 복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늘 영향을 주고받는다. 하물며 물건 아까운 줄 모르고 마구 써버리는데 어찌 화를 입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다. 생선을 받으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기색이 생기고 법을 어기게 될 것이다. 법을 어긴다면 재상의 관직에서 파면될 것이니, 재상의 관직에서 파면되고 나면 생선을 좋아한다고 해도 누가 그것을 주겠느냐? 생선을 받지 않으면 재상의 관직에서 파면될 일이 없다. 재상의 관직에서 파면되지 않으면 굳이 생선을 받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생선을 구할 수 있다. 남을 의지하는 것이 스스로를 의지하는 것만 못한 이치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느니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