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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619557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6-04-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친구에게 온 편지 | 아이들만의 세계 | 은단 만들기 | 꼬마 나무 | 역 앞의 도넛 가게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마법 | 소소한 생각 | 작은 여자아이 | 혼자서 할 수 있게 된 날 | 생일선물 | 마르시카를 만나러 그림책의 나라 체코에 가다 | 이상한 유행 | 마법의 도구 | 도깨비보다 무서운 것 | 미아가 부러웠던 이유 | 신기한 놀이기구 | 고등학생의 결혼 | 제일 좋아하는 시간 | 눈으로 만든 집 | 커다란 발견 | 위험한 놀이 | 그림책 정보
리뷰
책속에서
어렸을 적에 읽었던, 또는 누군가 읽어주었던 그림책은 유효기간 없는 티켓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라도 그리운 장소로 데려다주죠. “어? 이 그림책이 이런 내용이었나?”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면 왜곡된 기억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상관없습니다. 추억은 남기고 싶은 모습으로 남겨두면 되니까요. _「들어가며」에서
정찰에 나섰던 아이의 정보가 들어오면 “보여줘, 보여줘” 하며 확인에 나섰고, 지지 않겠다는 경쟁심을 활활 불태웠다. 그 집중력을 공부에도 조금…이라는 건, 역시 다른 얘기다. 놀이에 몰두했던 그 즐거웠던 감각은 어른이 되었을 때의 불안한 마음을 지탱해주는 힘이 되는 것 같다. _「은단 만들기」에서
잊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생각. 이야기에는 그려지지 않은 세계를 상상하며 마음속에서 키워갔을 그 느낌들. 돌이켜보면, 아이들은 그런 풋풋한 속마음을 그리 간단하게 어른들에게 보여주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_「소소한 생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