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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면 새가 울고 새가 울면 꽃이 피고

꽃이 피면 새가 울고 새가 울면 꽃이 피고

(유몽영 잠언집)

장조 (지은이), 정용국 (그림), 이미진 (옮긴이)
북노마드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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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면 새가 울고 새가 울면 꽃이 피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이 피면 새가 울고 새가 울면 꽃이 피고 (유몽영 잠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656177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4-15

책 소개

1650년 청나라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15세 때 뛰어난 문장을 인정받아 박사제자원이 된 장조의 <유몽영>을 오늘에 맞게 다시 편집한 책이다. <유몽영>은 잠언 형태의 소품집으로 생활 속에서 느낀 단상을 짤막하게 적어 엮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장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는 산래(山來)이고, 호는 심재(心齋)다. 청나라 순치(順治) 7년(1650) 안휘성(安徽省) 흡현(?縣)에서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다. 기록에 따르면 그의 선조들은 대대로 관직에 진출해 고관을 지냈으며, 특히 부친은 산동성(山東省) 학도(學道)·감찰어사(監察御史)·시랑(侍郞)·한림관(翰林官)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시쳇말로 그의 집안은 명실상부 명문거족이었다. 이러한 집안 내력의 영향으로 그도 어렸을 때부터 과거와 관련한 팔고문(八股文)을 익혀 15세 때 이미 박사제자원(博士弟子員)이 되었다. 그러나 그즈음부터 그의 삶은 “적잖은 시련을 겪어 웅대한 뜻이 점차 마모되고 말았다”라고 말할 만큼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의기소침해졌으며, 더불어 관운도 열리지 않아 진사(進士)는커녕 거인(擧人)도 되지 못한 채 겨우 공생(貢生)의 자격을 얻는 데 그쳤다. 하지만 관운과는 별개로 이러한 시련은 오히려 그의 문학적 재능을 꽃피워 아름다운 글을 남기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30세를 전후로 약 15년에 걸쳐 《심재요복집(心齋聊復集)》·《화영사(花影詞)》·《필가(筆歌)》·《유몽영(幽夢影)》 등을 펴내며, 장죽파(張竹坡)를 위시한 우동(尤?)·오기(吳綺)·공상임(孔尙任) 등과 같이 당시 문명을 떨치던 저명한 문인들과 널리 교유했다. 이외에 《소대총서(昭代叢書)》 150권과 《단기총서(檀幾叢書)》 50권을 비롯해 명·청대 기문(奇文)을 모은 문언 단편 소설집 《우초신지(虞初新志)》 20권 등의 총서를 편집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운은 젊은 시절에만 그치지 않았다. 50세가 되던 강희(康熙) 38년(1699), 장조는 모종의 정치적 사건에 연관되어 감옥에 갇혔다. 《청사고(?史稿)》에는 이와 관련한 기록이 없어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장조 개인의 기록에 따르면 그 사건은 ‘인간적 배신’에 따른 무고였으며, 그때 받은 배신의 충격은 ‘검(劍)’에 호소할 정도로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장조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완전히 붓을 꺾고 말았고, 이후 그의 삶은 더 이상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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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고전번역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2021년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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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국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 전공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수학했다. 서울대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지냈다. 문인화의 태도와 방법론을 이어 수묵이라는 매체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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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을 위해 구름을 걱정하고,
책을 위해 좀을 걱정하고,
꽃을 위해 비바람을 걱정하고,
재자가인(才子佳人)을 위해 기구한 운명을 걱정하니
참으로 보살의 마음이다.
爲月憂雲, 爲書憂蠧, 爲花憂風雨, 爲才子佳人憂命薄, 眞是菩薩心腸.


정월 보름날에는 호탕한 벗과 술을 마셔야 하고,
단옷날에는 고운 벗과 술을 마셔야 하고,
칠석날에는 운치 있는 벗과 술을 마셔야 하고,
중추절에는 담박한 벗과 술을 마셔야 하고,
중구절에는 뛰어난 벗과 술을 마셔야 한다.
上元須酌豪友, 端午須酌麗友, 七夕須酌韻友, 中秋須酌淡友, 重九須酌逸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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