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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엘제 라스커 쉴러 시집)

엘제 라스커 쉴러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아티초크
1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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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엘제 라스커 쉴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6643129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3-07-17

책 소개

현대 독일의 위대한 서정시인으로 평가받는 엘제 라스커 쉴러의 시선집이다. 라스커 쉴러는 1932년 당시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인 클라이스트상을 수상할 정도로 평단의 찬사를 받은 유대인 여성작가이자, 보헤미안 스타일의 이국적인 복장과 기행으로 유명한 아방가르드 예술가였다.

목차

욕망/ 태초의 봄/ 그때에/ 관능의 도취/ 그의 피/ 만세!/ 혼돈/ 고통/ 포르티시모/ 너에게/ 꿈/ 고요한 노래/ 나의 사랑 노래/ 세상의 종말/ 낡은 티벳 양탄자/ 향수/ 어머니/ 나자렛의 마리아/ 화해/ 나의 민족/ 파라오와 요셉/ 모세와 여호수아/ 아브라함과 이삭/ 사랑의 노래/ 제나 호이/ 황금의 기사에게/ 이방인 기젤헤어/ 소년 기젤헤어/ 순수의 다이아몬드/ 왕자놀이/ 호랑이 기젤헤어/ 신이여/ 들어라/ 안으로/ 오직 너/ 야만인에게/ 라이프치히 공작/ 그대 나를 슬프게 하는 자여, 들어라/ 작별/ 노래/ 게오르크 트라클/ 게오르크 트라클/ 조지 그로스/ 기도/ 신이여 들으소서/ 저녁 노래/ 나의 푸른 피아노/ 내 아가/ 쫓겨난 여자/ 가을/ 밤에 네가 온다면

옮긴이의 말 심장을 너의 문에 걸어 두고, 푸른 죽음을 운다
엘제 라스커 쉴러 연보

저자소개

엘제 라스커 쉴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독일 여성 시인 가운데 가장 걸출한 인물로 표현주의 운동의 주역이었다. 오스트리아 작가 카를 크라우스는 그를 “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서정시인”으로 칭송했다. 라스커 쉴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베를린의 아방가르드 예술가 사회의 중심 인물로 프란츠 마르크와 고트프리트 벤을 위시한 유수의 작가들과 친분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나치 정부가 들어서자 거리에서 나치 무리에게 쇠막대기로 구타를 당해 급기야 취리히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도피하여 망명작가로서 여생을 보냈다. 1943년 마지막 시집 『나의 푸른 피아노』를 내고 2년 뒤에 파란 많은 삶을 마쳤다. 당대 최고의 문학상이었던 클라이스트상을 받은 라스커 쉴러는 릴케와 동시대인이었으나 그보다 더 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평론가들은 그를 “독일의 사포”라고 칭했다. 라스커 쉴러의 시에 나타나는 관능은 종교적 체험과도 같다. 그는 시를 통해 인습적인 수치심을 극복하고 상실된 감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국에서 쫓겨나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며 빈곤 속에서 삶을 마치기까지 라스커 쉴러는 사람을 구원하는 사랑의 힘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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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올빼미의 없음』 『뱀과 물』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작별들 순간들』 『속삭임 우묵한 정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 『꿈』, W. G. 제발트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달걀과 닭』 『G.H.에 따른 수난』, 아글라야 페터라니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등이 있다. 2024년 김유정문학상, 2018년 오늘의작가상, 2004년 동서문학상,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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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의 사악한 입에서 내 멸망의 무덤이 열리니
그 달콤한 숨결에 정신이 아득해지며
내 도덕은 질식한다
_「관능의 도취」 부분


내 피는 그리움, 뜨거운 욕망이
불의 이파리 사이 야만의 포도주처럼 들끓어
너와 나, 하나의 힘이기를
하나의 피로 흐르기를
하나의 충만, 하나의 애욕
온 세상을 울리는 격렬한 노래가 되기를!
_「만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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