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국가는 어떻게 폐망하는가)

김용삼 (지은이)
백년동안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국가는 어떻게 폐망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91186061640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0-03-05

책 소개

저자 김용삼은 방대한 사료를 참고하여 자국 역사에 관한 한국인의 통념을 혁파해나간다. 고종이 주체적인 근대화를 이룩하려던 찰나 외세의 침략을 당해 개혁이 좌초되었다거나,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문명을 전파해주었다는 등을 짚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정신승리법’ 외교의 부활 006
1. 300년 정지된 조선의 ‘역사 시계’ 025
2. 고종 시대의 개막 071
3. 혼란의 시대 095
4. 러시아라는 ‘곰’을 경계하라 123
5. 쿠데타·반란의 시대 149
6. 조선-러시아 밀약의 후폭풍 185
7. 고종과 민 왕후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 221
8. 청일전쟁과 동아시아 대변혁 263
9. 일본은 무엇 때문에 청일전쟁을 했나? 295
10. 대한제국의 운명을 바꾼 러일전쟁 327
11. 을사오적이 나라 팔아 대한제국이 망했나? 385
에필로그: 잘나가던 일본이 패망한 이유 434

저자소개

김용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일보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다.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15년 저서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동수상했다. 현재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이승만학당 교사로 있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와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사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북앤피플), 『이승만의 네이션빌딩』(북앤피플),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백년동안), 『박정희 혁명(1·2)』(지우출판), 『박정희의 옆얼굴』(기파랑),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프리이코노미스쿨), 『김일성 신화의 진실』(북앤피플), 『김일성 진실을 말하다』(미래H), 『대구 10월 폭동/제주 4·3사건/여·순 반란사건』(백년동안), 『황교안 2017』(민초커뮤니케이션).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백년동안),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6(백년동안) 등이 있다. 공저로는 『반일 종족주의』(미래H), 『이승만 깨기』(백년동안), 『시간을 달리는 남자』(백년동안), 『박정희 바로 보기』(기파랑), 『박정희 새로 보기』(기파랑),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기파랑),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기파랑), 『쉽게 풀어쓴 청일전기』(북앤피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범지구적으로 개방과 통상·교류의 토네이도가 일고 있는 대항해의 시대에 조선은 북벌이니 소중화(小中華)니 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도피했다. 상황 분석을 해보면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은 모두 사전에 ‘피할 수 있었던 전쟁’이었다. 조선 지도부는 과거의 화려했던 영화에 젖어 이민족들에 대한 헛된 우월의식을 앞세우다 전쟁을 자초했다.


조선의 ‘역사시계’는 1637년 삼전도의 항복과 명나라가 멸망한 1644년에 정지되었다. 그 결과 동시대에 쉬지 않고 문명의 시계를 돌려 국부를 쌓고 국력을 축적한 청나라·일본에 크게 뒤졌다. 19세기 말에 이르면 조선과 일본·중국과의 국력 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벌어졌다. 조선이 19세기 말 일본보다 30여 년 개항 시기가 늦어져 일본의 식민지가 됐다는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는 크게 다른 착각이다.


격동의 구한말과 일제 시대를 살았던 윤치호는 고종의 통치에 대해 “어리석음과 실수의 연속”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고종의 정책에 대해 “조선 사람의 것은 빼앗고 타국 사람에게는 빼앗기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위정자들의 정책은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윤치호는 민 왕후에 대해서도 “그 영리하고 이기적인 여인이 미신 섬기는 것의 반만큼이라도 백성을 열심히 섬겼더라면 그녀의 왕실은 안전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606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