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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북한사
· ISBN : 979118581855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3-09-06
책 소개
목차
고(故) 정용일 『민족21』 편집국장을 추억하며
책을 펴내며
박물관과 사적관을 통해 북녘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1. 북녘 박물관과 사적관의 탄생
해방과 함께 평양에 첫 박물관 건립
2.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우리민족의 100만 년 역사를 품은 타임캡슐
3. 조선미술박물관
국보급 작품이 수두룩한 예술작품의 보고
4. 조선민속박물관
우리민족의 생활문화의 원형이 집대성된 곳
5.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통 교양의 중심
6. 지방 역사박물관
중앙역사박물관의 축소판
7. 개성 고려박물관
고려 500년 문화와 유물의 보물고
8. 묘향산역사박물관
불교문화유산의 총본산
9. 함흥본궁박물관
태조 이성계 거처를 역사박물관으로 활용
10. 보천보혁명박물관
대표적인 지방 혁명박물관
11. 신천박물관
반미교양의 거점
12. 당창건사적관
북한을 움직이는 조선노동당이 탄생한 곳
13. 국제친선전람관과 국가선물관
최고지도자가 받은 선물 종합전시관
14. 만경대혁명사적관
김일성 주석 일가의 사적을 모아 놓은 곳
15. 청산리혁명사적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탄생한 곳
16. 금수산기념궁전
남쪽 방문객들에게는 금기의 영역
17. 문화성사적관
문화예술 사적이 모아져 있는 곳
18. 김일성종합대학사적관
북한 최고의 대학이 걸어온 길
19. 김정은시대에 새로 건립된 박물관들
청년운동사적관, 조선우표박물관, 자연박물관, 락랑박물관
20. 남북 박물관의 교류를 꿈꾸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초석
책속에서
해방 후 박물관을 먼저 개관한 것은 북쪽이었다. 북한은 해방되던 해인 1945년 12월 1일 평양에 평양박물관(일명 ‘평양시립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공교롭게도 남쪽에서 국립박물관이 개관한 것은 그로부터 이틀 뒤였다.
보통 김일성종합대학의 역사학부 사적학과나 평양의 김형직사범대학을 비롯해 각 지방의 사범대학 역사학부 졸업생 등이 배치된다. 해설 강사가 활동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통상 외부의 방문객들은 주로 사적지에 근무하는 해설 강사들만을 만날 수 있지만 북 내부의 직업총동맹, 여성동맹,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등 각 기관별, 직능별 조직에도 많은 해설 강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남쪽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는 만수대의사당에도 해설 강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