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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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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본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자본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8572034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2-28

책 소개

누구나 한자를 사용한다. 우리의 말과 글 속에 한자는 늘 당연한 듯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자주 사용하는 한자 용어라고 할지라도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는 이는 드물다. <한자본색>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한자 용어의 진짜 모습을 찾아 정리한 책이다.

목차

기로岐路 12 피난避難 15 명품名品 18 탈북脫北과 망명亡命 21 현충顯忠 24
적반하장賊反荷杖 27 동란動亂 30 밀림密林 33 용퇴勇退 37 초草 40
쥐鼠 44 노익장老益壯 47 교정校正 50 청문聽聞 53 한선寒蟬 56
구축驅逐 59 당당堂堂 62 문안問安 65 검찰檢察과 성찰省察 68 공갈恐喝과 협박脅迫 71
소질素質 74 시비是非 77 심상尋常 80 잔인殘忍 83 경제經濟 85
마각馬脚 88 퇴로退路 91 섭정攝政 94 실각失脚과 실족失足 97 별천지別天地 100
철마鐵馬 103 짐작斟酌 106 천마天馬 109 행림杏林 112 출마出馬 115
아량雅量 118 건괵巾? 121 소식消息 123 희롱戱弄 126 축생畜生 130
작위爵位 133 화신花信 136 친구親舊 139 반격反擊 142 모친母親 146
안색顔色 150 곡읍哭泣 153 금수禽獸 157 감옥監獄 160 선생先生 163
해양海洋 166 청렴淸廉 169 취임就任 172 관리官吏 175 쥐, 鼠서 179
발분發憤 182 빗발雨脚 185 관할管轄 188 입각入閣 191 단서端緖 194
쇄신刷新 197 안위安危 200 풍미風靡 203 추秋 206 정야사靜夜思 209
추성秋聲 212 요령要領 215 파체破涕 218 조짐兆朕 221 목적目的 224
추파秋波 227 소슬蕭瑟 230 면목面目 233 불우不遇 237 출제出題 241
영락零落 244 각하閣下 247 부부夫婦 250 세모歲暮 253 홍조鴻爪 257
화복禍福 260 심복心腹 263 항로航路 266 악양루기岳陽樓記 269 파랑波浪 272
야비野鄙 275 뇌동雷同 278 동맹同盟 281 백안시白眼視 284 횡재橫財 287
도보徒步 290 왜구倭寇 294 물의物議 297 곡예曲藝 300 연설演說 303
영합迎合 306 숙청肅淸 309 총리總理 312 근신謹愼 315 방역防疫 318
강목綱目 321 여름, 夏하 325 전쟁戰爭 328 분란紛亂 332 공심攻心 335
형벌刑罰 338 피서避暑 342 도취陶醉 346 재벌財閥 349

저자소개

유광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기자 생활 23년. 중앙일보에서 첫 발을 디딘 이후 사회부를 비롯해 국제와 산업,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대학에서 중국어중문학을 전공한 뒤 홍콩에서 고대 중국 문자학을 연구했다. 중앙일보 대만 타이베이,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다. 현재 고급 중국 인문 강좌인 중국인문경영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중앙일보 인기 칼럼 ‘분수대’, ‘한자로 보는 세상’을 집필했다. 2009년 10월 백선엽 장군을 인터뷰하기 시작, 이듬해 1월 4일부터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내가 겪은 6.25와 대한민국’을 1년 2개월 동안 정리해 실었다. 이후 10년 동안 백선엽 장군을 계속 인터뷰해 6.25전쟁 관련 기록을 남겼다.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1~3권)』, 『백선엽을 말한다-General Paik』, 『백선엽 장군의 6.25 징비록(1~3권)』 등 모두 8권이다. 중국 및 한자 관련 저서로는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중국은 어떻게 모략의 나라가 되었나』, 『장강의 뒷물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1~2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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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거이의 시야에 들어온 풀은 그렇게 가장 약하면서도 가장 강하다. 들판을 모두 태우는 불, 요원지화(?原之火)의 맹렬함에 풀은 먼저 사라지지만 이듬해 봄이면 그 따사로움을 좇아 가장 먼저 생명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 시인 김수영의 작품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등장한다. 풀의 이미지는 그렇듯 이중적이다. 변변치 않아 보이는 모습 속에 숨어 있는 강력한 생명력, 굳이 다듬자면 ‘시원(始原)의 지평’이다. 그래서 풀을 뜻하는 한자 ‘草(초)’는 사물의 근원이자 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변변치 않은 것, 정교함을 결여한 엉터리 상태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모두 지닌다.“


“‘새롭다’는 새김의 한자가 新(신)이다. 한자의 초기 형태인 갑골문을 보면 왼쪽은 나무, 오른쪽은 도끼 등의 모습이다. 따라서 이 글자의 원래 뜻은 나무를 베는 일과 관련이 있다. 나중에 중국학자가 그 뜻을 이렇게 풀었다. “옷을 처음 만들 때는 初(초), 나무를 새로 벨 때는 新(신)으로 쓴다”고 말이다. 이 새로움은 늘 필요하다. 새 것과 헌 것, 우리는 그 둘을 때로 신진(新陳)이라고 적는다. 여기서 陳(진)은 시간이 오래 지난 것을 가리키는 글자다. 우선 ‘진부(陳腐)하다’를 떠올리면 좋다. 아무튼 그 新陳(신진)이 자리를 바꾸는 일이 대사(代謝)다. 번갈아(代) 사라지다(謝)는 엮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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