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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650284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6-25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강기훈 씨를 기억하자
메멘토모리
잃어버린 도덕과 정치
스포츠 이야기
삼대와 진골
인분교수에게도 일인분을
관료제
번개탄과 국정원
세속교회를 해체하자
왜 여가는 자유를 낳지 못하는가?
상식 없는 사회의 8.15
서울에서
청년담론
여성은 상품이다
통일신라는 없었다
영남지역주의에 대한 고찰
조선과 교육 그리고 빨갱이
역사가 아니라 통사다
수능과 세월호
테러와 언론
YS와의 작별
그놈의 대학
토착과 언론
신영복 선생
의자 뺏기
국제시장
신성가족 신성동맹
대통령의 꿈, 절대권력의 무서움
소녀상을 위해
87체제
선거와 권력
총선과 집단지성
세월호 2주기에 부쳐
강남역 묻지마 살인과 폭력의 구조
열정의 낭비
나는 아이히만이다
현혹의 거울
야자와 22명의 성폭행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살인의 기억
포켓몬 고
좀비와 포켓몬 고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비폭력은 준법투쟁이 아니다
비폭력의 전략
정유라와 자유발언
광장이 학교다
공부의 끝
이야기와 [도깨비]
AI와 세습사회
전망 없는 시대의 전망
백제행-이야기-종교와 이데올로기-친일
광장1 광장2
닫는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판 <서울, 소돔의 120일> 영화를 찍기 위해 군인과 관료와 재벌과 교수와 성직자 등 출연자와 그들의 에피소드들은 이미 넘치게 마련되어 있다. 필요한 것은 파졸리니(감독)뿐이다. 우리는 극영화가 아닌 그냥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으면 될 것이다.
경종이 울려도 아무도 낫을 들고 달려 나가지 않는다면, 늑대는 경종을 즐기며 양들을 능욕한다. 하지만 더욱 무섭고 잔인한 것은 양들이 양들을 잡아먹으며 늑대가 되어 가는 카니발리즘(식인)이다.
누구나 한번은 자기 삶을 부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국사회에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자본이 지배하는 위계질서를 내면화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유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잉여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