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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

공부의 품격

(지성인을 위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의 기술)

나단 (지은이)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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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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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공부의 품격 (지성인을 위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8615120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9-04-19

책 소개

세계 초일류 대기업에서 꿈을 이룬 비즈니스맨과 멋진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자기계발이 아닌 자기만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마음, 인간관계, 돈과 시간, 외국어 공부 등에 대한 완벽한 공부의 기술을 기록했다.

목차

1장 ‘공부’에 ‘why’를 부여할 때 비로소 격(格)이 생겨난다
1-1 자기 ‘계’발을 하랬더니 자기 ‘괴’발을 하고 있었구나 — 016
1-2 40대에 대성하는 남자배우들의 비밀 — 021
1-3 지극히도 내가 내게 소홀했던 것들 — 026
1-4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031
1-5 품격 있는 사람들이 여유가 넘치는 이유 — 036
1-6 인생 독학의 즐거움을 깨달을 때 비로소 인생이 달라진다 — 041

2장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를 시작하라
2-1 절대 독하게 공부하면 안 된다 — 048
2-2 완전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완전한 위로 — 053
2-3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 058
2-4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차이 — 063
2-5 열등감은 품격 있는 삶의 가장 큰 적 — 068
2-6 때로는 강한 신념이 가장 큰 단점이 된다 — 073

3장 인간관계를 공부하다: 사람들이 당신의 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관계능력’ 구축법
3-1 여전히 사람이 어려운 나와 당신에게 — 080
3-2 나는 더 이상 명함을 모으지 않기로 했다 — 085
3-3 당신이 올바르지 않은 인간관계에 있다는 증거 5가지 — 090
3-4 도레미파솔라시도, 음악과 같은 인간관계의 공식 — 095
3-5 음식점 찾기 공부법 — 100
3-6 내 품격을 올려줄 멘토 만들기 작전 — 105
3-7 혼자 잘 노는 사람이 인간관계도 잘한다 — 110
3-8 때론 ‘후흑학’의 삼국지 보다 동화책을 읽는 것이 낫다 — 115
3-9 Give is Gain, 주는 것이 얻는 것이다 — 120

4장 돈과 시간을 공부하다: 품격을 가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돈쓰기/시간쓰기의 기술
4-1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 128
4-2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차이 — 133
4-3 꾸준함이 절호의 기회를 만든다 — 138
4-4 인생의 목적과 수단을 절대 혼동하지 마라 — 143
4-5 어떻게 버느냐가 아닌 어떻게 쓰느냐 — 148
4-6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의 깊은 뜻 — 153
4-7 성공하는 사람들은 절대 밤을 새서 일하지 않는다 — 158
4-8 지금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라 — 163

5장 심신(身心), 몸과 마음을 공부하다: 평생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기술
5-1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 마음공부의 핵심 — 170
5-2 살아본 게 처음이라 당연히 실수할 수밖에 — 175
5-3 마음을 책으로 읽다 — 180
5-4 식스팩이 아닌 식스 센스부터 길러라 — 185
5-5 자기만족은 완벽한 건강에서 비롯된다 — 190
5-6 일상이 근육이 되는 마법 같은 운동법 — 195
5-7 20km, 실패를 거듭하며 평생의 실력을 쌓는 나이 — 200
5-8 30km, 묵묵히 나의 무기를 만들어가는 나이 — 205
5-9 40km, 결승선을 앞두고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나이 — 210

6장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다: 스펙spec이 아닌 스페셜 special을 위한 언어의 기술
6-1 외국어를 ‘왜’ 배우는가에 따라 언어의 품격이 달라진다 — 218
6-2 컬처를 이해하지 않는 외국어 공부는 껍데기일 뿐이다 — 223
6-3 외국어 공부는 점수 따기 위한 목적이 아닌 나의 수단이다 — 228
6-4 구글 번역기로는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스페셜 언어 — 233
6-5 멀티 외국어 공부를 위한 비법 — 238
6-6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외국어의 매력 — 243

7장 세상의 모든 것이 공부다
7-1 사소한 공부는 절대 사소하지 않다 — 250
7-2 한계라고 생각하는 순간, 비로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 255
7-3 오늘은 1년 전 나의 장대한 계획대로였다 — 260
7-4 조금 늦었지만, 나에게만 주는 단 하나의 선물을 준비할 때 — 265
7-5 나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남은 인생이 바뀐다 — 270
7-6 품격이란, 늘 변화해야 하고 변화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것 — 275
7-7 하루 10분, 나를 위한 보고서를 쓰자 — 280
7-8 자기 이야기가 풍요로워야 행복한 존재가 된다 — 285

