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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673241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목차
CHAPTER 1 마음이 왜곡된 사람 - 정신 장애란 무엇인가
01 조현병(정신분열증) : 최고의 여성 재력가와 우유병의 논쟁 /02 악마지수 : 심리적 왜곡의 악마성 테스트 /
03 외로운 뚜벅이 : 분열형 인격장애
CHAPTER 2 꿈의 예고 - 꿈은 심리치료의 암호다
01 무의식의 거울 : 꿈의 본 모습 /02 음과 양의 연결 : 꿈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03 심리학적 꿈 해몽 : 꿈은 병의 예언자 /04 악몽 : 여성을 더 좋아한다
CHAPTER 3 컬러 테라피 - 컬러를 명상하며 자유롭게 호흡하라
01 “심리학 색채” : 신비로운 색의 에너지 /02 분홍색 : 분노를 없애주는 모체의 색 /03 주황색 : 아름다움, 사랑에 가장 가까운 색 /04 파란색 : 수면에 도움이 되는 색 /05 색채실험 : 긍정적인 색과 부정적인 색
CHAPTER 4 최면요법 - 불가사의한 영혼의 여행
01 최면상태에서는 : 무슨 말이든 다 할 수 있다 /02 불면, 우울, 가족력 : 최면의 신기한 능력 /03 깊이 빠질수록 좋은 걸까? : 최면의 깊이에 대한 진실 /04 마음에 심어 둔 한 알의 씨앗 : 최면후암시 /05 인격 리모델링 : 자아암시 시스템을 바로잡다 /06 다른 채널로 왔다갔다한다 : 다중인격
CHAPTER 5 심리의 불균형 - 정신질환의 불안정 요인
01 모두가 나를 해치려고 해요! : 피해망상증 /02 나는 언제나 옳아! : 편집성 인격장애 /03 감정적 결여 : 심리의 불균형에서 벗어나는 법 /04 남편의 은행을 턴 미녀 : 그녀의 심리 /05 프로이트 : 열등감은 오랫동안 갇혀 있던 호랑이다
CHAPTER 6 감정 치유 - 감정장애 극복하기
01 롤리타 콤플렉스 : 소아성애 증후군과 동의어? /02 동성연애 : 두 사람이 공교롭게 사랑하게 된 것뿐 /
03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연인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다 /04 혼인별거 : 섹스리스 부부의 결혼 생활은? /
05 잘못 탄 버스 : 당신의 반쪽은 바람둥이? /06 데니스 로드맨 : “나는 나와 결혼합니다.” /07 여성은 불을 뿜는 괴물인가? : 남성의 결혼공포증
CHAPTER 7 동물매개치료 - 인간과 동물의 교감
01 동물매개치료 : 신기한 돌고래 매개 치료법 /02 자폐증 : 누가 별에 있는 아이를 구할 수 있을까 /
03 독거노인의 외로움 : 애완견의 활약 /04 원숭이를 키우는 노인 : 프로이트 탐구의 비밀
CHAPTER 8 모래놀이치료 - 상자 속의 심리치료사
01 모래놀이치료 : 그 시작 /02 ‘잠자는 마음’ 깨우기 : 모래놀이치료의 비밀 /03 원형의 세계 : 그림자, 지혜로운 노인, 하느님 등의 원형 /04 학, 꿀벌, 토끼 : 리카르도 가족의 비밀 /05 모래놀이치료의 예외? : ‘인디고 칠드런’ /06 모래쟁반 위 이상세계 : 마음의 문을 열다
CHAPTER 9 마음의 지옥 - 우울증의 진짜 얼굴
01 우울증: 마음의 감기 /02 우울증에 관하여 : 융의 연구 /03 불안장애: 억압된 감정의 대역
CHAPTER 10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 무의식의 파워
01 무의식 : 몸안에 숨어 있는 강력한 치유력 /02 카펫 밑의 뱀 : 무의식이 공포 심리를 잠재울 수 있을까?
CHAPTER 11 분노와 감정 조절 장애 - 자기 감정의 통제자 되기
01 암시 : 이 세상 최고의 추진력 /02 호손 효과 :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03 부정적 감정 : 스스로 조절하라 /04 감정의 노예 :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버려라 /05 괴로움을 적어본다: 적극적 감정으로 전환하기
CHAPTER 12 열등감, 질병도 마음먹기 나름 - 질병을 치유하는 긍정적 암시
01 잠재력 : 긍정적 자기암시의 법칙 /02 사라진 아픔 : 암시의 힘 /03 열등감의 극복 : 새 삶의 원동력
*부록 12가지 심리테스트
리뷰
책속에서
어린 시절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한 경험이 있다면 이는 내면의 악마지수가 70% 이상임을 말해준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괴팍하고 모든 일에 심각하며 동정심과 책임감이라곤 찾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사물에 일종의 혐오감을 내비친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아픔에서 자신들의 쾌락을 찾지만 이에 대한 어떤 반성도 하지 않는다. 그들의 인생에는 잠재된 위협이 가득하지만 스스로만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심리학자는 분열형 인격장애의 형성이 대부분 인간의 초기 심리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세상 밖으로 나온 후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아와 부모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유아는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초기 인격 성향이 형성돼 간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모든 유아들이 부모의 꾸짖음과 책망을 받더라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심리적인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오랫동안 부모의 꾸지람만 받고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심리적 오류가 발생하여, 자신이 부모에게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부모가 아이를 불공평하게 대하면 아이는 옳고 그름에 대한 관념이 불안정해질 뿐 아니라, 불안감과 적대감이 생기고 심하게는 부모의 사랑과 신체적 접촉에도 거부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 자체를 꺼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분열형 인격장애가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임상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패트리샤 가필드는 오랜 연구를 통해 심리학적 시각에서 꿈속 ‘예지 능력’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내놓았다. 그것은 누군가 짧은 기간 동안 항상 같은 꿈에 시달리고 있다면 의사는 이 사람이 비슷한 종류의 생리적 질병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가필드의 연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인간의 대뇌는 낮 동안 대량의 신호를 검열하지만 생리적 질병과 관련된 신호는 무시한다. 하지만 밤에 잠이 들고 나면 낮에 미약했던 신호들이 꿈속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꿈속에 어떤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우리의 몸은 실제로 이와 비슷한 생리적 질병의 고통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꿈에서 자신이 큰 불에 휩싸여 두려워하고 있는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미신이 아니라 사람의 몸에 병리적 변화가 나타난 후 잠이 들면 이런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