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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8600098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0-02-29
책 소개
목차
편집자의 글: ‘두 번째’ 이야기들
인터뷰어의 글: 길 위에서 나눈 대화
녹취록 작업자의 글: 질문으로부터 배운 것
열 번의 탐색: 당신은 어떤 건축가인가
그라운드
다이아거날 써츠
아이디알(IDR)
요앞건축
H2L
서가건축
엠오씨(moc)
권경민건축
원더 아키텍츠
소수건축
열 개의 작업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부산 PPP
매곡도서관
선흘아이
신공덕동 협소주택
칠월
여수 카페
아모레성수
소하동 주택
3/1빌딩
지금 젊은 건축계
앞세대와 차이, 동세대와 공통분모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
건축(가)의 새로운 영역
건축 교육에 대한 진단
체감하는 시장의 변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쯤에서 나의 소개는 어디쯤, 어떻게 쓰일지 상상해본다. 아직은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거나 설명이 필요 없는 ‘친구1’ 엑스트라일 것이다. 그래도 두어 개 이상 준공작은 있으니 한 마디 정도 지나가는 대사는 있겠지 싶다. 다만, 몇 년이 걸릴지 몰라도 시간이 흘러 이름도 좀 생기고, 인물 설명도 몇 줄 생기기를 바라본다. ‘동네의 유쾌한 몽상가’정도면 만족할 듯싶다.” - 그라운드
“건축의 인생은 어느 한때의 문제보다 크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업을 지속하면서 ‘무엇을’ 고민할지보다 ‘어떻게’ 고민할지가 중요해지고, 고민도 조금 선명해진다. 일상은 느리고, 일반적으로 잘 인식되지 않는다. 인간은 기억과 상상 혹은 기대로 현재를 산다. 지금, 이곳을 인식할 수 있는 공간적 장치가 필요하다.” - 다이아거날 써츠
“우리는 평소 불만이 많은 편이다. 우리 사회와 도시에서 이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가치관에 쉽게 동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우리 불만을 프로젝트에 내재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또 해결하는 원동력으로 삼는다. 때로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동기가 되기도 하고, 건축적인 제안과 이를 실현하는 장치에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불만은 우리 설계의 소중한 첫 단추인 셈이다.” - 아이디알(I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