저자소개

조형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 후 20여 년간 SK 하이닉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하며 자기계발서부터 명상, 역사, 동양 철학, 서양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했다. 매일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를 마주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보다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삶의 의미와 마음의 안정을 찾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서 곁에 항상 책을 두었다. 40대 중반부터는 특히 동양 고전에 관심을 두고 연간 200권의 책을 읽으며 글을 썼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먼저 그 마음과 의지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그 근육과 뼈를 힘들게 하며 그 몸과 살가죽을 굶주리게 하고 그 몸을 곤궁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참을성을 기르게 해서 불가능하던 일도 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는 《맹자》의 문장을 만난 후 맹자가 강조한 부동심과 세상을 품는 호연지기의 자세에 심취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맹자의 말과 지혜를 《오십에 읽는 맹자》로 정리했다. 저서로 《치밀한 리더의 한수》, 《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등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chojazz 브런치 @chojazz 인스타그램 @nath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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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는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 에 해가 될 뿐이며, 머릿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라 며 공부의 목적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공부의 목적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직하기이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교육비는 연간 18조원 규모(2015년) 이다. 민간 자료 조사 기준으로는 무려 30조원에 달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사교육비도 평균 월 26만원 수준이다. 물론 민간 자료 기준으로 본다면 이보다 2배 가까이 든다. 대학에 가도 마찬가지이다. 1년간 미국 어학연수 비용은 연간 3,000~4,000만원 수준이고, 유학비용은 차이가 크지만 수억 원 수준의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렇게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도 입사 후에는 화려한 스펙이 점차 빛을 잃는다. 회사에서는 업무 능력이 스펙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진을 위한 포인트를 쌓기 위해서 최소한의 공부만 하게 된다. 공부와 담을 쌓은 직장인도 많다.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책과도 담을 쌓는다.

조사기관(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에서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한 해 동안 평균 10권 의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전체의 절반가량(48.6%)이 과거보다 책을 적게 읽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독서량이 줄었다고 답한 사람들은 시간 부족(57.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책을 보지 않아 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답변(28.0%)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사실 이 기관이 조사한 것보다 자신의 주변을 생각해 보자. 책을 들고 다니거나 읽는 사람은 거의 천연기념물 취급을 할 정도이다. 대 부분이 책보다는 최근 시청한 드라마, 영화, 연예인, 주식시장 등에 더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육과 나를 괴롭히면서 몇만 시 간을 투자한 자기계발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먼저 자기계발을 위해서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영어 공부를 살펴보자. 평소 외국인과 교류할 일이 없다면 영어를 쓸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점수를 취득하기 위한 공부로 전락한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에 원어민보다 더 많은 양의 단어를 외웠다.

‘VOCA 3000’, ‘VOCA 10000’에 나오는 단어를 모두 외우면 나 자신의 영어 실력도 부쩍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학 입학,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서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점수가 필요하다. 나도 20대에는 토플 점수, 20대 중반 이후는 토익 점수, 30대 들어서는 회화 점수에 매달렸다. 하지만 점수에 매달리는 공부와 자기계발은 결국 한계를 드러낸다.

어학만이 아니다. 각종 자격증, 석사, 박사 학위 등 스펙을 쌓기 위한 자기계발은 재미가 없다. 자기를 괴롭히는 자기계발을 하고 나면 공부에 대한 흥미는 당연히 시들 수밖에 없다.

우스갯소리로 이런 얘기도 있다. 어릴 적 피아노, 태권도, 외국어를 능숙하게 배워도 직장인이 되면 피아노, 태권도, 외국어를 배운 적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 된다는 것이다.

전 세계 1,5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인 웨인 다이어(Wayne Walter Dyer)는 “학교는 붕어빵 양성소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려고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서 또는 자신의 이력서를 꾸미기 위한 자기계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잊힌다. 우리는 단지 다른 이들처럼 자기계발에 매달린 ‘붕어빵’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만약 사막에 떨어져서 물 한 통만 주고 집을 찾아가라고 하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
일단 통 속의 물이 현재 몇 리터이고, 하루에 얼마씩 마셔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계산해야 한다. 그리고 사막에서 먹을 음식, 스마트폰 없이 제대로 된 방향을 찾아가는 방법과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즉, 실용적인 공부만 해도 사는 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공부의 목적이 오직 실용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블로그 이웃 중 한 명은 일본 드라마 전문가다. 그가 일본 드라마에 대한 글을 올리면 많은 일드 팬들이 그의 글을 읽고 드라마를 시청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로 삼는다. 물론 그는 일본 드라마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일본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도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파워 블로거나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자기계발은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 즐겁게 공부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외국어 공부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목적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식으로 풀 수도 있다.
둘째,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드라마에 대해 나만의 평을 써서 블로그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남기면 된다. 글을 올리다 보면 드라마와 관련된 배경, 감독, 작가, 배우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셋째, 다른 이들에게 ‘기브(Give)’의 행위도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블로그 활동은 다른 이들에게 내가 느낀 생생한 감동이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브’의 행위이다.

이제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볼 때이다.
여러분이 살면서 흥미를 느끼거나 배우고 싶었던 분야는 없었는가? 어떠한 분야도 상관없다. 하다못해 화초를 잘 키우는 법도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공부해서 남과 공유한다면 지구상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나에게도 기쁨과 보람을 줄 것이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자기계발”은 괴롭지 않고 즐거워야 한다. 더 이상 “자기괴발”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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