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보따니스트

보따니스트

(모험하는 식물학자들)

마르 장송, 샤를로트 포브 (지은이), 박태신 (옮긴이), 정수영 (감수)
  |  
도서출판 가지
2021-09-10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00원 -10% 720원 12,240원 >

책 이미지

보따니스트

책 정보

· 제목 : 보따니스트 (모험하는 식물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86440711
· 쪽수 : 320쪽

책 소개

이것은 식물 또는 식물학에 관한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다. 책 속에서 저자가 ‘온화한 미치광이들’이라고 위트와 존경을 담아 표현한 식물학자들, 즉 ‘보따니스트’(Botaniste)들의 일과 모험에 관한 독특한 역사서이며 자전적 에세이다.

목차

추천의 말
현지에서 쏟아진 찬사
책에 등장하는 주요 식물학자 목록

들어가며 1?3
1장.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법 4?9
2장. 온화한 미치광이들의 세계 10?15
3장. 파리 식물표본관과 이곳에 운을 맡긴 사람들 16?22
4장. 말린 식물이 갖는 역사적 위력 23?30
5장. 식물학자는 정원사가 아니다 31?37
6장. 나의 카리오테아이, 종려나무 이야기 38?42
7장. 아시아로 간 식물학자 43?48
8장. 죽은 식물들의 능이 그려낼 미래 지도 49?53
9장. 열대 탐험가들의 흔한 신세 54?58
10장. 메멘토 모리 59?63
감사의 말 64

역자 후기
참고문헌
미주

저자소개

마르 장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생 프랑스 식물학자. 흔히 ‘야자수’라 부르는 종려나무 전문가다. 2007년 뉴욕 식물원에서 동남아시아 종려나무의 계통학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2011년 몽펠리에 대학 식물표본관을 운영한 뒤 2013년부터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소속 파리 식물원 내에 있는 국립 식물표본관의 총책임자를 역임했다. 지금은 모로코의 도시 마라케시에 있는 마조렐 정원에서 식물학 감독으로 일한다. 식물학자이면서 식물을 기르는 일에도 남다른 흥미와 재주를 가진 그는 정원과 관련해서도 주목할 만한 행사들에 관여했는데, 노르망디 지방 바랑주빌쉬르메르에서 열린 식물학 회담에서 과학 고문을, 2017년 파리 그랑 팔레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정원 박람회에서 부위원장을 맡았다. 저서로 원예가 스테판 마리와 함께 쓴 《게라르도 시보의 식물표본》이 있다.
펼치기
샤를로트 포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경사이자 작가. <르몽드> <텔레라마> 등에 식물과 정원 관련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며, 다큐멘터리 작가로 아르테 방송사의 ‘경이로운 정원’ 시리즈를 집필했다.
펼치기
박태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건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다음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면서 산문을 연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몸을 씁니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물질의 비밀》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이 있다.
펼치기
정수영 (감수)    정보 더보기
식물분류학을 전공한 식물학자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생물 다양성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우리나라 식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펴내는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이 펴낸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 《쉽게 찾는 한국의 귀화식물》 등 여러 권의 책에 글을 썼고, 《보따니스트》, 《숲의 시간》 등을 감수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식물 ‘발굴자’다. 적어도 18세기엔 나의 직업을 이렇게 규정했다. 이 표현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오만의 극치가 담겨 있긴 하다. 우리네 식물학자들은 기상천외한 기계나 새로운 기법을 구상하거나 하지도 않고 그저 자연이 우리 눈앞에 열을 지어 보여주는 무궁무진한 생물목록 속에서 독창적인 요소를 발견하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발굴자’라는 이 표현이 상상계의 힘에 도움을 구하는 것 같아서 좋기는 하다. | <들어가며>


파리 사람들은 파리 식물원 뒤쪽에 한 근엄한 건물로 서 있는 이 식물표본관의 이름이나 존재를 알지 못할뿐더러, 오늘날 지구 표면에서 자라는 식물의 상당수가 이곳에 수집돼 있고 그와 관련한 광범위한 지식이 축적돼 있으며, 더 나아가 나와 동료들이 정성껏 돌보고 있는 식물표본이 800만 개나 된다는 사실을 짐작도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팀은 350년 이상의 모험과 지식, 그리고 권력자들의 욕망에 의해 거의 300년간 지속돼 온 광적인 수집 여정의 결과물을 상속받았다. | <들어가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