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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

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

(역명에 담긴 한자, 그 스토리와 문화를 읽다, 개정판)

유광종 (지은이)
책밭(늘품플러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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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 (역명에 담긴 한자, 그 스토리와 문화를 읽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85720166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6-01-18

책 소개

지하철 한자 여행 시리즈 1권. 저자는 한자로 이뤄진 역명의 유래를 풀고 역명을 이루는 한자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이어서 한자에 관련한 유명한 역사 속 스토리, 그 한자가 다른 한자와 만나 단어와 숙어 및 성어로 펼쳐지는 과정 등을 담았다.

목차

course 1 서울역~청량리
서울역 12 시청 17 종각 22 종로3가 27 종로5가 32 동대문 36 동묘앞 40 신설동 44 제기동 49 청량리 54

course 2 남영~신창
남영 60 용산 65 노량진 70 대방 74 신길 78 영등포 82 신도림 86 구로 90 가산디지털단지 95 독산 99 금천구청 102 석수 106 관악 109 안양 114 명학 119 금정 124 군포 128 당정 132 의왕 136 성균관대 139 화서 142 수원 146 세류 152 병점 156 세마 159 오산 163 진위 167 송탄 172 서정리 176 지제 181 평택 183 성환 188 직산 192 두정 196 천안 199 봉명 204 쌍용 207 아산 210 배방 214 온양온천 217 신창 221

course 3 구일~인천
구일 226 개봉 229 오류동 233 온수 238 역곡 241 소사 246 부천 251 중동 256 송내 260 부개 263 부평 266 백운 271 동암 276 간석 280 주안 283 도화 288 제물포 291 도원 297 인천 301

course 4 회기~소요산
회기 308 신이문 312 석계 316 월계 320 녹천 324 창동 328 방학 331 도봉산 335 망월사 339 회룡 342 의정부 346 가능 350 녹양 353 양주 356 덕계 360 덕정 363 지행 366 보산 370 동두천 373 소요산 378

저자소개

유광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기자 생활 23년. 중앙일보에서 첫 발을 디딘 이후 사회부를 비롯해 국제와 산업,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대학에서 중국어중문학을 전공한 뒤 홍콩에서 고대 중국 문자학을 연구했다. 중앙일보 대만 타이베이,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다. 현재 고급 중국 인문 강좌인 중국인문경영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중앙일보 인기 칼럼 ‘분수대’, ‘한자로 보는 세상’을 집필했다. 2009년 10월 백선엽 장군을 인터뷰하기 시작, 이듬해 1월 4일부터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내가 겪은 6.25와 대한민국’을 1년 2개월 동안 정리해 실었다. 이후 10년 동안 백선엽 장군을 계속 인터뷰해 6.25전쟁 관련 기록을 남겼다.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1~3권)』, 『백선엽을 말한다-General Paik』, 『백선엽 장군의 6.25 징비록(1~3권)』 등 모두 8권이다. 중국 및 한자 관련 저서로는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중국은 어떻게 모략의 나라가 되었나』, 『장강의 뒷물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1~2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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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울역
“漢城(한성)에 비해 조선시대 내내 더 잘 불렸던 명칭이 漢陽(한양)이다. 漢陽(한양)이라는 지명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예를 참고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보통 산의 남쪽을 陽(양)이라고 적었으며, 강의 북쪽을 또 이 글자로 적었다. 이를 적용해서 漢陽(한양)이라는 지명을 살피면 제법 그럴듯하다.…漢陽(한양)이 문제다. 그 기준이 북한산이라면 그나마 괜찮다. 만약 漢陽(한양)이라는 이름의 기준이 한강이라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중국의 기준대로라면 한강의 북쪽은 陽(양)이어서 볕이 잘 들고 따뜻하며 건조해야 한다.…그 점에서 따져보면 조선의 수도를 漢陽(한양)으로 적고 부르는 것에는 유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강은 중국의 강과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한강은 서쪽으로 흘러 서해로 들어간다. 강의 남북을 보는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조선시대 내내 우리 할아버지들은 이곳을 漢陽(한양)으로 부르고 적는 데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시청(市廳)
“영어로 시청은 city hall이다.…市(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市場(시장)’의 뜻이다.…이 市(시)는 항상 우물을 뜻하는 井(정)이라는 글자와 붙어 다녔다. 그래서 동양 초기의 시장은 市井(시정)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았다.…다음의 글자가 廳(청)이다. 이는 건축의 구조에서 살필 필요가 있는 글자다.…그래서 堂(당)은 大廳(대청)을 뜻하는 廳(청)과 동의어다.…쓰임새와 의미 또한 같다. 공개적인 장소라는 의미가 나날이 커져 이제는 官廳(관청)의 의미로도 많이 쓴다.…堂(당)이라는 말도 재미있다. 공자는 어느 한 분야의 핵심이 있는 곳을 室(실)로 표현했지만, 실제 건축물의 모습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진 곳은 堂(당)이다. 공개적인 장소이니 만큼 그럴듯하게 지어야 했던 까닭이다. 그래서 堂(당)의 모습은 멋지다. 그 모습이 멋져서 堂堂(당당)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正正堂堂(정정당당)’의 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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