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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뱅크시

(벽 뒤의 남자)

윌 엘즈워스-존스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미술문화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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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뱅크시 (벽 뒤의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8595481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11-17

책 소개

뱅크시의 삶과 예술을 폭넓게 추적한 최초의 책이다. 저자는 뱅크시의 초기 작품부터 가장 최근 작품까지를 빠짐없이 추적하고 그 사이사이에 벌어졌던 사건과 논란을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아내, 독자가 뱅크시에 대한 질문들에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들어가며

1. 침투의 기술
2. 옛날 옛적에
3. 그래피티의 의미
4.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서
5. 익명의 행복
6. 예술가와 기획자
7. 집으로 돌아온 무법자
8. 음울한 즐거움
9. 홀리데이 스냅
10. 뱅크시 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 저기요, 벽화 사실 분?
12. 뱅크시의 비즈니스
13. 꼬드기는 손을 물다
14. 이론 없는 예술

출처
참고문헌
감사의 말
색인

저자소개

윌 엘즈워스-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데이 타임스』의 뉴욕 특파원이자 수석기자를 지냈으며, 『텔레그래프 매거진』, 『인디펜던트 매거진』, 『사가 매거진』의 선임 편집직을 맡았다. 베일에 싸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 『뱅크시: 벽 뒤의 남자Banksy: The Man Behind the Wall』를 처음 집필한 뒤 2021년에 가장 최근 이슈까지 포함한 전면 개정판을 펴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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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미술사가로서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트 대 아트》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문명》 《뱅크시, 벽 뒤의 남자》 《컬러 오브 아트》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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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뱅크시는 자신만의 서사를 보호하고 보존하길 원하며, 이를 매우 잘하고 있다. 페스트 컨트롤은 이 책이 ‘예술가에게 승인을 받았다고 대중이 생각할 염려를 피하기 위해’, ‘비공식적’인 것임을 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렇다. 이 책은 완전히 ‘비공식적’이고, 전혀 승인받지 않았다. 그의 작품 자체가 사람들에게 명료하게 의미를 전하고 있는데도, 그는 사람들이 그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방식을 통제하기 위해 애쓴다. 아이러니한 노릇이다. 그는 특별한 재능으로 예술세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운동의 선두에 놓인다. 그 운동은 스트리트 아트이다. 말 그대로 이전에 단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는 예술작품이 제자리에 위치하도록 만드는 기술적으로 숙련된 예술가, 그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자신의 솜씨와 결합시킨다. 그는 위대한 만화가의 유머를 지닌 예술가이자 사회 비평가이다.


더 최근의 예로는 후일 뱅크시의 친구가 된 반전 예술가 피터 케나드가 1980년에 〈건초 마차〉에 덧그린 크루즈 미사일이다. 컨스터블의 작품 중에서도 유명한 〈건초 마차〉에 크루즈 미사일 3기를 얹어서는 괴상하게 바꾸어 놓았다. 2007년 테이트는 이 그림을 케나드로부터 구입했다. 옛 그림에 뭔가를 덧그린다는 아이디어가 독창적인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뱅크시의 그림이 접착제가 떨어지면서 겨우 세 시간 동안 붙어 있었다는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당시 그곳에 있었던 한 미술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그게 바닥으로 떨어지자 다가간 경비원은 깜짝 놀랐다. 뭔가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아차린 그는 다른 경비원을 불렀다.”) 중요한 점은 뱅크시가 그걸 테이트에 붙였고 이 행위가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그가 맨해튼 미트패킹 지구의 아파트 꼭대기에 요란하게 자리 잡은 마크 제이콥스 광고판에 한참 작업하고 있을 때 경관들이 나타났다. 그는 광고판에 막 말풍선을 그리고는 글자를 써 넣으려는 참이었다. “나는 붙잡혀서 경관들과 함께 40시간 동안 유치장에 있으면서 오줌을 누고 거짓말을 하고, 사회봉사 명령과 무거운 벌금을 부과받았어요.” 그나마 다행이었다. 원래대로라면 그는 ‘건조물 파손과 침입’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받을 판이었다. 뱅크시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는 내 편일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나는 뉴욕 경찰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던 트랜스젠더 매춘부가 꼰지른 덕분에 붙잡혔어요.” 이 이야기에는 다른 버전도 있다. “우리는 경찰이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 그때 나는 딱 걸렸어요. 옥상에서 경관 일곱 명이 급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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