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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더 긍정

오늘 하루만 더 긍정

(독특한 몸, 그래서 특별한 나. 조금은 유별난 인생의 무한 긍정 이야기)

김예솔 (지은이)
마음지기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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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더 긍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 하루만 더 긍정 (독특한 몸, 그래서 특별한 나. 조금은 유별난 인생의 무한 긍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659023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5-02

책 소개

김예솔 에세이. 이 이야기는 눈에 보이는 불편한 몸이 인생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독특한 몸 때문에 오히려 자신은 특별하다며, 특별한 인생이라며 자랑스러워하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김예솔 작가의 일상을,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과 함께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PROLOGUE

1장_ 여전히 행복한 이유

꿈 미술학원 · 초딩 흑기사를 만나다 · “손과 다리가 되어 주고 싶어” ·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서 · 마치 함께 뛴 것처럼

2장_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아픔으로부터 출발 · 지옥의 12시간 · 적과 친구 되기 · 수술 후 찾아온 도전 거리 · 적당히 하면 적당히 산다 · 필사적으로! · 내가 왜 서울대학교에 가야 하는지 · 재수는 없어! · 잊지 못할 면접, 프리다 칼로와 나

3장_ 사랑,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아빠, 나의 등대 · 엄마는 내 친구 · 오빠의 결혼식

4장_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펴다
어쩌다 마주친 기회 · 어학연수 · 답은 정면 돌파야 · 버클리 308호 소렌제시의 집 ·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 · 인생 수업 · 집 떠나면 꿀고생 · 비행기 안에서 · 두근두근 파리 · 섬세함 · 프렌치 시크 · 베를린의 밤거리에서 · 비 오지만 괜찮아! 내가 네 곁에 있잖아

5장_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오래 봐야 잘 보인다 · 우당탕탕 휠체어 신입사원 · 위기 · 분해 · 약해지지 마 · 위로 · 막막한가요, 여행을 떠나봐요 ·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 · 자기연민이 된다면 · 다 같이 받아들임 ·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

6장_ 우린,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 생각하기 · 장애는 부분Disability is part of me · 시선 차이 · 벽이 없는 예술 문화 체험 · 미니스커트 사랑해 · 원본 인생 · 지구 구석구석까지 풍기는 꽃향기

EPILOGUE

저자소개

김예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공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그림 작가입니다. 여섯 살 때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갖게 된 이후 휠체어를 타는 생활은 그녀의 삶과 디자인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의 성장기를 그림과 함께 엮은 에세이 『오늘 하루만 더 긍정』은 읽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 역자는 스웨덴에서 발견한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우리나라에 널리 소개하고 싶어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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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들은 휠체어를 타는 어린 나를 보고 동정하며 안타까워하고 힘들 거로 생각했지만, 친구들은 내 휠체어를 때론 재밌는 놀이기구이고 내가 가진 특별한 액세서리로 여겼다.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일부분으로 여겼다. 우리는 그렇게 같이 자랐다.

이렇게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나를 대해 준 친구들.
그들이야말로 내 장애가 나의 전부가 아닌 부분일 뿐,
나는 나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원천이 아닐까.
_「손과 다리가 되어 주고 싶어」


나의 장애가 우연히도 엄마가 때린 매를 맞고 일어났을 뿐이지, 절대로 그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할 수는 없는데도,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엄마를 비난했다. 그때 알았다. 가장 쉬운 게 남 이야기라는 것을.
엄만들 자책이 들지 않았을까? 그런데도 엄마는 그 일로부터 자 유했다. 아니 자유하려고 했다. 사건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는 작업을 마쳤다. 그저 여느 엄마들처럼 내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에 온 힘을 다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다른 의미부여도 없이 말이다. 아마 진정으로 자유하지 못했다면, 감당하지 못했을 나날들이었을 거다. 그게 엄마의 몫이었다. 자책감을 떨쳐내고 ‘예솔이 엄마’라는 사명감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것.
_「필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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